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인강강사 외모 관련글을 보면서 생각한건데...2015.02.04 PM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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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강의 내용이나 대본 등은 본격적인 실력파 강사진에 의해 집필하고
거기에 정말 미남/미녀 연기자들 불러다 강의시키면 제법 흥행할 것 같지 않나요?

물론 프로젝트화되면서 늘어나는 인건비 등의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그런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조율해가면서 만들어낸다면 꽤 괜찮은 아이디어같은데...

댓글 : 17 개
실제 그렇게 하는 곳 많습니다.
강의안이나 대본 잘 만드는 선생님들이랑 화면에서 잘 가르치는 선생님들 합쳐서 인강 만들거나
새끼강사들이 강의안 준비하거나 그렇게 하는 곳은 많죠
아,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건 대부분 다른 사람이 생각한 내용이라더니... 역시나...ㅎㅎ
이제는 선생질도 아이돌처럼 하는 시대.
  • Loon
  • 2015/02/04 PM 05:28
인강이란게 대본 따라서 읽는거로 끝낼 수 있는거던가요?
네! 인간 내용도 선생들이 모여서 만듭니다. 거기에서 문제 풀이법, 주석내용 등등 다 짜여서 나옵니다.
촬영은 그 내용에 따라서 하고요. 문답도 카메라 밖에 선생들이 대기...
인강이 그니까 어차피 영상만 틀어주는거니께..즉각적으로 질답이 오가는 상황이 아니면 그게 더 낫겠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으니께 감독이랑 배우랑 일 나누는 거라고 보면 될듯.
강의내용만 실하면 괜찮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부모들도 애들 공부시킬려고 별개짓거리를 다하는데여 뭐....
하지만 결국 인강은 외모보다 잘 가르치는 사람이 매출이 높아서...
가르치는게 그냥 연기한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올ㅋ
아무리 얼굴마담이라도 기본적으로 강의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말 안더듬는 정도는 기본이고, 강의 내용에 대한 전달력이나 강조, 생략 등등 하려면
최소 강의 내용 막힘 없이 숙지는 기본이고, 내용도 충분히 소화된 상태에서나 가능하죠.

최근 듣는 툴 관련 인강들 중에 딱 저 반대 케이스가 하나 있어서...
말 더듬는데다, 강의 내용 미리 숙지라기보단 그때그때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것 같고,
(한번만 써보면 누구나 알만한) 뻔한 부분을 강조해서 길게 설명하거나,
역으로 중요한 부분을 안하거나 퉁 치고 넘어가는 등, 거참 영양가 없는 강의라서
듣다보니 너무 답답하고... 딱 저 생각이 들더군요.
(근데 그 툴 관련 강의가 별로 없어서, 마음에 안들어도 어쩔 수 없이 한번은 끝내야...)
내용이나 대본면에서 실력있는 강사진이 집필한다는 전제하니까... 그 부분은 다 해결되겠죠.
자기 공부는 잘하는대 말하는게 어수룩한 사람도 있으니

나쁘다고 생각은 안드네요
전 그냥 그러려니
오 좋은 방법이네요
질적으로도 밀리지 않고
결국 강사도 외모가 짱이군요
립싱크 아이돌처럼 얼굴 반반한 애들 모아다가 쇼하는 아이돌 강사 나오겠네요.
외모지상주의가 진리네요
2D 미소녀 강사 나오면 룰웹 유저들 조아하려나?
수학술사 세미라고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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