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클리어 현황]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엔딩 비율 변화 (2008 ~ 2021 / 월드 앳 워 ~ 뱅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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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2021년까지의 콜옵 시리즈 엔딩 보는 비율입니다.

콜옵의 경우 염두에 둬야할 게 있습니다.

콜옵은 싱글 게임이 아닙니다. 그래서 싱글 게임과 비교해서는 안 됩니다.

또 기간 한정으로 혹은 전부가 무료로 풀리기도 했습니다. 이 것도 엔딩 비율에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습니다.

기간 한정 무료의 경우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지만, 플러스 무료 게임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위의 차트에 검은 외곽선 + F 로 표시하였습니다. 예외적으로 모던2 리마의 경우 싱글 전용입니다. 뺄까도 고민했는데 참고 삼아 넣었습니다.

평균 플레이타임은 6.6시간, 대부분 5.5~7 시간이고 블랙 옵스 3만 9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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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가장 눈에 띄는 건 블랙 옵스 3입니다. 무료로 풀렸던 다른 게임과 비교해서도 낮은 수치입니다. 이건 제가 플레이 못 해본 관계로 검색을 해봤는데 코옵의 문제가 큰 것 같습니다. 모든 미션이 코옵을 전제로 난이도가 설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혼자 깨기엔 너무 어렵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싱글은 포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피씨도 비슷하게 낮기 때문에 캠페인 자체의 문제 일 수 밖에 없습니다.

모던 워페어 리부트의 낮은 비율도 눈에 띕니다. 이건 게임 자체의 문제보다는 멀티가 무료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엔진으로 그래픽도 좋아졌고, 미션도 괜찮았거든요.

WWII는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싱글 전용인 모던 2리마를 제외하고 다른 무료 게임보다도 더 높은 비율입니다.

저 표만 봐서는 전체적으로는 엔딩 비율이 점차 낮아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싱글의 시대는 끝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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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자면 피씨의 높은 비율입니다. 모던 워페어 3의 엔딩 비율은 무려 54.9%입니다. WWII는 45.8%이구요. 10개 중 7개가 40%가 넘습니다.

안타깝게도 리부트부터 배틀넷으로 넘어가면서 비율을 확인할 수 없게 되었지만, 피씨 유저는 상대적으로 멀티 무료 유저의 유입이 적다라고 가정해 봤을 때 아직 싱글을 원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해석해 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캠페인을 좋아하는 저의 욕심일 수도 있지만요) 뭐가 되었건 쩌는 캠페인을 가진 콜옵이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상세한 내용은 아래에 있습니다.

[게임 정착과 이탈] 콜 오브 듀티 시리즈 엔딩 비율 변화 (2008 ~ 2021) :: GameDiff 게임 분석 (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