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10대들의 무서움이란 어떤 것일까2012.09.09 A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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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무리 지어 다니는 것?

아니면 무슨 짓을 하던지 법으로 보호 받는 그런 존재?

불쌍한 군인 분들만 건들이지 말았으면 하네요
댓글 : 13 개
  • 2012/09/09 AM 01:13
군인은 군법으로 처벌 받으니 어떻게 할 수도 없고ㅠㅠ
예전에는 어떤 행동을 해도 되는지 안되는지를 잘 모른다는 점이 무서웠는데
요즘 10대들은 반대로 영악하다는 점에서 무서움이 나오는것 같아요.
막나간다는거죠. 어리기 때문에 생각이 미숙.. 그 점이 무서운거 같습니다.
성인이라면 자제할 부분을 생각없이 더 나가는거니까요
요즘 애들 무서운거는 자기들이 범죄를 저질러도 적당히 넘어간다는걸 안다는거죠
제가 군복무했던 곳인데요.. 저 사건은 제가 전역하고 난후에 일어난 사건이고..

제가 자대배치받기전에도 저런사건은 있었습니다. 저 동네 고딩들 진짜 죽이고싶었는데 육공타고 가면 꼭 풕유 날리는 샘끼들이많았어요..ㅠㅠ
저런 애들이 자라서 나중에 범죄자가 되는거죠. 발본색원을 해야 합니다.
제가 커서 느낀게 "아...어렸을때는 범죄를 저질러도 처벌도 안받는구나 왜 그때 착하게 살았지 이런 저런일 다 저지르고 다닐껄" 이거였습니다.
요즘 애들은 애들때 알아서 문제가 되는거 같아요
조옷만한게 떼거지로 다니면 허세 부리다가 혼자되면 완전 조용해지던데..
옆에 놈 고삘이 하나가 그럼..
후뢰시맨// 너도 온다 등신아~~~ 해주시면 되요. ㅋ
좆만한게 웃기지요. 이래서 어릴적부터 가장 큰 교육은 인성교육인겁니다.
막나가는 것을 뭐라고 할게 아니라 왜 그러지 않아야하는지 알려주고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어른들이여야하는데...
안되잖아요... 그러니깐 점점 애들이 머리속에 든 어줍잖은 것들로 좋은거 나쁜거 구분없이 막 하는거지요.
똑같은걸 느끼게 해주면 될듯.
저 상황에서 군인이 맞서 싸웠다가는... 도리어 헌병대 끌려가니..
근데 평범한 일반인은 저렇게 많은 애들이 다구리치면 어떻게 해야되죠?
전 싸움을 잘 못하거든요.
달리기는 잘하니까 도망이나 쳐야겠네요..아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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