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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여친님과 아웃백에서 이것저것2010.02.17 PM 05:29
여친님과 오랜만에 데이트♡
여친님 동네(포항)에서 만났는데, 달리 아는 데도 없고 해서 아웃백에서 점저 먹었습니다.
주문은 커플이니 당근말밥 겨울 한정 "커플세트(VAT 제외 59,800원)"!
부쉬맨 브레드와 스프가 먼저 나오고
이어서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차 끌고온 걸 깜빡하고 습관처럼 와인 에이드를 주문했더군요 아까워라;;;
메인 요리가 나오기 전까지 여친님은 신나게 이번에 산 아이폰 자랑질을ㅜ.ㅡ
이번에 폰 바꾸면서 일부러 안스마트폰 질렀는데, 살짝 부럽더군요 - 발매 직후에 실물을 봤을 땐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쳇쳇쳇.
...분명 아이폰은 시어서 못 먹을 겁니다 뿌우'ㅅ')/~
그런데 식후 옮긴 장소에서 구경한 샤아폰 뽐뿌는 좀 짱이었습니다 하악~
"씨푸드 & 치즈 라이스 그라탕"입니다.
탱글탱글 새우가 잔뜩 들어간 그라탕이지요.
"글레이즈 립 & 아틀란틱 랍스터"입니다.
"스테이크 & 아틀란틱 랍스터"와는 달리 사이드 메뉴로 고구마튀김이 나오더군요.
맛은 감자튀김 쪽이 나은 듯합니다.
이어지는 후식 타임~
분명 메뉴판의 이미지는 마블 치즈케익인데 어째서인지 플레인 치즈케익 위에 시럽이 뿌려져 있는 "치즈케이크 올리비아(VAT 제외 4,900원)"와
압도적인 비쥬얼을 자랑하는 "초콜릿 썬더 프롬 다운 언더(VAT 제외 6,500원)"입니다.
요 녀석이 TGIF의 "브라우니 옵세션"보다 먼저 나온 걸로 알고 있는데 맞나요?
비쥬얼에 감동한 여친님도 열심히 사진질을^^;;
포인트는 생크림과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그리고 브라우니의 비율을 잘 맞춰 가면서 먹어주는 겁니다.
브라우니에 견과류가 조금만 덜 들아가 있었다면 (내 맘대로 뽑은)최고의 디저트 메뉴가 되었을 텐데, 아쉽군요^^a
(Olympus E-30, Leica D 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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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개
- 아틴
- 2010/02/17 PM 05:31
제목만보고 [설마 샤리님은 아니시겠지] 했는데 ㅋㅋㅋ
후식이 더 땡기네요 @.@
후식이 더 땡기네요 @.@
- Wing-Zero
- 2010/02/17 PM 05:39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염장 글이다
- SFGFG
- 2010/02/17 PM 05:48
여친의 아이폰에 눈이 더 가네요...음식보다...ㅎㅎ
- ㅤㅅㅣㅋ
- 2010/02/17 PM 05:48
돈있어도 남자 혼자서는 못가는 더러운 세상
- 매드★몬스터
- 2010/02/17 PM 05:52
이건 아니잖아요 ㅠㅠ;
- 은하수_
- 2010/02/17 PM 06:02
12월 한정세트 이군영 ㅇㅅㅇ
ㅅㅣㅋ 남자한분 의외로 계시던데요 ㅋ
ㅅㅣㅋ 남자한분 의외로 계시던데요 ㅋ
- 메낭자가대세
- 2010/02/17 PM 07:25
와우 맛있는거만 골라서 드시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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