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질라이프] 신티크, 아이패드 12.9 로 그림 그리면서 느낀점.2022.07.30 PM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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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신티크를 동시에 사용하면서 그림그리면서 느낀점을 적습니다.


아이패드는 12.9 5세대


신티크는 16인치 프로 입니다.


주 사용툴은 클립스튜디오 입니다.


신티크 16인치 프로


16인치. 작다면 작다고 할 수 있는데 사용 하다보면 적응된다.

신티크는 SRGB99% 라고 선전하지만 실제 채감 색감은 그렇지 않으며 눕혀서 사용하기 때문에

착시 효과가 있으므로 꼭 창을 더 뛰어 모니터로 확인하면서 그려야 한다.

필자가 살때는 16인치 가격이 180만원 이었는데 요즘은 경쟁사가 많아지고 가격도 떨어져

22인치 신티크 가격이 120만원 가량.

(패널이 망가지면 AS가격이 어마어마 하다해서 고객센터에 문의해봤는데 공개를 거부했다)

덧. 터치 기능이 있으나 제스쳐인식이 좋지않아 있으나 마나.


내가 그림그릴때 자주쓰는 툴이 클립스튜디오인데

클립스튜디오는 포토샵처럼 합성과 보정을 이용하는 툴이라기보다

만화나 카툰을 그리기위해 최적화된 툴이다.


이것을 11만원에 평생라이센스로 구입해 쓴지 몇년째라 컴퓨터로 쓸때는 불편함이 없는데

아마 아이패드로 쓸때는 불편함이 있다


이어서..


아이패드 12.9 5세대



요즘 월급루팡하면서 자주쓰는 아이패드.

가격은 1T라라서 190만원가량


패드로서는 너무커서 불편하고 그림그릴때 쓰기엔 너무작다.

그리고 색감 표현이라던지 소리라던지 핸드폰이나 모니터보다 굉장히 많이 질이 떨어지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애플이 그래픽디자이너한테는 좋은 아이탬이란것은 옜말

화면 표시방식이 구식이라 검은색을 표현하는 방법이 요즘 회사들과 달라

화질이 선명하지 않게 느껴지는 거라고 한다.


그래도 내가 아이패드에서 느낀건 뭔가 아름답게 표현하기보다 현실적인 느낌이랄까? 

하지만 삼성이나 LG의 기술력보다는 떨어지는게 맞는 것 같다.


아이패드는 멀티태스킹이라는것이 있다. 화면을 분할해서 창을 동시에 뛰어놓는 기능인데

이것이 다른일을 할때는 획기적이지만


그림을 그릴때는 그림그릴영역이 작아지기 때문에 거의 쓰지 않는다.


그리고 신티크를 쓰면 모니터가 있기 때문에 창을 여러개 동시에 뛰어놓을 수 있는데

아이패드는 그것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가장 큰 단점은 키보드가 없다는 것이다.


결국 모두 버튼을 눌러 해결 해야 하는데


사람들이 '아이패드 클립스튜디오 컴퓨터랑 똑같아요' 하는데 절대 그렇지 않다.


단축키도 쓸 수 없으며 모니터 없이 아이패드에서 모든걸 해결해야 한다.


게다가 화면이 작기 때문에 아이패드전용 워크스페이스를 사용해야한다.


그리고 또 자료 보기가 저엉말 힘들다.


모니터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작은 화면인데 그렇다면 확대가 자유로울까?


그렇지 않다. 모니터에서 보는것처럼 끝까지 확대되지 않고

파일저장도 컴퓨터처럼 자유롭지 않다.


또 아이패드에도 제스쳐기능이 있는데 이것도 완벽하지 않아서 다루기 힘듬...



진짜 마지막 한가지.


필기 인식속도는 빠른데 필압 레벨이 10여년 전 그라파이어4 쓸때랑 비슷합니다.

진짜 구려요.


ㅇㅅㅇ)> 그래도 금손들은 아이패드로 잘만그리더라구요.

저는 금손이 아니지만 아이패드가 없으면 심심하니 계속 가지고 놀려구요.

댓글 : 3 개
9월달에 나올 아이패드 소프트웨어 버전인 ipados 16에선 모니터 하나를 연결 할 수 있게 됐네요
오홍 ㅇㅂㅇ) 좋은 소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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