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주말에 노래방 다녀왔습니다2017.10.16 PM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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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친구랑 유튜브 보다가 (무모한) 도전욕구가 생겨서 노래방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노래방이었는데, 이번 컨셉은 고난이도 노래로 잡고 갔습니다.

 

 

도전한 곡들은...

 

서시 (신성우)

보고싶다 (김범수)

눈의 꽃 (박효신)

잠시만 안녕 (엠씨더맥스)

이미 슬픈 사랑 (야다)

천년의 사랑 (박완규)

사랑이 슬픔에게 (야다)

네버 엔딩 스토리 (부활)

사랑했나봐 (YB)

One love (엠씨더맥스)

라젠카 세이브 어스 (넥스트)

필승 (서태지)

 

 

도전했지만 무참히 실패한 곡들

 

나와 같다면 (김연우)

비정 (김경호)

슬픈 영혼의 아리아 (김경호)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 (쥬니퍼

 

 

도전하려고 적어갔지만 포기한 곡들

 

모놀로그 (버즈)

행복하지 말아요 (엠씨더맥스)

금지된 사랑 (김경호)

샤우트 (김경호)

Dont cry (더 크로스)

질풍가도 (유정석)

로라 (넥스트)

 

 

이 정돈데 남들처럼 잘 부르기는 포기하고 그냥 완창만 하자고 후하게 기준잡고 놀고왔어요.

간만에 친구랑 정말 불타올랐습니다.

뭐...여러가지 의미로요ㅋ


부르면서 생각했지만 가수들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느꼈네요ㄷㄷ

 

 

 

 

댓글 : 7 개
눈의꽃은 자연스러운가성이 안되서 언제나 실패ㅠㅠ
야생화는 목상태좋으면 올라는가던데ㅠㅠ
전 되려 가성쪽이 쉬워서 눈의꽃은 괜찮더군요.
야생화는 그냥 포기...곡을 잘 모르기도 하구요ㅎ
진짜 노래방가본지가 언제인지..
술마시고 노래방가는거 싫어해서.ㅋㅋ
저도 되게 오랜만에 갔는데, 오랜만이라 그런건지 컨셉 잡고 도전해서 그런건지 엄청 재미있게 놀았어요ㅋ
도전했지만 무참히 실패한 곡들은 1~2키 낮춰서 부르세요~
노래방 좋아해서 보컬 학원 다니는 중인데 그러니깐 더 안가게되네요.
괜히 잘불러야한다는 의무감생기고ㅋㅋ
배우기전엔 고음 샤우팅이 전부라 생각했는데 배우고 나니 발라드에 더 잘어울리는 목소리라는 걸 알고
부르고 싶은 곡과 어울리는 곡의 괴리때문에 회의감도 들더군요.
그래도 노래는 재밌습니다ㅎㅎ
제가 노래방 갈 때마다의 리스트가 저 목록만하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경호형님 노래 중에 가장 완창 자체가 힘든 건 아름답게 사랑하는 날까지랑 Blood인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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