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면접 합격을 했다..근데 기분이 드럽네..2011.01.26 PM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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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를 때려치고

이직을 위해 면접을 봤습니다..연봉은 현재 받는거보다 600만원정도 위..

참..뭐라해야할까..

그회사가 일단 약 1~2달전부터 잡코X아에 계속 사람구한다고 올라오더군요.

참..사람들이 지원도 안하고 뽑았다해도 금방 그만두고 나간듯..

어쨌거나 면접을 봤는데..

질문들이 제가 모르는것들만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솔직하게 다 모르겠다 했습니다.

속으론 '에이 시바 떨어졌네'라고 생각하고 면접을 끝낸후 연락을 주겠다고 하네요..

그리곤 집으로 가는중 전화가 와서는 합격했다고 2/7 부터 출근하라고 하네요;;

한편으론 좋기도 하지만..

정말 일할 사람이 급해서 쓴거같다는 생각에..아니 이게 맞겠죠..

그동안 공부안했던 내자신이 멍청한거지만..

그래도 자존심이 좀 상하네요..
댓글 : 9 개
먼일하세요? 추카드려요...잘하실겁니다...
그래도 축하드려요~~~
님의 쿨한모습에 반한겁니다
수줍게 다가오는 과장님을 조심하세요
일단은 축하드립니다~
  • paraD
  • 2011/01/26 PM 08:04
우리는 모른다고 대답하는 사람을 찾고있었습니다.
수 많은 지원자중에 오직 당신만이 그런 솔직한 대답을 하더군요 ...라는건 영화에서나ㅎㅎ
우리는 모른다고 대답하는 사람을 찾고있었습니다.
수 많은 지원자중에 오직 당신만이 그런 솔직한 대답을 하더군요...는 개뿔
그냥 월급 후려치고 일할 노예 ㄱㄱ
솔직히 잡코리아에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회사는 조금 의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회사에대해 좀더 알아보심이 좋을것 같습니다.
왠지 수치상 뻥이 좀 많은거 같지만 그냥 일만 맘에 들면 그만인듯
ㄴ죄송하지만 뻥은 전혀 없습니다요;

제가 현재 받고있는 연봉이 좀 적어서..

600만원 올라간다해도 그닥 많은 연봉은 아닙니다ㅠㅅ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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