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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커피샾에서 공부하면 잘되나요?2014.07.25 PM 12:06
남자분도 가끔 커피샾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하긴 하시던데
공부와는 다른거 같고
여자분들은 대다수가 커피샾에서 공부?하던거 같은데
집중 되나요? 전 집 / 도서관에서 공부 하긴 하는데
댓글 : 19 개
- Hawaiian
- 2014/07/25 PM 12:11
애니 보거나 웹 서핑, 만화책 정독은 집중 잘되는데(헤드폰 착용) 공부는 글쎄요...
애초에 까페에서 두 시간 이상 있어본 적이 없다시피 해요.
애초에 까페에서 두 시간 이상 있어본 적이 없다시피 해요.
- 루리웹 사람
- 2014/07/25 PM 12:11
개 민폐 같음 그럴거면 걍5000원 주고 독서실 가지
이해가 안가는데 공부할수 있다고 합시다
이해안가는 행동이
저 여기 공부하거든요?
이해가 안가는데 공부할수 있다고 합시다
이해안가는 행동이
저 여기 공부하거든요?
- 데라타
- 2014/07/25 PM 12:12
저도 집 아니면 도서관에서 해서, 카페같은 곳은 공부가 안되요. 사람 구경 하게 되요ㅋㅋ...
- 람파트
- 2014/07/25 PM 12:16
학교 근처 커피샵은 아예 공부방이 있지요... 시험기간되면 밤세기 행사 같은거도 함ㅋ
- Kino.
- 2014/07/25 PM 12:17
공부하는 데 시끄러우니 음악소리 꺼달라는 어이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 에테리얼
- 2014/07/25 PM 12:17
하는 사람은 함
- 폴리폴리오
- 2014/07/25 PM 12:19
케바케긴 할텐데.. 개인적으로 제일 이해 안되는 행동 중 하나.
- jmj4444
- 2014/07/25 PM 12:19
'나 지금 공부중이야. 지적으로 보이지? 어서 날 봐줘' 이런 느낌?
공부는 그냥 편하고 시원한데서 맨발에 반바지 입고 하는게 쵝오임.
공부는 그냥 편하고 시원한데서 맨발에 반바지 입고 하는게 쵝오임.
- ㅤㅅㅣㅋ
- 2014/07/25 PM 12:19
그냥 책보기에는 좋더라구요.
시원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시원하고 커피한잔 하면서
- 엘샤루핌
- 2014/07/25 PM 12:20
예전에 학교다닐때 했었죠. 시끄러운거 별로 신경 안쓰고 했었는데..;; 요즘은 많이 변했나보군요;
- 츄라탄
- 2014/07/25 PM 12:21
너무 조용하면 오히려 집중안되는 사람들도 있다보니 나름 되긴되는듯
- 단신슴규
- 2014/07/25 PM 12:25
그냥 모 마시고 책보고 그러기 좋지않나요
- ★하나미치★
- 2014/07/25 PM 12:27
저 역시 약간의 소음이 있어야 집중이 잘 되는 편이라서 단순히 허세때문에 카페에서 공부한다고 보진 않아요.
하지만
지인이 카페운영하는데, 아침에 같이 출근하다시피 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노트북/핸드폰 충전기 꽂고 4인석에 앉아서, 가게 문닫을때까지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심지어 점심밥먹을땐 자리까지 맡아놓고 나가서 밥먹고 오고.. 다른 손님들와서 자리 없다고 그냥 돌려보낼때 진짜 속이 탄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남의 장사 방해하면서 까지 거기 죽치고 앉아서 공부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차라리 주변 대학교 라운지를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하지만
지인이 카페운영하는데, 아침에 같이 출근하다시피 와서 커피 한잔 시켜놓고 노트북/핸드폰 충전기 꽂고 4인석에 앉아서, 가게 문닫을때까지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그러더라구요.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요.
심지어 점심밥먹을땐 자리까지 맡아놓고 나가서 밥먹고 오고.. 다른 손님들와서 자리 없다고 그냥 돌려보낼때 진짜 속이 탄다고 하더라구요.
굳이 남의 장사 방해하면서 까지 거기 죽치고 앉아서 공부해야 하나 싶기도 하구요. 차라리 주변 대학교 라운지를 가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탬플턴 팩
- 2014/07/25 PM 12:29
다른 마이피에 달았던 답글 그대로 복사합니다.
나이 40먹은 남자고 대학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열람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원고는 까페 가서 씁니다.
1. 집에 에어컨이 앖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 쐬면서 일하려고.
2. 저는 집중하면 다리 떨고 연필 돌리고, 결정적으로 원고를 쓰면서 타이핑 소리를 크게 냅니다. 열람실에 가면 바로 쪽지 받을 상황이죠. 남의 소음을 받아들이면서 저도 어느 정도의 소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는 겁니다,
남보고 조용히 하라는 경우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까페에서 공부하는 것 자체를 허세로 보시는 분들도 있네요. 저 같은 경우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나이 40먹은 남자고 대학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열람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원고는 까페 가서 씁니다.
1. 집에 에어컨이 앖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 쐬면서 일하려고.
2. 저는 집중하면 다리 떨고 연필 돌리고, 결정적으로 원고를 쓰면서 타이핑 소리를 크게 냅니다. 열람실에 가면 바로 쪽지 받을 상황이죠. 남의 소음을 받아들이면서 저도 어느 정도의 소음을 낼 수 있기 때문에 가는 겁니다,
남보고 조용히 하라는 경우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까페에서 공부하는 것 자체를 허세로 보시는 분들도 있네요. 저 같은 경우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어 주시기 바랍니다.
- 탬플턴 팩
- 2014/07/25 PM 12:32
아, 저는 약 두 시간 반이 지나면 다른 까페로 옮기거나, 아니면 다른 음료나 샌드위치류를 추가주문합니다. 대학가에는 '우리 집에서 공부하세요'라는 컨셉으로 차려진 까페 많습니다. 거기는 보통 만석인 경우도 없구요. 자리가 모자란다 싶으면 두 시간이 안 되었다 하더라도 알아서 일어나주기도 합니다.
일단 공부하다 전화오면 앉은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이것만 해도 크죠.
나이를 밝힌 이유는 허세부리고 싶은 나이 지난 배불뚝이 아저씨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ㅎㅎ
일단 공부하다 전화오면 앉은 자리에서 받을 수 있다. 이것만 해도 크죠.
나이를 밝힌 이유는 허세부리고 싶은 나이 지난 배불뚝이 아저씨다... 정도의 의미입니다. ㅎㅎ
- KRADLE
- 2014/07/25 PM 12:32
공부는 독서실이나 도서관이야! 이런 것도 너무 편협한 생각인 듯 싶어요 물론 자기가 공부한다고 남들한테 떠들지 말라는(상식 이상으로 떠드는 사람들 말고) 건 잘못된 거지만 무조건 그런 곳 가서 공부한다고 허세니 민폐니 할 건 없죠 카페는 그야말로 집이나 회사가 아닌 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는 제 3의 공간이잖아요 각자 사정이 있고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는 다 다르기 마련인데 거기다 대고 무조건 허세니 이해가 안 되느니 하는 건 잘못된 거죠 오히려 그게 더 남을 이해하지 않은 이기적인 생각이 아닌가 싶어요 5천원짜리 커피 하나 들고 네 명짜리 테이블 하나에서 세시간 네시간 죽치는 건 다른 별개의 문제고요
- 관바
- 2014/07/25 PM 12:45
전 공간이 오픈되어 있고 소음이 있어도 별로 신경 안쓰는지라.. 주말에는 기분 전환겸 카페에서 일하기도 합니다..
- WILD FOX
- 2014/07/25 PM 12:50
커피샵에서 쫓겨나본적 있나요!?
- aramise
- 2014/07/25 PM 12:50
가끔 집중안되고
책 잡기 싫어지면
분위기 바꿀겸 가서 해보면
의외로 괜찮음
요즘 도서관도 정부에서 에어콘 쎄게 틀지 말라고 해서
생각보다 시원하고
사람 없을때는 상당히 조용함
그리고 약간의 노이즈가 있는편이
오히려 집중도 잘됨
책 잡기 싫어지면
분위기 바꿀겸 가서 해보면
의외로 괜찮음
요즘 도서관도 정부에서 에어콘 쎄게 틀지 말라고 해서
생각보다 시원하고
사람 없을때는 상당히 조용함
그리고 약간의 노이즈가 있는편이
오히려 집중도 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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