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스토리] 관사 소개 : 엠마호랑 (지구스토리)2023.05.24 PM 10:12
| 동쪽 관사구역에 위치한 관사, 엠마호랑
(엠마호랑 깃발)
"In Richtung einer Welt, in der Frieden herrscht"
-평화가 내려앉은 세계를 향해
엠마호랑 학생들이 즐거워하며, 걸어가는 이곳...이곳은 이해와 존중 그리고 선한 평화주의자들로 가득찬 평범한 곳 엠마호랑이다.
먼 과거 독일 제국의 영방 가맹국인 엠마 하녀청국의 국민인 엠마 하디스가 독일의 지원을 받고 설립한 곳으로 천년학교 세루나의 주요 관사중 하나이다.
다소 독특하게 이곳에선 학생들이라고 불리지 않고 메이드라고 불리는데 그 이유는 초대 메이드짱인 엠마 하디스가 지정한 명칭이었고 초기엔 말 그대로 메이드를 육성하는 곳이었지만 엠마 하디스가 메이드 교육소겸 평범한 평화주의자 학생들을 육성하는 곳으로 만들면서 학생이라고 부르지 않고 메이드라고 부른다. 여기서 메이드는 단수형으로 여성형과 남성형으로 구분되지 않는다.
엠마호랑의 최고 통치 기관은 진정한 메이드 교육을 받은 전문 메이드 학생들이 모이는 엠마 메이드 서비스가 관리하며, 엠마호랑의 전반을 운영하고 관리한다. 더불어 이 메이드중 초대 메이드짱인 엠마 하디스의 지위를 이어받아 계승되는 지도자인 메이드짱이 엠마호랑의 실권을 쥔다.
거대한 호수인 하디스 호수을 낀 이 관사는 우아한 독일식 건물들로 가득찼으며, 독일 제국의 우수한 기술력이 녹아있는 도로등 독일 제국이라고 할 정도로 독특한 풍경을 자랑한다. 최근 곧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신입생들이 이곳으로 올 예정이다. 우린 신입생을 맞이할 것이다.
엠마호랑의 학생들은 창립자인 엠마 하디스의 신념에 따라서 평화주의자 신념을 주요교과이자 핵심교과로 삼고 서로를 존중하는 법과 이해와 배려 그리고 선한 행동을 배우고 평화의 역사를 배운다. 그리고 엠마 하디스가 평화를 좋아했던 평범한 학생을 바랬고 그 결과 대한제국의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른다. 다만....보통 교육과 다르게 시험을 치루지 않는 진보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시험을 없애고 전부 다 수행평가나 현장체험학습으로 시험을 대체하여 운영한다.
수학.과학.기술가정.도덕.사회.한국사.동아시아사.세계사.독일어.영어.음악.미술.체육.국어을 배운다.
말 그대로 평화를 좋아하는 온건한 평범한 학생들이 육성된다.
관사, 엠마호랑은 아침.점심.저녁 급식으로 한국식 식단과 분식을 제공하며, 야식으론 한국식 식단...한식과 분식도 제공된다.
주로 이곳에서 주로 소비되는 야식은 김치전이나 감자전.김말이 튀김과 오뎅.떡볶이.순대.김밥.산적.육전등이 저녁 야식으로 소비된다.
또한 한식을 주로 먹다보니 타 관사들에 비해 건강한 편이다.
엠마호랑에선 선후배 관계가 없이 서로 반말을 하며, 지위 상관없이 동등하게 보는 문화가 있다.
또한 싸움을 극단적으로 기피하며, 싸움이 발생하더라도 제압하는 선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타 관사에서 중재자로 자주 데려가는데...
워낙 온건하다 보니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호랭이 바보들이라는 멸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거대한 독일 제국의 빌헬름 양식의 건물이 이들의 교육관이자 기숙사인 엠마빌 슐로스에서 지낸다.
원체 좋고, 평화롭고 온건한 탓에 순수한 아이들이 가득하며, 그에 따라 많은 교사들이 이곳에 가고싶어한다고 한다.또한 초능력을 이끄는 방향성 조차 "존중과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어져 있어, 초능력을 존중하고, 즐거운 곳에 사용하는 편이다.
이 글을 읽는 신입생에게 전한다.
이 관사는 즐거움과 존중 그리고 평화적이며 온건한 메이드들의 관사이다.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