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쉽지않는이야기] 어떻게 해야 여자들이 남자로 느껴질까요?2014.11.17 AM 12:0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한달동안...좋게 만나던 여성분이 계셨는데

끝내 마무리가 좋지 못했습니다.

톡으로...그만 만나자고 방금 왔습니다.ㅠㅠ

오빠는 언제나 잘 챙겨주고 자상하고 좋지만 더 만나봐도 좋은감정이 생길꺼 같지가 않다고 합니다.

차마 만나서 얘기못해 미안하다 라고...

정말 이번에는 잘될꺼라고 생각하고 좋은만남을 가졌는데 이번에도 안됐네요

전 언제나 여성분한테 모든걸 맞춰주는 스타일입니다.

지극정성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모든것이 그녀에게로 맞춰가죠

이번에도 만난 여성도 그랬습니다. 모든걸 그녀에게 맞췄죠

매번 여자들은 만날때마다 지겹도록 듣는 얘기가 있습니다.

넌 너무 자상하고 잘해주고 다 좋은데...남자로서 감정이 안생겨

매번 거절의 래퍼토리가 항상 같았어요

도대체 남자로서 느껴지는게 어떤걸까요? 박력? 외모? 돈? 능력?

당췌 모르겠습니다...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저 보다도 외모가 떨어지는 사람들도 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뭐가 부족하다고 그럴까 생각도 들고요

돈? 능력? 제 또래에 비하면 많이버는편이고 차도 뭐 준중형도 끌고다니는데

모르겠네요...

댓글 : 64 개
패션 스타일?
꿀리는 것(?)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자를 못사귀는 이유는
대부분 성격 or 패션문제 더라구요.
패션스타일이라면 보통 길거리에서 남들이 입고다닐만큼 무난하게 입고
나가는 편이고...옷도 한달에 한번정도 이쁜거 있나 알아보러 다니고요
뭐 몸매나 외모가 좋은편은 아니라서...패션의완성은 안되네요

성격은...나름 여성들한테 나 맞춰주는 스타일이라...그게문제인지?
화도 잘 못내고 싫은소리안하고 이야기하는거 잘들어주고 공감해주고
여자란 너무 어렵네요
남자라하면, 말 많고 오지랖 떠는 행동보다 과묵하고 쿨하게 행동 해야하죠.. 문제는 자신이 살아온 성격을 바꾸기가 쉽지 않기에 그런거 안따지는 여자 만나는게 최선임.
이것저것 안따지고 나만 바라보는 여자가 있을까요? 있으면 좋겠어요
너무 잘해줘서 재미가 없다고 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밀당이 전혀 없으니 빠르게 식는다고......
...는 핑계일지도..

상남자가 인기인 이유일 수도 있구요...
너무잘해주는게 문제인가요?
제대로 여자만나본적이 없어...할수있는거라고는 잘해주고 챙겨주고
이런거 뿐인데...잘해줘도 싫다고하면 정말인지 어쩔수없네요
남자다움 아닐까요
남자다움은 없긴해요...그냥 고추달린 언니같은 사람일수도 있겠네요
오빠는 언제나 잘 챙겨주고 자상하고 좋지만=오빠는 센스없고 남자다움이 없어

이말이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심 되요.여자들이 말하는 착한남자=센스없고 눈치없는남자

센스없고 눈치없는건 맞습니다...만 그래도 있는센스 없는 눈치 모든육감을 동원했는데도 결과가 이러니...역시 연애경험이 많지 않으니 힘드네요
그냥 고민하지 마세요 그냥 그 사람이 안맞는거 뿐

저도 여자한테 까일때 똑같은 소리 들었어요

근데 결국 지나고 보니까 그냥 성격이 안맞은거 뿐이었어요

자기 성격을 바꾸려고 하지말고 그런 모습을 좋아해주는 여자를 찾아야죠

잘해주는 자상한 남자 좋아하는 여자도 은근 많아요
보통 여자들은 잘해주고 자상한남자 좋아할꺼같은데...실상 그렇지는 않나봐요
잘해주고 착한남자 좋아해주는 여자만 있으면 정말 좋겠네요
100% 공감합니다. 자신에게서 문제를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안맞았던것 뿐이에요.
ㅇㅇ 진짜 누나도 그렇고 주변 여자들이 참 성격 이상하다고 하지만
지금 여친은 매우 좋아합니다.
안맞았던거 뿐이에요
자신을 가지세요
자기하고 안맞는게 무슨 평균적으로 이상한것인양 말하는 사람들한테는
휘둘리지 마세요
자신답게 사는게 가장 매력적인겁니다.
지극정성이지만 감동이 없고 재미가 없다는 거겠죠. 스타일을 좀 바꿔보세요.
재미가 많이 없는 스타일이긴 합니다...매번 진지하다는 소리를 많이들었는데
스타일 바꾸기가 참 쉽지는 않더라고요 저도 노력하고는 있습니다ㅠ
결정적인 뭔가 부족한겁니다.....

매력이 부족한 것. 그리고 밀당으로 치면 님께서는 너무 당기기만 하시는거죠.
솔직히 욕나오는 이야기지만 =_=; 어쩔수가 없습니다 .
밀당을 정말 못하는데...미는건 너무 제 자신한테도 어렵더라고요 당기는거야
잘하수있지만서도 미는건 성격상 죽어도 안되더군요ㅠ
잘해줘서 그렇습니다
못되게구는법을 어떻게 배워야할까요ㅠㅠ 너무 어렵네요
인연의 시작, 연애의 시작에 정답은 없지요.
그래도 경험상 말씀 드리자면 저도 그런 스타일인데, 중요한건 밀당이라 생각지 마시고 친절함이나 배려심 등에 어느 정도 상한선을 정하세요.
물론 만나는 여자마다 이 여자가 내 마지막 여자야! 하는 마음으로 열과 성의를 다 하다보면 언젠간 그 진심에 반해줄 여성이 나타날 수 있겠죠.
근데 그러기엔 제 마음(작상자님의 마음 ㅠㅠ)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친근한 오빠가 되려고 하지 마세요.
너무 가까운 사이가 되려고 하지도 말구요.
지금까지 잘 놀고 연락 했어도 내일 연락 끊어도 후회할 것 없다는 생각을 갖고 만나시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이렇게 생각해야 배려나 친절이 덜할테니까요.
매번 호감이 가는 여성분들을 만날때마다 열과 성의를 다했습니다.
진심을 알아줄 여자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했던행동인데 결과는 역시나...
앞으로 호감있는 여자를 만날때 과잉친절과 배려가 좀더 덜할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너무나 고치기 어렵습니다
신기하게도 그런걸 좋아해주는 여자가 존재하긴하더랍니다.

제 생각도 억지로 나 자신을 바꿔서 하는 연애는 처음엔
성공하더라도 오래갈순 없다고 생각해요. 어자피 본모습은 나올테니까요.
약간은 여성스러울 수 있는 그런 나 자신을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면됩니다.
아직 그런 분이 안나온것일뿐
나 자신을 사랑해줄수 있는 사람...어딘가에 있기를 바랍니다.
잘해줘서 그런듯? '~ '?
역시나 너무 잘해줘도 그렇군요
캬.. 내가 많이 듣는 소리를 이 분도 들으시는구나
센스. 인거 같습니다. 말보다는 무심한듯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런거랄까
재미 이런건 별게인거 같고.. 센스란게 참 여자마다 달라서...
진짜 센스라는게 어렵더군요... 여자가 원하는게 뭔지 그런건 도통 몰라서...
참 힘드네요
그냥 코드가 안맞음 인연이 아닌겨....다른여자 만나보심이....
네 좋은인연이 있다면 만나야죠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래요. 그냥 주인장님과 안맞는 '여성'을 만난것 뿐이지 주인장님에게는 아무 문제도 없습니다. 뭐..사실 아무 문제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연애란것이 여러가지 좋은점이나 한가지 맘이맞는 부분을 보고나서 나머지 맘에 안드는 부분을 안고 감수해 가거나 맞춰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지금 여러사람 만나는 사람중에 하필이면 연달아서 비슷한 성향의 여성을 만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도 정말 저랑 안어울릴것 같은 사람이 저좋다고 한적도 있지만 반대로 외모는 별로인데 성격이 좋아서 만나보려했던 처자는 되려 저 싫다고 하고 아무튼 사람 마음은 다 제각각인 거에요.
너무 자책하실까봐 좀 길게 썼는데 제일 중요한말을 빼먹었네요.
짚신도 다 짝이 있는겁니다. 주인장님 같이 헌신적인 분을 좋아하는 분도 분명히 어딘가에 계실겁니다. 잘해주는데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만 있지는 않아요. 잘해준다는건 분명히 주인장님의 장점이 될거에요. 자신을 너무 많이 바꾸려 하지마세요.
좀 뭐한얘기지만. 그래도 흔히 잘 통하는 스타일 이라는게 있는거잖아요. 잘 안통하는 스타일이라는게 있구요.
감사합니다. 자책은...안할께요 더 이상 자책하고 후회해봐야 끝난일이지만...
그래도 이번 여성분은 조금 오래갈꺼 같네요
너무 잘 해주시기보다. 애매하게 나쁘게 하려고 하면 더 욕먹습니다.

그거보다 적당히 선 끊어서 어느 선까지만 잘 해주고. 좀 장난기 있는 스탈로 가보는게 어떨가요.

아 근데 이런거 자체가 그냥 사람 스타일이고 성격이라 노력한다고 쉽게 되는건 아닌데.
적당히 선 끊는걸 잘 못합니다...호감있는 여성한테 장난기 있는 스타일이라...
마음이 후달려서 못할꺼 같아요
그냥 헤어지기 위한 핑계입니다..

막말로 장동건이 자상하게 해줘도 그럴까요 ㅋㅋㅋ

그리고 여자들은 30대 초반까지는 경제력에 대한 감이 좀 떨어지는거 같더군요

bmw라도 끄는정도가 아닌한 뭐 연봉 4천정도는 자기정도면 당연한줄 압니다..
역시 여자들한테는 외모가 갑이군요ㅠ
와~~님이랑 친구해야겠네요~~ㅋㅋ 저도 소개팅 하면 항상 그런소리 많이 듣네요 취미나 이것저것 잘맞고 사람도 진짜 좋고 이런사람이 없을거 같다고 하는데 재미가 없데나 어쨌다나 ㅡㅡ;; 솔직히 한번 만나서 그런걸 어떻게 다 알수 있는지 ㅡㅡ;; 겪어 보지도 않고 그런말 하는게 정말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근데 걍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서 딱히 둘러서 얘기할건 없고하니 그렇게 얘기하는거 같기도 합니다. 뭐 정말 재미없어서 일수도 있구요 ;;;;;; 라이넬님이 쓴글 보고 구구절절 저얘기 하는거 같아서 글쓰네요;;;; ㅎㅎㅎ 잘안맞춰 주고 잘 안해주는 상남자 만나서 결혼해가지고 고생해봐야 그때가서 아~~자상한 사람이 좋구나 하고 후회해봐야 정신을 차리려나 ;;;
이번 여성은 한번본게 아니라 한달동안 7번을 만났습니다.
여러번만나면서 제 스타일을 보여줄만큼 보여줬지만 소용이 없었네요
역시 남자로 보이게 하는 무언가가 없어서 그랬던거 같아요...
주변에 여자에게 인기있는 사람은 대충 막대하는 사람이더군요.
옆에서보면 여자가 왜 좋아하지? 라고 생각될 정도로 막대하는데 늘 여자가 있던...
문제는 자주 싸우고 자주 해어지고 또 자주 만나고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여자한테 막대하는건 정말 성격상 죽었다 깨나도 못하겠어요ㅠ
속상해 하는 마음이 여기까지 전달되는군요. 일단 본인의 마음 상태와 여자를 보는 관점 부터 알아야 할 것 같네요. 쪽지 주시면 진지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조급함이 있겠네요...나이는 서른이지만 주위에 있는 친구들 절반이상이 결혼을 일찍해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어 언제나 조급합니다.
여성의 환심을 사기에는 그냥 무조건 잘해주는것뿐 그이상 그이하도 없네요
소개팅도 많이 들어오는편도 아니라 들어왔을때 무조건 올인하는스타일이고요
여자는 보는 관점으로 치면 외모는 전혀 안본다고 할수는 없지만 나랑 잘맞는 사람이겠네요...제일 힘든거죠 나랑 맞는사람 찾는게...
잘생김
그렇네요 잘생겨야 되는데
  • DVS
  • 2014/11/17 AM 12:44
나쁜남자가 여자한테 인기가 좋습니다 여자는 자기한테 막대하는 남자한테

끌리는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잘생기거나 말빨이 좋아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무조건 잘해준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길게 쓰긴 좀 그러네요

고생하세요
말빨이나 잘생기거나 둘다 아니라서...무조건 잘해주는것 밖에 없다 생각하고
만나는 여성들마다 잘해줬었는데 역시나 안되더라고요
  • DVS
  • 2014/11/17 AM 12:59
님이 아쉬울게 없단 식으로 행동하세요 님이 뭐가 부족해서 여자한테
잘해주시나요 그런 자신감 없는행동 정말 최악입니다 남자가 자신감은
무조건 가지셔야 합니다 내가 부족하니까 잘해준다는거 자체가 문제입니다
  • DVS
  • 2014/11/17 AM 01:04
막대하고 다른여자도 엄청 많은척하고 그런식으로 하다가 그 친구가 아프거나
무슨일이 있을때 옆에만 있어줘도 여자는 넘어옵니다 그리고 그 기억이 오래가구요 잘해주지 마세요 내꺼가 된 이후에 잘해주는겁니다
걍 님이 마음에 안드니깐 없는 말도 붙여서 그만보고 싶은건가보죠~ 다른 좋은사람 만나세요 ㅎㅎ
네 다른좋은사람이 나타나겠죠 감사합니다.
인연이 아니라서 그래여~ 좋은 인연 만나실거에요!
네 좋은인연 만났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하....남자 보단 그냥 챙겨주는 오빠같다구 그리해어진 첫 사랑이랑 비슷하네요

님 처럼 제 첫사랑이기에 모든걸 맞춰주고 챙겨주는데도 떠나더군요 윗분들 말씀데로 헤어지기 위한 핑계일수도 있고 성격차이 일수고 있지만 한가지 말씀드리는건

모든걸 맞출 필요가 없습니다 기본적인 예의나 에티켓은 괜찮지만 상대방에게 맞춰주기만하면 그만큼 님 자신을 어필할수 없어요 저도 첨에 이 문제를 몰랐었는데 여자인 친구랑 술자리 가지다 보니 저에 대해 말해주더군요 첫 인상이 사람같지 않구 음흉? 해 보인다구ㅜㅜ
여자는 둘째 치더라도 남자친구들 사귈때 본심을 숨기고거나 목적 때문에 사귄 적있나요? 분명 아닐겁니다. 사람과 사람이 첨만나서 신뢰를 쌓아가는데 자신의 성격을 내비추고 조금은 님 자신에게 당당해지셨으면 합니다. 여자들이 첫인상에 그걸 마니 보더라구요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만이 남을 사랑할수 있는 것처럼 조금은 용기를 내고 당당해지시면 여자문제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도 큰 영향을 줄거에요 화이팅^^
제 자신을 어필할수있는게 다정함과 친절함 배려심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닌가봐요...제 자신을 어필할수있는 무언가가 뭔지를 빨리 깨달아야
겠습니다. 그래도 예전에비해 많이 당당해져서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좋은사람인데 남자로써 안느껴진다는 말은 착하고 다정하고 좋긴한데, 외모적으로나 이상형에 맞지않을때 쓰는것같아요;;
역시 외모도 중요하죠...더 노력해야겠네요
음란물과 자위를 끊어보세요 속는셈치고 일년만해보시면 달라진 자신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남자에게 끊을수 없는 두가지를...한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럼 군인들은....
여자로써 팁을 드리자면, 아무여자에게나 다정한 남자는 바람둥이로 보이고 그렇다고 나쁜남자 좋아하는 여자는 그여자도 좀 문제가 있는거고요 정말 좋아하는 여자에게만 다정해야한다고 봐요 음 그리고 남자는 외모가 별로여도 관리하고 스타일에 신경쓰면 매력있어보이고 자신감과 센스 유머가 좀 있다면 좋을것같네요ㅎㅎ
센스 없고 능력 없고 살 찌고 옷 아무거나 집히는데로 입고 말도 많고 쿨하지도 못하고 영화보다 찔찔 짜고 박력이라곤 찾아 볼 수도 없는데 지금 여자친구랑 오래 가고 있어요. 저도 신기하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한테 고백하는 여자들도 몇 있었고요. 님께서 말씀하신 부가적 요소들이 저 또한 하나도 없는데도요. 제가 가진 거라곤 부끄러움을 모르는 과도한 애정표현들 뿐...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