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던파] 초보던파 이야기2012.12.24 AM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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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파를 시작한지 이제 대략 1주일정도 지났군요.

버프크루를 본캐로 시작했는데 여귀검에 12강 유니크무기 땜시 여귀검도 같이 키우게 됐습니다.

여귀검 쩔죠. 일단 크루하다 귀검사 하니 딜이 다릅니다. 썩뚝썩뚝.

신이나서 하고 있죠. 자칫 본캐인 크루가 재미없어지거나 소흘해질 수도 있었는데 크루는 크루만의 재미가 있더군요.


여귀검으로 신나게 키보드 두드려가며 썰었다면 크루는 느긋하게 파티를 구합니다.

버프돌리고 여유롭게 템줍기 혹은 입구가서 대기하기..

친구는 이게 뭔재미냐고 하는데 전 이게 더 잼나네요 ㅎㅎ

버프 몇번 돌리다보면 던전 클리어되고 파티경험치도 쏠쏠해서 정말 좋습니다.

지금은 여귀검 관련 이벤트때문에 여귀검쪽에 더 신경쓰고 있긴하지만..아예 두 캐릭 스타일이 다르다보니

둘다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네요.


요즘들어 고민인건 이번주 돌리다 보면 50렙이 되서 섭이전을 해야하는데 어느섭으로 가야할지가 고민입니다.

친구는 안톤에서 예전부터 하던 녀석이라 안톤으로 간다는데 크루 할거면 사람많은 섭으로 가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던파 특성상 굳이 친구랑 꼭 해야할 필요는 없긴한데..사람많은 섭으로 가는게 나을지, 친구따라 가는게 나을지

고민됩니다.
댓글 : 1 개
사람이 있다면 팟에서 젤 우대해주는게 크루입니다.
팟이없다면 할게없는게 크루입니다...
배틀크루를 병행하면 모를까...스타일 확장권에 별도장비를 갖춰야해서 귀찮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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