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이야기] 오늘 목욕탕에서 기분 좋은 일,,2013.10.06 PM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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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등을 끙끙 거리면서 밀고 있는데

어느 분이 다가 와서는 몸이 너무 좋다면서,,,등을 밀어 주시더군요

그것도 제가 좋아 하는 스타일로,, 살 벗겨지는 듯한 고통으로 밀어 주시는데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인사 드리고 저도 등 밀어 드리겠습니다 했지만,,

다 씻고 가는 길이라고///하시면서 가시더군요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얼굴이라도 기억하고 싶었지만,,,흐릿한 ,,-.ㅜ;;

몇년 만에 등을 시원하게 밀었더니,, 너무 너무 행복하네요

목욕탕에서의 기분 좋은 하루 였습니다,,
댓글 : 10 개
등짝 등짝을보자.
  • 2013/10/06 PM 07:28
젊은이 몸이 참 좋구만 흐흐!
그분 남친 있으시답니다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짝을 보이셨군영
저도 목욕탕에서 등 낑낑대며 밀때

인자한 표정의 아저씨가 아들 같다며 등 밀어주심 좋은 말도 많이해주시구~

저 다하구 밀어드린다고 했더니 사양하셨음!!
젊은이 그것을하자`~!! 끙끙
등짝 이 DA~~~~~~
아 훈훈합니다

이래야 우리 루리웹이죠

아아 서로 주고받는 비누하나에 전해지는 따듯한 정
이거 너무 루리웹 스럽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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