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ni Soundtrack] 마동왕 그랑조트 ost 메인 테마 음악들2015.09.29 AM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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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도에 방영한 애니 마동왕 그랑조트 즉 그랑죠의 메인 테마의 멜로디의 각 버젼들 입니다.

보통 '대지의 테마'라고 불리는 음악인데, 각 음악들의 제목은 각 테마를 토대로 지어진 이름들이라 정확한 제목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일 유명하고 누구나 들으면 그랑죠를 떠올리기 때문에 메인 테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뭐.. 주제가를 제외 하면 말이죠.

'대지의 테마'도 주인공의 이름인 다이치에서 나온거겠지요.

메인 테마인 만큼 다양한 스타일로 재구성되어 ost 구석구석에 숨어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음악들은 모두 첫번째 ost에서 나온 음악입니다.

워낙 멜로디가 잘 뽑혀서 어떤 버젼을 듣더라도 다 좋네요.



< 3번 트랙 '모험여행' 의 버젼 >

이 버젼은 보통 애니가 시작하면서 다이치가 엄마에게 보내는 메세지와 함께 자주 나오죠.

마음이 푸근해지는 느낌이 좋습니다.




< 11번 트랙 '대부활! 빛의 세 마동왕' 의 버젼 >

소환 테마 입니다. 그랑죠의 심장이죠. 어떻게 이렇게 마음 들뜰수 있도록 절묘하게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로 좋습니다.




< 9번 트랙 '다이치, 가스, 그리고 라비' 의 버젼 >

우울한 버젼 입니다. 마냥 어둡지는 않고 오히려 오보에의 선율이 아름답네요.




< 4번 트랙 '당근♥ 당근♥' 의 버젼 >

아침방송에 나올 법 한 활기찬 느낌입니다. 다른 버젼들과는 다른 시원함이 느껴져서 좋습니다.

1번 음악집 말고도 후속 ost들도 좋은 곡들이 많이 있죠. 정말 전체적으로 ost 퀄리티가 좋은 것 같습니다.

댓글 : 10 개
진짜 20세기말은 애니 황금기였는대 ㅠㅠ
거품의 극을 달리던 해라서 돈도 많고 능력있는 크리에이터들이 넘쳐 나던 시기.. 이때 나온 게임이나 애니 음악들 코드들 보면 지금이랑 비교도 안 되죠... 요즘에는 꿈도 못꿀 연출들이 OVA나 TV판에 마구 뿌려져 나오던 시절..
좋네요 ㅋㅋ
소환테마는 진짜 전설의 레전드 인듯. 추억이 아련하네여.
진짜 소환테마는 언제들어도 흥함ㅎㅎ
3번트랙은 웬지 대항해시대 생각나게 하네요
'빛, 나와라, 그대 그랑조트'가 없는게 아쉽네요.
구리구리가 부르는 닌진상 노래가 최곱니다.

닌진상! 닌진상! 아 개귀염
다나카 코헤이의 음악은 다들 너무 좋습니다
크~ 정말 명곡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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