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동사니] 요즘 이 노래가 격하게 땡긴다2019.10.23 AM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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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다닐 때에 엄격한 음악 선생님의 꾸지람을 들어가며 배웠던 노래 중 하나인데, 요즘들어 새벽에 일하다가 흥얼거리곤 한다는...

아마도 묘하게 신명나는 곡이라, 온몸이 찌뿌둥해지는 밤이면 더 생각나는 게 아닌가 싶다.

더불어 이 노래 이외에도 학창시절(특히 중학교 때)에 배운 노래 중에 가끔 흥얼거리거나 하는 곡으로는 "그집 앞"이나 "봄처녀", "봄이 오면", "고향 생각", "메기의 추억", "라쿠카라차" 등도 있다는...

이런 노래들은 요즘 중학생들도 학교에서 배우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댓글 : 3 개
오 수제너 던가 하는 노래가 아직도 기억납니다.
저는 저기 있는 곡들 포함해서 "얼굴"도 있네요.
초4 때 선생님께서 진도가 꽤 나간 과목이 있을 때마다
가곡들을 알려주셨어요
학년 마칠 때 되니까 한 서른 곡 정도 됐는데,
그 노래들이 아직도 (현재 30중반) 귓가에 울리네요 ^^
이 곡도 그 중 하나였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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