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쪼맨한 나의 일상] 혹시 김양식장에서 일해보신분 있으신가요?? 2013.01.04 PM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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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김양식장에서 일해 보신 경험 있으신 분계신가요?
지금 해남쪽에서 일해보지 않겠냐고 전화가 왔는데. 한번도 바다쪽에서
일해본경험이 없는지라....

혹시 해보신분계신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14 개
매우 춥다고 들었습니다.
  • 13ook
  • 2013/01/04 PM 12:49
그거 할바엔 군대가서 유격에 혹한기 세트로 받고 옴
13ook / 그런 일을 묵묵히 하시는분들도 많은데 그렇게 말씀하시는건 좀...

지유이시 / 김양식은 추운날 작업을 해야해서 엄청 힘들다고 듣긴했어요. 어떤일이든 익숙하면 이골이 나긴하지만 큰맘먹고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ㄴ 군대 유격에 혹한기 세트받으면 월 10만원임...
  • 13ook
  • 2013/01/04 PM 12:55
그정도로 힘들다는거지 제가 뭐 비난한건 아닌데요
저기...근데 월급이 한달 에 주는게 아니라 다끝나면 한꺼번에 준다네요...
헐.....
왠만하면 안하심이...저도 군대 한 번 더가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보통 사람이 할일은 아닙니다. 노가다는 어린애 장난 수준이에요...김양식에 비하면... 일단 김 채취하는데 엄청 추울거고, 물김이 한 차대기에 80kg이 넘는데 이걸 하루에도 몇십, 몇백번 옮겨야되요. 그 외에도 진짜 내가 먹고살기 위해서 김을 한다라는 사람이 아니라 알바로 김양식장 일 해볼까 한다면 말리고 싶네요...돈은 많이 주긴 하지만.
허리 망가지지 않을까요??
며칠 전 6시 내고향에서 리포터가 김양식장 갔는데... 전통 방식 김양식이라던데 장난 아니게 빡셔보이더군요. 그래도 그런 분들 덕에 우리가 편안히 김 먹고 있으니 ... 하다보면 다 적응하게 되있으니 다부지게 맘 먹고 가시길
만화 식객에서 김 양식의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기서도 너무 힘들어서 사람이 할 일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한달 에 주는게 아니라 다끝나면 한꺼번에 준다? 음...
춥고 중간에 쉴수 없고? 중간에 빠져나올수 없고? 배는 흔들리고...

그래서 가족들끼리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얼마줘여? 나도 일해야하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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