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i Soundtrack]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ost 음악들2015.01.10 AM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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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에 방영한 애니메이션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오케스트라? 위주의 음악들입니다. 음악 담당은 유명한 칸노 요코 입니다.

남편되는 미조구치 하지메도 같이 참여했지만 아래 음악들을 작곡하진 않았네요.

에스카플로네는 그 특유의 중세적인 세계관과 박력넘치는 액션씬들도 유명하지만 음악을 빼놓을 수는 없죠.

티비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에스카플로네 합창(Dance of the Curse)도 있지만 예전부터 많이 듣다보니 다른 트랙을 더 듣게 됐습니다.




< Cradle Song >

전 에스카플로네 하면 아래의 '파넬리아'나 이 곡이 먼저 생각납니다. 아마 줄창 어떤 캐릭터가 휘파람을 불러서 그럴지도 모르죠;

하지만 제목처럼 마음이 푸근해지면서도 중세느낌의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 Scrappy >

참 멋진곡 같습니다. 저음에 의한 것이 아닌 중고음역의 박력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 Fanelia / Memory of Fanelia >

파넬리아의 전통음악이라는 설정이겠지요. 전통음악이라는 데에 참 어울리는 곡입니다. 영국의 Greensleeves가 생각나네요.



< NE ZU MI >

참 애매한 곡 같습니다. 주가 되는 멜로디가 명확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할지,, 여러 단편적인 마디들을 어울리게 붙인 느낌이 드네요.

하지만 귀에 즐겁게 울려퍼지는게 나도 모르는 새에 듣고있게 됩니다.



< Flying Dragon >

화려한 곡인 것 같습니다. 왠지 E.T. 같은 헐리우드 가족 SF영화 같은데에 틀어놓아도 어울릴것 같네요.

댓글 : 14 개
에스카플로네 애니 자체도 재밌었지만 OST들이 진짜 좋았죠.. 파넬리아 오랜만에 들으니

소름돋네요..
파넬리아 버젼이 세 개죠 아마, 노래까지 합쳐서. 다 좋아합니다. 명곡이에요.
ost 다 모아놓고 들어도 예술
생각해보니 지금은 애니 본편의 이미지보다 ost로 더 이름난 것 같네요;
dance of curse가 없다닝....ㅠㅠ
ㅎ 일부러 사람들이 보통 잘 안듣는 쪽을 더 올려봤습니다. 명곡이야 많으니까요.
  • Ezrit
  • 2015/01/10 AM 12:42
에스카플로네 OST는 에바와 슬레이어즈가 한참 날리던 그 시절에도 단연 돋보였죠.
사카모토 마아야의 오프닝곡의 임펙트도 대단하지만 배경음악들이 전율 돋아요.
에스카플로네 방영시기가 딱 에반게리온 끝나고 시작했더라구요;;
칸노요코가 사카모토 마아야에 눈들인게 이 애니부터라는 얘기가 있죠.
전 sora가 참 좋더군요. 아직까지 듣고 있음요
극장판의 보물이죠. 칸노어 가사까지 외우고 다닙니다.
그게 칸노어군요. 엘프어 같은건가요? ㅋㅋ
그냥 칸노 요코가 자기 노래에 맘대로 지은 말들입니다. 칸노어 쓴 노래가 찾아보면 많죠.
아직도 오프닝에서 석양의 배경으로 검을 주고받는 두 대의 가이메르프가 생각나네요.
아마 에스카플로네의 핵심장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후반에 나오는 씬인데도 오프닝에 쓰일정도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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