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근질한 외계인] 스포츠 관련 댓글 보다가...

손기옥이라면서 손흥민 골 너무 몰아친다 이러는데...

손흥민은 공격자원이긴 한데 골 넣는 공격수는 아닌데?...

LW로 출전해서 공격의 최종 물꼬를 트는 역활이지...

그러다 가끔 있는 기회로 골 넣는 모습이 내가 보기엔

최고는 아니지만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보는데...

골이 너무 안 들어간다고 뭐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봄...

레버쿠센 전략도 대체적으로 키슬링에게 공을 몰아서

넣다가 그게 안되면 분산되어서 손흥민 샘 한테 가는 루트...

입체적인 공격을 활용하는 팀은 아닌거 같고...

대체적으로 독일 리그는 확실한 피지컬로 우겨넣는 듯한 느낌

인지라 여러 공격루트는 곁가지고 대체적으로 한가지 공격루트

에 쏠려 있는 느낌이라...

한국국적의 선수중 그나마 골결정력이 좋아서 제대로 된 공격수

가 아닌데도 호날두 처럼 뻥뻥 골 넣어 달라는 생각의 사람이 많음...

자기는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써 놓은 글 보면 그런 뉘앙스라...

[가]

님말이 맞아요 타겟역활을 키슬링이 하는데 손흥민이 다득점을 한다는거 자체가 무리임

그렇다고 중앙 자원에서 환상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가있어서 떠받들어주는 선수가 있는것도 아니라서

그냥 축구 조금만 봐도 아는사람들은 손흥민 못한다고 안까잖아요

거의 만들어서 우겨넣는건데 그정도면 이번 같은골도 운도 운이지만

벌써 시야가 트여있어서 볼 잡아놓고 때리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