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이야기] 그러고보니 이번 E3를 위해서 준비했던 마소는 허탈할듯....2015.06.19 AM 03:24
헤일로.기어즈.포르자 같은 최강의 패를 뽑아서 준비한 E3였는데
2분짜리 파판7 리메이크 발표 영상 한방에 모든 이슈들이 묻혀버렸네요.
물론 마소가 준비한 게임들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는 일은 아니지만
2015 E3는 파판7 리메이크 발표만 뇌리에 남을뿐이니......
수많은 올드 유저들의 향수를 제대로 자극해 버렸으니 마소의 기세가 더더욱 내려갔네요.
소니가 이번 E3에서 자신만만했던 이유를 이제 알겠네요.
당장 나올 게임은 아니지만 그것으로 인한 PS4에 대한 기대치가 매우 높아져 버렸네요.
그나마 올해 대작들을 내면서 유저를 끌어들이려는 마소의 전략을 비웃듯이 부셔버린 소니.....
덕분에 당분간은 엑원이 역전할만한 빌미가 생길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PS.게임 하나로 너무 과장된것 같아 보이지만 이 게임 하나로 당시 게임계 판도가 틀어졌으니
리메이크가 된다는것에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댓글 : 19 개
- 하루미아
- 2015/06/19 AM 03:34
전 이글에 동감합니다.
- ★★봉봉★★
- 2015/06/19 AM 03:44
개인적으로는 신작 게임 찾아서 하는 스타일 아니고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게임 뒤늦게 찾아서 하는 스타일인지라 E3는 크게 관심없었는데. 쉔무3소식으로 화들짝.
- 小年時代
- 2015/06/19 AM 04:01
과거 팬들에겐 정말 의미가 있는 게임이기도 하고 그 당시 게임하나로 세가를 거의 침몰시켰기도 했지만
요즘 게임시장 판도가 게임하나로 뒤집어 엎을만한 그런 시장도 아니고...
파판 발매일이 아니 발매년도라고 공개했음 더 난리났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요즘 게임시장 판도가 게임하나로 뒤집어 엎을만한 그런 시장도 아니고...
파판 발매일이 아니 발매년도라고 공개했음 더 난리났었을텐데 좀 아쉽네요.
- 神算
- 2015/06/19 AM 07:29
소니가 점유율에서 뒤처진 입장이면 파판이나 쉔무만 들고 나오면 안됐겠죠.
하지만 거의 더블스코어 가깝게 앞서나가는 상황이라.....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퍼스트 게임 동영상 공개보단 저런게 더 임팩트가 있는건 사실이죠.
하지만 거의 더블스코어 가깝게 앞서나가는 상황이라.....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퍼스트 게임 동영상 공개보단 저런게 더 임팩트가 있는건 사실이죠.
- 뿌리땡
- 2015/06/19 AM 04:04
그래도 하위호환. 빠른라인업은 전략상 좋았음
- 늬작긔
- 2015/06/19 AM 04:09
문제는 발매시기죠 ㅠ 파판7이고 쉔무고 당장 6개월동안 뭐하냐 이말임. 6개월이면 다행인데 언챠만 봐도 9개월을 기다려야 하고 그 이후에 예상되는 독점 라인업이 전무한데ㅠ
- i넘버원
- 2015/06/19 AM 04:12
파판7이 최고시지~
- ultimania
- 2015/06/19 AM 04:15
개인적으로는 파판 리메소식보다 쉔무랑 폴아웃, 언챠소식이 더 좋았습니다.
파판7이야 이미 당시에도 출시 되자마자 했었고 2년전 쯤에도 추억보정으로 재차 플레이 해보긴 했지만 시스템을 싸그리 엎어서 나오지 않는 이상 그래픽의 발전이외에는 기대하는게 없습니다.
지금 시대의 게임성과는 좀 시스템이 많이 뒤떨어지고 전투도 아주 재미가 없더군요.
파판7이야 이미 당시에도 출시 되자마자 했었고 2년전 쯤에도 추억보정으로 재차 플레이 해보긴 했지만 시스템을 싸그리 엎어서 나오지 않는 이상 그래픽의 발전이외에는 기대하는게 없습니다.
지금 시대의 게임성과는 좀 시스템이 많이 뒤떨어지고 전투도 아주 재미가 없더군요.
- veronica1
- 2015/06/19 AM 04:20
문제는 소니가 발표한 기대작들 중에 정확한 발매일이 나온게 제 기억엔 없네요.
파판7 리메이크가 충격적이긴하나 지금의 기분이 한달이 갈까요 두달이 갈까요
마소는 당장 올해 안으로 독점작들이 나오죠.. 게다가 매달 100개가 추가되는 하위호환까지..
물론 그렇다고해서 마소가 역전하진 못하겠지만 전보다는 연말 판매량에서 소니에 다가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파판7 리메이크가 충격적이긴하나 지금의 기분이 한달이 갈까요 두달이 갈까요
마소는 당장 올해 안으로 독점작들이 나오죠.. 게다가 매달 100개가 추가되는 하위호환까지..
물론 그렇다고해서 마소가 역전하진 못하겠지만 전보다는 연말 판매량에서 소니에 다가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 남자
- 2015/06/19 AM 04:33
게이머 입장에서야 서로 피터지게 치고박고 싸워주면 고맙죠 ㅎㅎ
- JJ
- 2015/06/19 AM 04:49
파판7은 정말 반가운 소식이지만 기대반 걱정반이 더 큽니다. 그대로 나오면 기존 팬들만 할 가능성이 높고 (파판7 형식의 JRPG는 죽은지 오래 되었죠) 그렇다고 전투를 새롭게 현대식으로 바꾸면 리메가 아닐 것이니... 특히 제 친구가 한 말이 기억에 남네요. 그 때의 그래픽으로의 주인공 표현은 거의 완벽할 수 있다고 하는데 지금 세대의 고퀄의 그래픽으로 파판7의 인물들을 표현하면 분명 이질감이 느껴 질 것이다. 아이도 아니고 성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완전히 판타지 캐릭터도 아닌 애매한 포지션의 캐릭터를 어떻게 현세대 그래픽으로 표현할까?
- 미즈노요코
- 2015/06/19 AM 05:32
그건 주인장분이 파판을 더 좋아하시니 그런 것이 아닐런지요? ^^
전 엑원은 없고 플4가 있지만, 이번 발표는 엑원쪽이 더 나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전 엑원은 없고 플4가 있지만, 이번 발표는 엑원쪽이 더 나은 모습이라 생각됩니다.
- 비스트퓨리
- 2015/06/19 AM 05:40
오히려 그쪽이 님 개인 생각이고, 이번 E3에서 크게 소니 대 마소의 구도를 보면 소니가 이겼습니다.
- Edward Trisha
- 2015/06/19 AM 06:17
당장 해외포럼이나 웹진만 보더라도 파판7 리메이크 발표때가 가장 반응 좋았고 관련 영상만 쏟아져나오는데 그 외에도 물론 다른 마소나 퍼스트파티에서 내놓은 게임들도 엄청나긴 했는데
그거 전부 감안해도 파판7 발표가 이번 E3 최고 이슈이긴 합니다
그거 전부 감안해도 파판7 발표가 이번 E3 최고 이슈이긴 합니다
- 파천왕!
- 2015/06/19 AM 07:03
이슈적인면에서 소니가 이겼을진 몰라도...
당장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 입장에서는 마소의 발표가 훨씬 와닿긴했죠.
그리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게임의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혀지지만....
발매일이 다가오는 게임의 관심은 점점 커져가는게 일반적이니까요...
지금 당장은 소니쪽의 분위기가 좋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연말까지 끌고 갈수 있을까? 라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당장 게임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 입장에서는 마소의 발표가 훨씬 와닿긴했죠.
그리고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게임의 이슈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잊혀지지만....
발매일이 다가오는 게임의 관심은 점점 커져가는게 일반적이니까요...
지금 당장은 소니쪽의 분위기가 좋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를 연말까지 끌고 갈수 있을까? 라고 물어본다면 글쎄요.....
- 神算
- 2015/06/19 AM 07:31
글쎄요라는 대목에 개인적인 바람이 물씬 묻어나네요...
- 파천왕!
- 2015/06/19 AM 08:45
어련하시겠어요...플빠님..
뭐눈엔 뭐만 보이는 법이죠...
뭐눈엔 뭐만 보이는 법이죠...
- 레밍즈
- 2015/06/19 AM 07:07
지금이라도 파판7 제대로 리메이크하면 하드웨어 견인 역할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 gunpowder06
- 2015/06/19 AM 07:47
소니 발표작들은 전부 발매일 미정이죠.
ps3 초기에 식인 독수리 토리코 동영상이 공개됐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발매가 안돼서 ps4 초기에 또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ps5 초기에 또 "개발중입니다" 하고 동영상 틀어줄지도.
ps3 초기에 식인 독수리 토리코 동영상이 공개됐는데,
그게 아직까지도 발매가 안돼서 ps4 초기에 또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ps5 초기에 또 "개발중입니다" 하고 동영상 틀어줄지도.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