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끄적임] 연애...어렵네요 ㅋ2013.04.21 PM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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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 보면 5년 만에 쏠부대 전역하고 연애를 다시 하게 되었는데요ㅋㅋ
여친도 저도 어린 나이가 아닌지라
서로에게 쿨하고, 작은일로 서운해 하거나 그러지 않을줄 알았는데...

이번주말 친구들하고 1박으로 여행을 다녀왔었거든요
남자들끼리 가는거고 날짜 맞추기 어려운 와중에 한달전부터 겨우겨우
이번주말 맞춰서 여행을 가게 된 그런 상황들을 저번주에 여친에게 말해서 다녀 올 수 있었는데요...

여행 중에 종종 사진을 찍어보냈었고(어디에 있다는 보고형식인거죠 ㅋ)
다 얘기를 해놓은 상태라 메신저로만 연락을하고 전화를 따로 하지 않았었는데

전화를 하지 않은거에대해서 엄청 서운해 하더라구요;;;;;;

한통도 안한건 미안하긴 하지만 메신져로 연락해왔고
굳이 전화로까지 일일히 얘기하면 전 오히려 여친한테 방해 될까봐 안한것도 있는데...

괜찮겠지 했던 상황에 대해 엄청 서운해 하네요 ㅡㅡ;;;

그동안 누구 한사람에게 딱히 신경써본지가 오래되어 둔감해진것도 있긴한데 ㅋ

제가 잘 못한거 맞죠??

^^;; 하하 참...
댓글 : 10 개
여자는 문자는 대화가 아니라고 생각함. 그러나 여자가 모임에 나갔을 땐 전화하면 싫어함. ㅠㅠ_
그래도 여친분 잘 만나신거 같네요 이런걸루 엄청싸우던데
저도 하루에 한번은 통화려고 노렵하빈다 ㅋㅋ
이쁜사랑 하세영
전화...엄청 중요합니다.
방해될까봐 안했다라는 생각 굉장히 위험한거에요.
저랑 반대네요 ㅋ
저는 목소리도 듣고 나한테 전화해 주는걸 좋아하는데
여친은 카톡 완전 좋아함~
매달 통화량 다 쓰지도 않고 남아돌면서 전화를 잘 안해;;
여자가 모임에 나갔을떄 전화하면 엄청 싫어함

근데 모임에서 자기 친구들한테 남친 전화 다 오는데 본인만 전화 안해줬다고 삐져서 돌아옴

어쩌라고 썅...;;;
자주는 아니더라도 꼭 해야됩니다.
잘못하셨네.. ㅎㅎ;;
여친님이 연락만 되면, 내 목소리는 안들어도 되는거구나.. 라고 생각하셨을듯..
  • JBFI
  • 2013/04/22 AM 12:08
어렵죠 쉬웠다면 솔로란 단어는 존재 하지 않았을 것 이니....ㅠㅠ
꼭 중요한 모임이라면 곤란하지만
친구들 모임같은경우에는
간혹 한번정도 해주세요
목소리 듣는거랑 문자랑은 차이가 심하거등요
반대로 바꾸어서 여자분이 놀러갔는데 전화한통없고 문자만오면
서운할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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