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이게 원전이 존재했었다니...

90년대에 인기 있었던(?) 에로 영화 중에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라는 영화가 있었다. 어느 마을에서 발견된 짧고 뭉툭한 몽둥이 하나로 인해 마을 아낙들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인데(남성 희생자도 한 명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당시 고딩 신분이었던 나도 친구녀석과 함께 낄낄거리며 봤던 영화였다.

당시엔 각본을 쓴 사람이 참 기발한 걸 썼구나 싶었는데, 어제 《한국 괴물 백과》를 읽는 중에 이 귀봉변괴를 보고 깜짝 놀랬다는....

[평화와치킨]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ㄷㄷ

[K_crash]

옛날 영화 ocn에서 틀어주던거 캡쳐가 올라온적이 있었는데
등장인물중에 사또도 피해자 였던거 같네요

[SiKkArAnG]

도깨비가 던져주고 사또가 판결하려다 당했다던 그 이야기 같은데
루리에서만 한 서너번 본 것 같아요. 만화로도~

[☆잉여인간☆]

영화에서는 개울에서 주웠던 건가..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마치 엑스칼리버처럼....

[SiKkArAnG]

아.. 그렇군요 ㅎㅎ
국내 에로 영화는 인생살면서 거의 안봤네요.
성에 관심가질 때부터 이미외국의 신문물들이 있었던지라~ ^^

[☆잉여인간☆]

90년대 초까지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에로영화들 보면, 나름 해학적이고 재미있었습니다.
떡씬보다는 나름 내용이 충실했던 작품이 가뭄에 콩나듯 나왔던 시기라서요. ㅎㅎㅎ

[[주]스톤콜드]

에로 오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