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덕 밀덕] PX4 가 와서 대충 분해해 봤음2011.07.12 PM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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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스마트 폰도 디카도 없는 아날로그 인간이라 -ㅅ-;
이미지 샷 짤방으로 대체

일단 첫 느낌은
'존나 조쿤!?' 이었음
그냥 와서 포장만 뜯은 상태에서 가스 넣은 후 대충 쏴 봤는데
손맛 좋음 +_+
메탈 슬라이드 장착된 옛날 핸드건들 보다 오히려 더 좋은 느낌
전에는 P226 노말을 사용 중이었는데
P226 보다도 확실히 좋은 듯

그리고 P226 과는 다르게 셀렉터로 안전과 사격을 선택하는 타입이라
안전으로 하기 쉬운 것도 마음에 듬
(P226은 이상한 부품을 밀어서 안전으로 하는 거였는데
까딱하면 다시 들어가서 모르는 사이 사격으로 바뀜 -ㅅ-;)
무게감도 베레타 보다는 약간 더 무거운 느낌

단점이라면
셀렉터가 빡빡함
우리나라의 희안한 법 상
총을 바닥에 던지고 생쑈를 해도
셀렉터가 안전에서 풀리면 안되기 때문에
일부러 다른 나라 버젼에는 있지도 않은 부품을 넣어서
훨씬 더 빡빡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 -ㅅ-...
그래서 분해해서 빼버렸습니다
어차피 현행법 상 필요한 컬러 파트나 파워 브레이크도 아니고
세관 통과할려고 넣어놓은 법에도 없는 부품을
굳이 넣어서 불편하게 쓸 필요 없을 거 같아서요

그리고 컬러 파트가 심하게 눈에 뜀
전에 택티컬 마스터 였나는 회색이던데
이번 PX4는 아웃바렐을 완전히 흰색으로 도색해 놔서
눈에 너무 심하게 뛰긴 합니다
(뭐 기본형 베레타의 주황색 같은거 보다야 덜해도)

어차피 이런걸로 범죄 저지를 놈이 장난감 총 처럼 해서 다닐리도 없는 판국에
다른 나라에서도 실용성 없다고 다 폐지 중인 법을
매년 김형사들 실적 올리는데 이용해 먹는 것도
이젠 그만할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함



뭐 여튼 이제 부무장도 이걸로 완료
어차피 메탈 슬라이드 올릴 생각도 없고
노멀 그대로, 가스도 업가스만 쓸 생각이기 때문에
딱히 이젠 무장에 돈 더들어갈 일은 없을 듯
댓글 : 7 개
호오,,,요즘에 서바이벌쪽과 거리를 두어서... 저게 가스건으로 나왔나봐요? 같은 총기회사서 만든건 저번적에 일반 에어건으로 나와서 잘 가지구 놀았는데 요튼 이쁘게 생겼네여...
라카나//
마루이에서 가스건으로 나왔습니다
원래 부무장으로 쓰던 p226 처분하고 마련했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서 굉장히 만족하네요

저도 외형에 반해서 PX4를 산지라 +_+
잘 빠졌죠
밀리터리 느낌 안나고 무슨 레이져 총 같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전 이런 곡선형 디자인이 좋아서요 ㅎㅎ
쿠거 이후로 밀덕질 그만뒀는데 그뒤로 칼라파츠가 강화되더군요
에휴..누가장난감총가지고 그짓한다고 속답답하네요
메탈초코보//
오히려 외국에서는 그걸 악용해서
실총을 도색해서 장난감 총 처럼 가지고 다니면서
범죄에 이용해 먹은 케이스도 있다더군요 -ㅅ-;

컬러 파트 자체를 없애라는게 아니라
이 취미를 가진 사람이 납득할 수 있을 만한 수준으로 해주면
알아서들 지킬텐데 말입니다
p226 보니까... 시그자우어? 회사 인가요...?
어렸을때 에어콕킹건인가요?(bb탄총;) p226으로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네요...
하월가//
맞습니다
SIG P226 입니다
에어코킹으로도 나왔었군요
제가 가지고 놀아본 에어코킹 권총은
글록과 베레타가 전부라 ㅎㅎ

블로우 백에 맛들여 벌이면
벗어날 수 없는 가스건의 매력 -_-a;;
같은 비비탄을 쏴도 이건 뭐 완전히 다른 물건이니까요;
존나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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