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클리어 현황] 디아블로 3 - 디아블로 2보다 더 높은 엔딩 비율2022.12.13 PM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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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장팩까지 포함한 ps4 버전의 결과입니다.

액트 5 완료는 41.6%로 더 낮지만 말티엘 잡는게 사실상 끝이라 별로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보시면 디아블로까지는 50%가 넘고 말티엘도 거의 50%에 육박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본편만 있는 ps3 디아블로 3에서도 디아블로까지 간 비율이 45.6%입니다.


50% 가까이 나오는 것도 대단한데, ps4 버전도 2014년에 나왔으니 그동안 주말 무료 등으로 푼 적도 있었을텐데(엑박으로는 주말 무료 제가 플레이했던 적이 있어서 플스도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거 생각하면 정말 대단합니다.


버스 타서 빨리 클리어 해서 높게 나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기본적으로 키보드가 없는 콘솔에서는 채팅으로 사람 모으기도 힘들테고, 또 서양 같은 곳에서 빨리 클리어하는 것을 좋아할까 싶기도 해서 버스의 영향은 적지 않을까 싶습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클리어율입니다. 보스별 자료는 없고 액트 클리어만 있습니다. 디3보다 많이 낮습니다.


그동안 디2가 3보다 낫다고 얘기하는 사람들 정말 꾸준히 있었는데, 이걸 보면 좀 의문이 듭니다.

엔딩 비율이 높다고 무조건 더 좋은 게임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이 두 게임은 비슷한 게임이니 더 나은 게임이었다면 엔딩 비율도 더 높았어야 하지 않을까요? 


물론 피씨 게임 태생이기 때문에 콘솔로 할 때 불편함이 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불편하다고 해도 그 불편함이 이 정도까지 차이를 만들까 저는 좀 의문입니다. 


어느 게임이 더 훌륭한 게임이냐는 또 다른 얘기가 될 수 있겠지만, 어떤 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냐 라고 한다면 저는 디아블로 3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 10 개
사실 2, 3 둘 다 너무 오래되긴 했죠. 4가 참 잘 나와야 할텐데 말이죠.
시즌 1은 구미도 없어서 탬 파밍 하다 말았고

시즌2는 그나마 파괴참 때문에 탈 풀에 피카츄 소서 다시 했지만 여전히 파밍은 지겨움
그래도 가끔하면 어느 정도는 진짜 재밌게 할 수도 있더군요. 게임 자체는 진짜 괜찮은 게임이라 시리즈가 잘 살아남아 줬으면 좋겠습니다.
시스템적으로 3가 쉽게 적응하기 좋습니다. ^^
2편은…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하면서도 3편 편의성과 시원시원함이 그리워지네요.
2스킬셋 구성도 그렇고 시너지 부분도 그렇고 캐쥬얼하게 접근하긴 어렵죠 ㅎㅎ
2가 진짜 좀 불편하긴 하죠. 4가 2와 3의 장점 잘 합쳐서 잘 나와주면 좋겠습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 한게 디아2 죠
그전에는 휠윈드도
강령술사의 소환도
큐빙 보석 업글 참 도 없었어요
디아2는 콜럼버스 같은거죠
그러니까 이십년전 그당시에 얼마나 재밌었겠어요?
당시 회사가면 쉬는시간마다 디아블로 2 이야기만 했음
당시 삼십대 후반의 형님들이 진지하게 쏜즈는말이야
이런 토론을 했었고 회사 마치면 전원 pc방으로 집결
해서 저녁도 컵라면으로 때우고 다같이 밤세워가면서
즐겼던 기억때문에 디아2가최고라는
말이 나오는걸 겁니다
게임의 가치만 따지고 보자면 저도 디아블로 2가 선구자 역할을 한, 디아블로 3보다 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래된 게임이다보니 지금 시점으로 보자면 부족함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둘을 동일 선상에 놓고 어떤 게임이 더 재미있는 게임이냐라고 한다면 저는 3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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