• [사설ㅋ] 요새 소라넷에 대해서 말을 많이 하는데 만약 둘다 원한다고 해도 나쁜다고 생각하시나요?2015.12.29 AM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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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티비에 방영되어서 까이는 것은 분명히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라 까여도 할 말이 없지만

보통의 사람들에게 이질적인 성생활 아니, 이해할 수 없는 범위의 성생활이라고 해도 그것이 부부 서로 합의하에 있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부부끼리 스와핑을 한다거나 그런 것들이요. 부부가 충분히 합의되었다는 가정에도 그런 것들 또한 제한받고 억제받아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소라넷이 문제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곳에는 남들에게는 말하지 못할 성적 취향이 있으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자기들끼리 해결하려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지 않을까요?

이러한 문제 때문에 소라넷 자체를 폐지한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저는 그것이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집단에 속한 구성원 모두가 사회에 악이 된다면 없애야 하지만 꼭 그렇지 않다면 거기서 문제를 발생하는 사람들에게만 개별적으로 벌을 가하는 게 낫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요

저는 소라넷을 폐지한다는게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거라 생각하고
그들의 성적 취향을 게이의 성적 취향과 동일하게 보는데 잘못된 생각일까요?

요새 사람들 보면 소라넷? 무조건 폐지! 하고 일베= 소라넷 동일시 하는데
그게 왜 동일시 되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베는 분명히 타인을 비방하고 사회에 폐를 끼치는 생각이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는 커뮤니티이고
소라넷은 본래 성적취향이 특이한 사람들끼리 모인 곳이지 남들에게 해를 끼칠 목적으로 들어가지는 안잖아요?

일베를 폐지하는 것은 별 말 안하면서 자신들과 성적 취향이 달라 부정적 생각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들이
사건 터지니까 우루루 몰려서 완전 폐지를 주장하는 거 같은데

옛날 세월호 문제 터졌다고 그 근본 원인을 해결할 생각안하고 수학여행을 폐지하자는 이야기를 한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까 저는 소라넷 구성원 = 범죄자로 동일시 하지 않고
똑같이 일반 사회내에 구성원이지만, 그 안에서 범죄자 한명이 발견된 것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 46 개
저도 같은 생각인데.. 루리웹은 진보성향인듯 보이면서도 미묘한 포인트에서 보수적인 집단이라 얼마나 많은분이 우리같은 생각을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이피에 흡연글올라오면 무슨 생화학병기 취급을 하고, 개인소장용으로 촬영해서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는 개인 영상촬영도 극단적으로 몰아가더군요;;
제가 보기에는 그것이 대중적이냐 아니냐의 차이일 뿐이지, 결국 개인의 기호일 뿐인데..

한국이 공직자 부폐와 자살률 1위이니 대한민국을 폐쇄하고 미국이나 일본의 속국으로 한다고 하겠네요
스와핑 뿐만 아니라 거기가 몰카 근원지 아닌가요. 폐쇄해야 한다고 봄
저는 몰카가 발생하면 그 몰카를 행한 새끼를 잡아서 족치거나
반대로 몰카를 방지하도록 지하철이나 공공시설에 경비를 보완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근본문제를 해결해야지 그거 자체를 폐지하는 건 정말 다른 문제라 생각합니다.

게임보고 살인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사람 나오면 게임 폐지하자고 주장하는 꼰대 어르신과 관점만 다르지 전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선비꼰대 아저씨들 게임이나 소라넷이나 비슷하게 보실 듯...
일하는 것에 전혀 도움안되고 놀고 자빠졌으니..
거기 사이트 분위기가 몰카 찍은 사람보고 수고하셨다고 노고를 치하하는 분위기 아닌가요? 단순히 스와핑이나 갱뱅 같은 성적 취향 특이한 사람들만의 모임이 아닐텐데요.
노고를 치하하는 분위기라면 또 모르겠는데
그게 전부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몰카 취향없으면서 다른 취향가진사람들은 그것 때문에 자기 커뮤니티가 존폐 위기에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절대 반갑게 생각하지 않겠지요
소라넷이 폐지가 정당화된다면 소라넷=몰카 공유사이트가 성립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아니니까요
예전에 저도 호기심에 한두번 들어가본적이 있어요. 절대 그런 만만한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들어가서 이거보세요 하고 반박하고 싶은 맘도 있지만 이젠 일부러 들어가서 정신오염되고 싶진 않네요... 충격적이였던것 중 기억에 남는게 가족끼리 근친을 한다는 어떤 가장.... 그리곤 비밀스럽게 아내와 딸과 근친을 이어가겠다고 무슨 애인과 연애하는 걸 쓴 것처럼 쓴 글을 아무도 이상하게 보지 않고 오히려 독려하고 격려하는 걸 보고 충격먹은 적 있네요... 일베도 자신들끼리 모여있으니까 자신들이 비정상인줄 모르잖아요. 우리사회를 좀 먹는 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젖님 말이 맞다면 상상 이상으로 역겹네요. 근친을 조장하다니 ㄷㄷㄷ
단순히 합의를 본 사람들끼리만의 커뮤니티라면 그게 될텐데..
몰카도 그렇고 다른 엮여있는 부분들이 문제라서 커뮤니티 구성원을 필터링하면서 유지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지 않나 싶네요..
저도 글쓴이와 같은 생각입니다
다만 취향의 종류나 수위를 제외한 그 말 그대로 개개인의 방식자체를
찬성하는거지요 취향은 존중받아야 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것도 아니지만 그게 밖으로 들어나 남들에게 피해는 주지 않는선에서 해야죠

이번에 터진 문제는 아무래도 그게 밖으로 터져서 하나의 내용을 일일히 이슈화시키기는 너무 복잡하니 그냥 소라넷 이라는걸 하나로 몰아서 크게 키운게 아닌가 싶습니다

한국 특유일지 모르겠으나 냄비근성 또한 한몫 한것 같구요
뭐.. 대부분 영역에서 뭐 조금만 부정적인 소리만 나오면 일단 폐지하는게 한국 사회에 만연한 문제해결 방식인건 세월호, 메르스 등 올해 일어난 사건사고 등을 통해서 드러났죠.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에 대한 검토가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일단 폐지하고 보자는 방식..
무언가에 책임을 씌우면서 그 대상을 뿌리째 없애는?
소라넷, 일베 등은 성격/분야/영역은 다르지만 안 좋으면 폐지만 하자고 급하게 주장하는거 정말 사회적으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폐지가 답일 수는 있지만, 폐지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없다랄까.. 제도적인 무언가로 문제해결의 과정은 외면하고 대충 넘길려는거 같습니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서로 합의하에 한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소라넷의 현실은...
그러니까 이 얘기는 일베 구성원 = 범죄자로 동일시 하지 않고
똑같이 일반 사회내에 구성원이지만, 그 안에서 범죄자 한명이 발견된 것일 뿐이라 생각한다는 얘기와 같습니다.
네 저는 일베가 그런 목적으로 간다고 해도 폐지를 주장하지 않는 것은 같은 이유입니다. 설령 극단적으로 사회에 폐를 끼치는 생각을 가진다 하더라도 지들끼리 그안에서 표현하는 것은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바깥으로 표출하는게 문제지 아무리 일베가 문제가 있더라도 저는 일베 폐지를 주장하지 않아요. 소라넷보다 더 문제가 많다고 생각하지만요.
일베커뮤니티에서 사회문제를 일으키면 그 사람을 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소라넷 운영진이 문제인데 도촬이니 연예인 합성이니하는 것들은 당연히 제제되어야하는 것이 마땅하고 그런것만 제제된다면 특정취미를 가진 분들끼리 모여서 노는 건 뭐라하고싶지 않음. 이런걸 해결할 생각을해야지 닥치고 없애겠다고 난장판을 벌이니 더 강짜놓는 것 같음.
소라넷이 범죄의 온상이 되었다는 부분을 우려하여 폐지를 찬성하는 편이지만...
그 안에서 그네들이 벌였던 성적인 취향은 상관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흠...
자정작용을 못했다는 점에서 스스로 무덤을 판거죠.
운영진이 애초에 범죄를 묵인 혹은 조장하는데 더 할말이 있나요?
더군다나 현행법 상 소라넷은 불법입니다. 그게 싫다면 법을 바꿔야지요.
저는 무조건 warning 띄우고 전부 불법때리는 법도 잘못이라고 생각해서....
헌법에는 배치되지 않으니까 법률은 얼마든지 나중에 사회인식이 바뀌면 바꿀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헌법이 공공에 어긋나지 않으면 자유를 인정하는 포괄적 내용의 규정을 두었는데
법률이 성적행위의 다양성을 어긋난다고 보고 자유를 억압하는거잖아요?
일베와 비교하셨는데 일베도 원래는 디씨인사이드의 일일베스트글이었나? 그걸 저장하는 미러사이트에서 시작했어요. 원래의 취지와 무관하게 지금은 너무 멀리 와버렸기 때문에 문제죠. 무엇보다 성매매나 야동조차도 불법이고 동성간 연애도 색안경끼고 보는 나라인 만큼 성적으로 폐쇠적인 나라에서 소라넷과 같은 성적 취향 소수자들을 위한 사이트를 유지하자?
그 사이트 이전에 할일이 한참 남은 것 같네요. 더군다나 법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데 과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질지도 의문이고요.
구성원 전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냥 싸이트 자체가 문제니까 폐지해야죠.
범죄 묵인 및 조장.... 지속되야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좋아질 가능성은 없고 부정적인 상황은 지속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면
폐지 맞다고 생각합니다.

세월호로 예를 든다면 배가 대다수가 노후되었고 항로가 매우 부적합한 항로라면
그 배에대한 운행일체와 그 항로에 대한 운행 전체를 폐지해야하는게 맞죠.
그게 사실이라면 동의합니다만 범죄를 조장했다는 소리는 못들어봤는데
적극적으로 몰카를 권장하는 사이트였었나요? 뭐 그러면 할 말 없죠

전 그게 전체라고 가정하지 않고 말한거니까요.

그런데 그 사이트가 그런 거라는거 확실한가여? 왠지 물타기하기위해 쓰는 주장같아서...
사이트자체가 범죄를 방조하고 조장하는데 무슨 이유가 있겠습니까?
소라넷에 많이 모여 있을뿐이지 없애도 엄청난 트위터와 SNS로 유지할 느낌이네요

애초 없어질 느낌도 안들고
자유를 그냥 갖다 바치네요. 민감한 사항이긴 하지만 쥔장님이 말한것처럼 범법자들을 골라 내서 쳐야 하는게 맞지 폐쇄한다고 그 사람들 갱생되는거 아니잖아요.

자유에 대해서 좀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네요
일베나 소라넷 같은 경우도 노멀에서 많이 떨어진 성적 취향 혹은 반사회적인 행동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하지만 제재가 가해진다면 어디까지나 타인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 이들이 대상이 되어야지

당장 남한테 피해를 주지도 않는 이들을 대상으로 평범한 대다수의 취향이나 가치관과 틀린 사람들의 모임이라고 사이트 자체를 폐쇄하거나 거기에 속한 유저들의 발언권을 제한 하는 행위는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봅니다.

국가가 이런 저런 명목을 붙여 개인과 언론을 탄압하는게 어떤 의미인지 조금이라도 역사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문제들에 대해 함부로 국가가 권력을 남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한국에서는 이런 문제 나올때마다 정부가 나서서 권력을 휘둘러 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가장 이상적인 해결법은 성숙한 국민의식으로 이런 사이트들이 자연히 도태되는 겁니다.그게 아니라 단순히 강압적으로 폐쇄를 시키면 제2, 제 3의 소라넷, 일베 들이 생겨날 뿐이죠.
저도 그렇게생각합니다.
소라넷은 몇몇이야기 하는 거 보면 논란이 되는 이야기를 벗어나 말할 때가 많더군요.
우선 논란의 포커스는 강간모의가 올라온 것이 요점이고 소라넷의 성적인것은 그 뒤
이야기인데 대부분은 야함이 주원인인줄 알고 막 까더군요.
그리고 소라넷 폐쇄가 답이 아니라 그 안의 강간 모의, 즉 범죄작당하는 인원을 가려야지 소라넷 전체를 싸잡아서 뭐라하는 건 지금 게임이 마약이다 야동보면 범죄다하는 거나 똑같은 방향이죠.
여러가지 문제로 이 나라에서 사람들도 몰려가는 거보면 참 한심하죠.
맞아여 ㅇㅇ...
일베나 소라넷등은 성향이나 목적은 다르지만.

직접적인 범죄를 조장한다는것에서 문제가 되는것입니다.

자유라는 말로 포함할수 있는 범위가 아닙니다.

집단심리로 가속화하고 있는 분위기는 이미 위법수준을 넘었지요.

자정작용이라는건 상당히 크게봐야합니다. 폐쇄정책으로 이런

자정작용이라는것까지 막고있는것이 소라넷입니다.

다른이유가 있던 어쩌던 소라넷 자체가 국내법상 인정될수있는곳이

아닙니다. 이미 불법입니다.
국내법에 문제가 된다고 그걸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가 있어요.
물론 법이 세워지면 그것을 지켜야하는 것은 맞지만 지키되, 그것이 문제가 있는지 아닌지 계속 생각하며 비판적 사고를 가지고 문제가 있다면 나중에 개선해야 하는 겁니다.

무조건 법으로 정해졌다고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면 우리의 사고 폭은 정말 좁아집니다.
법은 유연한거에요 야동이나 성행위가 위법이지 않은 나라도 많은데 그것이 정의에 어긋나는겁니까?

저는 그 사회가 어찌생각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진다고 보는데요.
소라넷 폐지를 위법으로 동의한다면
소라넷이 몰카공유나 강간을 모의하는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는 범죄의 온상이라면 이것은 절대적 금지에 해당되는 위법이라고 생각하지만

소라넷이 단지 야동을 공유하고 성적취향을 공유한다는데서 국내법이 위법으로 가하고 있는 거에 대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저는 동의하지 않아요. ( 물론 지금은 법제화 되었으므로 지켜야 하지만 추후에 개정 해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이것은 자유를 침해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폐지에 한표. 일부 성적 취향 독특한 사람이 모였다기엔 쫌..

일부 불법적인것만 아니라면 저도 크게 반대하진않는데..

보통 정상적인 커뮤니티들은 범법행위 관련글이 올라올경우 회원끼리 자정작용이 있는데

소라넷은 그게 없고 오히려 칭찬하고 독려하는느낌?...

댓글을 볼때 대다수가 경각심도없고 오히려 계속 보면서 해당 범죄들을 더 가볍게 여기진않을지 걱정..


소라넷 회원중에 일부가 문제였다 보다는.

사이트 전체의 회원들 분위기가 문제가 있다고 봐요.
독려해도 실제로 행한 사람을 족쳐야죠 미친소리하지만 실제로 그것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들도 우리는 정상인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미친생각을 커뮤니티에 발설해도 그것을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 않는다면 상관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만하고 그것을 자기들 커뮤니티에 이야기 하는 것으로만으로도 범죄라고 규정짓고 잡아간다면

생각도 못하고 표현도 못합니까? 공공장소에서 자기들 생각을 강요하며 표현하는 것도 아닌데. 그 범죄자를 족쳐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
사람들 많은 공공장소에서 자기들 성기 몰래찍고 스릴있다고 낄낄대는 사람들 아닌가요? 이부분도 어느일부라고 하기엔 그 사이트 분위기가 절대 그렇지 않은걸로 아는데요. 공연음란죄를 조장하는, 하루이틀된 사이트도 아니고 자유라는 명목하에 골라낸다는 행정적 낭비를 감수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법으로 정해져있다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는 것에 거부감이 있을 수 있죠. 아무래도 자유를 억압하는 장치중에 하나일 수 있으니까요...하지만 생각해봐야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소라넷이라는 사이트의 성격을 사회정서상 받아들일 준비가 됐냐는 것이죠. 성적 취향...그건 남들이 못볼때나 취향이지 남들이 소라넷의 사람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다 알고 자유롭게 출입을 하며(인터넷 매체 성격상)그러한 통념과 일치하지 않는 성행위들에 보고 배우며 심지어 빠져들게 된다면 그건 이미 취향을 넘어서서 악영향을 끼치는 단계라고 보여집니다. 이건 남들과 다르다고 억압한다고 외칠 문제가 아니고 범사회적으로 성의 문란함을 만연시킬 수 있고 이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영향을 받을 수 있음으로 조기에 차단한다는 판단이 옳다고 봅니다. 정부가 다른 영역에서 무조건 폐지하고 차단하는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건 사실이지만 소라넷에 대해선 강경하게 나간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적자유를 추구하고 그걸통해 더 큰 즐거움을 얻을수 있는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사회에서 받아들여지느냐 아니냐의 문제는 다르겠지요. 예를들어 스와핑을 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충돌은 피할 수 없으니깐요. 결국 마음 맞는사람끼리 모이게되겠죠. 그고이 소라넷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래서 전 그냥 중립적인 입장입니다. 어떤 단체던 모임이던 간에 병신은 있기 마련이고, 그 병신들을 얼마나 잘 통제하느냐의 문제니깐요. 병크가 터지면 단체로 욕먹고 공중분해 되는거고 아니면 또 존속하겠죠.

그리고 제발. 성 소수자와 비교하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왜 자꾸

성소수자 = 쾌락 추구자

공식이 적용되는지 모르겠네요. 동성애자들이 쾌락을 위해서 모이는건가요... 좀 극단적으로 비교하자면, 구호품으로 연명하는 난민을 구호품이 맛있다고사먹는사람과 비교하는겁니다. 완전히 다른 개념인데 소라넷 옹호자들은 꼭 성 소수자를 걸고 넘어지더군요...
CruelSprite// 음.. 말씀하시는 그런 범죄를 모의? 조장하는곳이 거기에요.

자유침해나 그런건 저도 상당히 싫어하고요. 무비판적인 수용이나 이런거 정말

싫어합니다. 조금만? 알아보셔도 애매하고 어쩌고한 수준은 아득히 넘어버린

곳이라는걸 아실수있을겁니다. 외국이라고해도 이런곳을 인정하지않아요.

일부가 어쩌고하는 레벨이 아닙니다.


자유에 대한 본인의 주장이나 생각을 말씀하시고싶으시면 다른주제를

가지고 오시는것이 좋을것같습니다.


일베도 전혀 적합한 소재?가 아닙니다.

회사 인사관리자가 채용한 직원이 일베회원임을 알고 채용거부를해도

합법적입니다. 이정도나 하는 곳입니다.

반사회 폐륜적인 사이트로 이곳때문에 망한 회사도 있고요.

그 피해는 어마어마 합니다. 이런 리스크에대한 조치를 취한다는것인

합당한일입니다.

일베라는 것만으로 직원 짤라도 되요. 그정도 입니다.

소라넷회원임을 알면 헤어지던지 파혼을 하던지 하는건 상식일정도입니다.

이미 피해자들도 상당히 많아요.

맞아요 이분 글이 정리를 딱 해주네요. 예를 잘못 드셨어요. 잘못하면 소라넷 일베 옹호자라는 주홍글씨를 당하실 수 있습니다. 어디 가셔도 이런 사이트들을 예로 드시면 안될듯 걱정됩니다 ㅠㅠ 사람들 눈살 찌푸릴듯 ㅠ
CruelSprite// 몰카라는게 사진올렸다고 다 체포되는게 아니라 피해자가 신고를 해야 체포가 가능합니다. 근데 몰카를 당한 피해자가 자기를 찍어는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몰카 올리는 사람 다 조사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닙니다.

그리고 표창원말처럼 소라넷이 위험한 이유는 인간의 존엄성을 훼손하기 때문이지 야동 검열 수준과는 차원이 다른 이야기입니다.
소라넷은 선을 넘었습니다.
그알 방송 먼저 보고 오셔야 할듯.
소라넷은 개인 성적취향의 자유 이런 레벨의 사이트가 아니고
불법몰카, 강간모의, 아동성애 레벨의 범죄가 이뤄 지고 그걸 사이트에서 옹호, 방조하는 곳이예요.
---------넹..방송안보긴했는데 방송보고 생각해봐야겠네요..-- 이제 공부하러 가서 못볼거같아여 님들 의견 감사~
도촬의 근원지라 할수있죠
소라넷 폐지 이야기가 언급된 초기부터 지금까지 폐지론자들이 주구장창 주장한게 소라넷의 문제는 소라넷을 통해 유통되는 몰카와 합성이미지이고 소라넷은 아예 훔쳐보기, 합성 게시판을 만들어서 운영했단 거에요. 범죄행위를 조장하고 주도한게 소라넷 사이트 자체라구요. 이 이야기를 폐지 언급하던 초창기부터 해왔는데도 아직도 범죄 당사자를 잡아야지 왜 사이트를 폐쇄해야하냐 하는 주장은 끊임없이 나오네요.
일베도 그렇고 소라넷도 그렇고
범죄행위를 잡아야지 개인의 취향, 사상까지 폐지해서는 안된다고 봄
그것이 설령 우리 눈에 아무리 쓰레기 짓일 지라도...
여론에 의해서 그런 것들이 단속되어도 좋다는 합의가 이루어지는 순간
그 칼날은 정부에서 가장 없애고 싶은 사이트로 향할겁니다.
바로 루리웹 같은 진보성향사이트...
우리를 보는 그들의 시선은 우리가 일베를 보는 것과 다를바 없기 때문이죠
어떤 일이 있어도 선례를 허락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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