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무서운 일을 겪음

아침에 눈떠보니 기상시각 20분보다 늦은 40분
아 내가 알람을 못들은건가?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었나? 하면서
허둥지둥 일어나서 씻으려고 나갔다가 창밖을 보니 밖이 이상하게 어두움

불현듯 불안해서 다시 방으로 가 시계를 보니

7시 40분이 아닌 6시 40분...


아 내 잠 한시간..ㅜㅜ
이미 샤워할 준비 다 해놓고 난거라 다시 잠들기도 애매해져서 그냥 멍때리나 나옴...

안그래도 새벽에 몇번씩 자다 깨는일이 많아서 고생...은 아니고 귀찮은데
한시간이나 잠못자고 버리게 되다니 슬프네여

예전에도 제시간에 나온것 같은데 이상하게 지하철에 사람이 없네... 싶었는데
출근해놓고 보니 9시가 아니라 8시였던 적이 있는데
그짓을 또 하게 될 줄은 몰랐네여

[런타임]

전 그럴경우 일찍 회사에 가서 출근시간까지 잠을 자는 방법을 쓰죠..

[클럭워크]

저는휴일날 회사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온적이 있네요. ㄷㄷㄷㄷ

금요일인줄알고 회사갔다가 토욜일이었음.. 얼래 왠지 역에 사람이 없네....하고 그냥 지하철탔는데.

어쩐지 출근준비하면서 언제나보던 아침방송에 다른걸 하더라구요. 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