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끄적임] [궁금] 여자분들 집에서 나올때2015.10.01 PM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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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쉬는날, 전혀 씻지않고 전혀 준비 안된 모습인데

남친이가 깜짝 집앞에 방문해서는 잠깐만 나와봐 얼굴만 보구 갈게~ 하면

얼마나 싫어 하나요?? ㅋㅋ

(꼭 여성분의 답변만 바라는건 아닙니당ㅋㅋ)

댓글 : 14 개
쉬는데 환복하고 나오라는 방송 들어도 짜증나는데..
납득했다.
음.......부대에서 휴일에 느긋하게 쉬고있는데
사단장이 지나가는 길에 잠깐 둘러보고 간다는 것과 비슷한 빡침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ㅅ-;;;
저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남자인 저도 친구가 갑자기 불러내면 당황해합니다
씻지도 않고 초췌한 모습 일때는..
동네친구면 츄리닝에 쓰레빠 ㅇㅇ
아직 오래 안 되셨나 보네여 ㅎ
그런거 신경 쓰이실 정도면 아직 많이 싫어할 듯 ㅋㅋ

나중되면 마냥 좋져 ㅎ
씻고 화장하고 머리하고 옷입고
(완전 꾸미진 않아도 그렇다고 완전 추레하지도 않게)
잠깐 본다음 남자는 가면 그만이지만
여잔 다시 들어와서 화장 지워야 하죠 ㅋㅋ
여자가 짜증내는 이유는 여자 입장에선 밖에서
풀 데이트를 하나 집앞에서 잠깐보나
준비과정에서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데
만남은 짧고 하는것도 그닥 없음.
게다가 심리적으로 쫓기는 느낌도 받죠.
그러니 싫어하는거...
남자들은 집앞에서 부르면

그냥 입고 있는 옷 그대로 나가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케바케
가끔 친구들이 갑작 저녁에 다씻고 잘려고 누웠는데 술마시자 하면 급 빡침 걍 안나감 ㅋ
그냥 집으로 들어와. 라거나..
근데 지저분하다고 싫어질 정도면 애초에..사귀지도 않을거 같아요.
솔직히 침흘리면서 자는모습도 귀여워 보이지 않나..

남성분이 여성분한테 찾아가는거면...케바케일수도.....싫어할수도 있습니다..
저 3개월째에도 마트에서 과자쪼가리 사가지고 급 쳐들어가도
천사처럼 빵끗 웃으면서 문열어주던데여ㅋㅋㅋ
성격따라 케바케예영
여성마다 다르긴 한대. 대부분 연락없이 갑자기찾아오는걸 상당히 싫어합니다.
꾸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죠
세수하고 옷 입고 모자만 쓰면 되는데..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거 때문에 마음이 급해져서 그게 좀 싫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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