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음탕한 아르고니안 메이드2012.01.06 PM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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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영상

원제는

The Lusty Argonian Maid

인데 lust 라는 뜻이 (특히 애정이 동반되지 않은 강한) 성욕[욕정] 으로 쓰인거 같군요 ㅋㅋ

아래는 1권과 2권의 내용입니다 ㅋ


제1권


4장 3막에서 이어짐







꼬리 세운 그녀

"절대 아니에요, 주인님! 전 그저 주인님의 방을 청소하러 온 거라고요."




크란티우스 콜토

"그게 여기에 온 이유인가, 꼬마 아가씨? 내 방에 온 게?"




꼬리 세운 그녀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주인님. 전 그냥 가련한 아르고니안 하녀일 뿐인 걸요."




크란티우스 콜토

"물론 그렇겠지, 내 사랑. 그래도 그거 있잖아. 그 튼실한 다리와 아름다운 꼬리."




꼬리 세운 그녀

"절 놀리시는군요, 주인님!"




크란티우스 콜토

"두려워 마. 여기에 나와 있는 한, 아무 일 없을테니까."




꼬리 올린 그녀

"전 어서 청소를 끝내야 해요, 주인님. 그렇게 못하면 마님께서 경을 치실 거에요!"




크란티우스 콜토

"응, 청소? 여기 준비해뒀지. 이거. 내 창을 윤이 나도록 닦아줘."




꼬리 세운 그녀

"하지만 그건 너무 커요! 밤새도록 닦아야만 할 거에요!"




크란티우스 콜토

"시간은 많아, 내 사랑. 시간은 많다구."





4막 3장 끝

-







제2권

7장 2막에서 이어짐








꼬리 세운 그녀

"세상에 이럴 수가, 이 빵 반죽은 너무 커요! 그런데 제 오븐 안에 들어갈까요?"




크란티우스 콜토

"이 반죽은 아직 구울 때가 아니야, 내 사랑. 아직 다 부풀지 않았다구."





꼬리 세운 그녀

"그럼 어서 서둘러야겠어요. 어떻게 하면 빨리 커질까요?"




크란티우스 콜토

"오, 우리 귀여운 꼬마 하녀님. 당신 손을 써야지."




꼬리 세운 그녀

"정말 이걸 주무를까요? 여기요?"




크란티우스 콜토

"물론이지."




꼬리 세운 그녀

"하지만 마님께서 눈치 채시면 어쩌죠? 이건 마님을 위한 것이잖아요."





크란티우스 콜토

"염려 말아, 우리 요조숙녀. 집사람의 배고픔은 나중에 채워주면 되니까."





꼬리 세운 그녀

"알겠어요. 그런데 오븐이 아직 덜 달궈진 것 같아요. 하루 종일 걸릴 거에요!"




크란티우스 콜토

"시간은 많아, 내 사랑. 시간은 많다구."







7장 2막 끝




저자: 크레이셔스 큐리오(Crassius Curio)




아르고니안은 도마뱀종족ㅋ
댓글 : 5 개
  • wxxx
  • 2012/01/06 PM 03:36
이게 왜 야설이죠? 그냥 창을 닦아주고 빵을 굽는 메이드의 건전한 모습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헐ㅋㅋㅋㅋㅋ
표현은 한끗차이... 오해는 완전 다르게 해석 ㅎㅎㅎ
아 놬ㅋㅋㅋ
아르고니안의 허스키한 보이스가 들린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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