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드라마『쌈, 마이웨이』를 봤다...2018.07.21 PM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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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뜬금 없이 흘러간 드라마를 한 편씩 보는 중인데, 그렇게 보게 된 게 이 드라마.

내용이야 뻔한 로맨스 코메디인데, 작가가 디씨인 출신인지 간간히 나오는 개드립과 섹드립이 찰져서 그 재미로 본 듯.

더불어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된 브금도 찰지다.

본의 아니게 손병호 씨가 나오는 드라마를 두 번 연달아 보게 되었는데,『구해줘』에서와 이 드라마에서 상반되는 성격의 아버지 역할을 비교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여주인 김지원을 볼 때마다 "이 친구는 참 예쁜데 왜 오랫동안 뜨지 않았나?" 하고 의문스러웠는데, 이 드라마를 보고나서야 느낄 수 있었는 게, 이 친구는 세대를 잘 못 타고 태어났구나... 한 세대 전에 활동했으면 또 어떻게 됐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

 

 

 

 

댓글 : 4 개
애들끼리의 캐미는 재미있었는데 스토리전개가 너무나 얕아서 드라마자체가 3류같더라구요. 그래도 시트콩보는거같이 잼나게봤습니다.
뭔가 스토리가 짜다 만듯한 느낌이 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음
딱 연애포르노 정도...
김지원 떴음.
태양의 후예에서 구원커플로 빵 떴고, 바로 쌈마이웨이로 주연배우로 자리잡음.
거기다가 쌈마이웨이에 나온 애교 장면이 무슨어플땜에 핫해지기도 했고.
떠도 완전 뜸.
다만 지금 후속작이 너무 늦는 게 문젠데 조만간 신작 뭐 하나 나와서 성공하지 못하면 위험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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