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클리어 현황] 데이즈 곤 -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게임?2022.04.19 PM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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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차트만 정리했습니다.


<단지 얕은 상처일 뿐> 은 30분 정도 분량인데 여기까지는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20% 가까운 이탈이라 낮은 수준은 아니지만 데이즈 곤은 PS Plus 무료로 풀린 적이 있습니다. 그거까지 고려하면 괜찮은 수준 같습니다.


<결과와 수단>은 네로 과학자 애들을 처음으로 발견하는 퀘스트 까지 입니다. 제 플레이 기준으로는 대략 1시간 정도의 분량이었는데, 여기서 이탈이 많아진 것은 저는 해석하기가 정말 어렵네요. 처음엔 버그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했지만, 차트는 없지만 피씨에서도 여기서 이탈이 늘어나는 건 비슷하거든요.


게임이 어려웠나? 길찾기가 어려웠나? 스토리가 노잼인가? 조작이 별로였나?


그냥 떠오르는 건, 전 바이크 조작 정말 별로긴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바이크 하.. 아니 무슨 조금만 옆으로 틀어도 확 미끄러져 버려서 운전하기 너무 힘들고, 연료도 계속 찾으러 가줘야 되고.. 저는 이런 불편함 때문에 처음에 접었다가 60 패치 이후에 다시 해서 겨우 저 단계를 넘어갔습니다. 아, 60 패치 전에 자료도 있었다면 좋았을 것을 아쉽네요. 비교해보면 재밌을 거 같은데.


<택배 왔어요>는 크게 의미 있지는 않는 것 같으니 패스.


또 문제가 되는 건 <유실물> 부분입니다. 제 플레이 기준으로는 2~3시간 정도의 분량(다 확인해보진 못했는데 사이드는 빼고 일겁니다)인데 친구가 점점 헤롱헤롱하길래 친구 데리고 마을로 들어가는 중에 완료됩니다. 무료로 풀렸다고는 하지만 여기까지 절반 이상이 게임을 떠났습니다. 어떤 부분이 문제였는지 나중에 정리해봐야겠네요.


그래도 놀라운 건 <유실물> 이후입니다. 초반 기세만 봐서는 계속 쭉쭉 빠질 거 같은데 그 뒤로는 급격히 이탈이 낮아집니다. 그 뒤로 분량이 한참 남았는데도 이탈이 놀라울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저한테는 정말 별로인 게임이어서 60 패치 이후 좋은 평가가 나오는 게 이해가 안 갔었는데, 게임이 맞는 분들은 정말 만족하고 몰입을 하면서 게임을 하셨나 보네요.


아예 문제가 많거나 인기 없는 게임은 더 극단적인 초반 이탈률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판매량이 높은 게임(천만 넘었다고 봤던 거 같네요)에서 이런 식으로 초반과 후반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건 꽤나 취향이 갈리는 게임이다라고 해석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 36 개
뻔한 게임인데? 하는 구간이 팔없는 친구랑 마을가는 딱 그 구간
그거 넘어서면 재미가 확 붙더라구요
호드집단 깨부수는 재미는 진짜 좋았고
거기 넘어선 분들은 대부분 끝까지 가더군요. 그런 분들한테는 갓겜이었던 것 같습니다.
묵히고 있다 최근에 플레티넘 땄는데
개인적으론 갓겜이었음요
오랜만에 잘 시간 넘기면서까지 게임했어요ㅎㅎ
저는 바이크 땜에 진짜 불호였긴 했는데, 저도 놀랄 정도로 중반까지 가신 분들은 거의 안 접고 끝까지 가네요.
호드집단 처음 접하고 도망가는데 겁나 쫄리던 ㅋㅋㅋ
좀비 떼를 구현했다는 건 정말 대단합니다. 플4 시절인데도.
진짜 명작인데 ㅎㅎ
저는 별로다인 쪽인데, 만족하고 끝까지 한 분들도 많은 거 같네요.
집중력 늘고 총좀 들고 뭐 길목 예상해서 폭발물 설치하고 그 뭔
화염투척병 그거들구 ㅋㅋ 호드잡고 뭐 시작하면 ㅋㅋ 계획대로 좀비 잡는 그맛이 일품!!
ㅋㅋ좀비 무리가 쫄깃한 맛이 있더군요
솔직히 처음에는 바이크 지면에 굴러가는거 보고 실망했는데, 독특한 생존게임도 좋았고 배우들 연기도 아주 훌륭했고, 아쉬운 점이 없진 않지만 21년에 플레이 한 게임 중 탑3!!
바이크는 진짜.. 저는 끝날 때까지 적응이 안 되더군요
이 게임도 초반에 버그땜에 말이 많았죠.. ㅎㅎ 게임자체는 보통인것 같습니다
진짜 초반엔 말이 많았죠 ㅋ
저는 정말 오랜만에 재미있게 플레이했던 게임입니다.

소음기 달린 자동소총이 엔딩후에 나와 정말 아쉬웠던...

솔직히 호드는... .. ..무서워서 제대로 대결 못해봤네요.
무기가 좀 풍족했으면 플레이할 때 쓸어버리는 재미도 있었을 거 같은데, 그런 면은 좀 약했던 거 같네요.
발매할때는 관심도 없고 예전 플레이 영상이 너무 별로인 기억때문에 안하다가 50% 세일할때 DL로 샀었는데
라오어2 직후에 플레이해서 진짜 재밌게 했습니다. 후속작 나왔으면 했는데 디렉터가 이상한 사람이더라고요...
디렉터인지는 모르겠는데 제작진 중에 정가 드립 친 거 보고 한숨 나오긴 했습니다. 그런 몇 사람 때문에 고생한 다른 제작진은...
최적화 패치 다 되고 플스5로 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한 게임이네요!

..떡밥 다 있는데도 후속작은 안 나온다고 해서 아쉬워요
저는 게임이 별로긴 했는데, 편의성 개선해서 후속작이 나오면 좋겠다 싶긴 합니다. 진짜 초기에 트레일러에 나왔던 느낌을 좀 더 살려서 말이죠.
스토리도 좋고 음악도 좋았던
퀘스트가 너무 중구난방이라 스토리 몰입을 방해했던 게 전 아쉬웠네요
예구하고 플레이했다가 개실망한채로 묵혀뒀다가 했는데 21년 최고의 갓겜중하나였음.
저도 예구했었는데. 어딘가에 모자가 아직 굴러다니고 있을 거 같습니다.
플5 사고나서 한 게임중에 아직까지 플레이타임 가장 긴 게임이에요.
이런 게임이 잘 맞아서 파고들기만 하면 할 거리가 참 많죠.
전 플스 비슷한 류로 호라이즌보다 훨씬 재밌고 괜찮았네요.
저는 호라이즌 전투가 더 재밌어서 호라이즌이 더 좋긴 한데, 뭐가 됐건 자기 취향에 맞는 게임이 최고죠.
저는 운전 조작감 별로라고 했던 게임들이 다 괜찮았어서 데이즈 곤도 바이크 운전하는 거 전혀 이상한 느낌 안 들고 오히려 좋았는데 ㅋㅋ 그리고 스토리는 흔할 수 있긴 한데, 최근 들어 했던 게임 중에선 완성도 있는 게임이라 저는 매우 만족하며 플레이 했습니다 ㅋㅋ
저는 조금만 틀어도 미끄러지는 게 적응이 안되더군요. GTA 스포츠카 같은 것들이 좀 그랬던 거 같은데 그나마 그런 건 속도가 좀 있다 쳐도 바이크는 딱히 그런 것도 아닌데 너무 민감한 듯한? 저는 바이크 타야하면 한숨이.. 하..
이 게임은 호드를 만나기전/후
기관총을 얻기전과 후로 나뉩니다 ㅎㅎㅎㅎ
전 플래 땄어요
발매 전 트레일러에서는 그런 게임인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 극후반? 가야 그런 장면이 나오더군요.
기름 넣는게 귀찮다 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 무미건조한 운전에 주유가 추가되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마을 구현도 잘해놔서 돌아다니는 재미도 있고
무기도 여러개라 돌려쓰는 재미도 있었고 스토리도 나름 괜찮았고 호드잡는 맛도 있고
여유롭게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잘 맞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저는 뭔가 좀 할려고 하면 기름 찾으러 돌아다녀야 해서 좀 불호였네요.
ps5사고 처음 깬 겜인데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ㅎㅎ

플5 때는 많이 안정되었죠. 플4 때는.. 저는 다행히 버그 많이 못 겪긴 했지만 원성이 자자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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