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플스 VR로 흥할 것 같은 장르2016.09.17 AM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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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클럽




바이오 하자드 7




시아와세장의 관리인 씨

 

 

딱 VR로 즐기기에 최적화인 장르는 레이싱, 공포, 미연시일 듯합니다

헤드기어의 중량감이나 멀미현상 이런 걸 떠나서, VR의 강점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건 역시 1인칭 시점이죠.

1인칭 시점으로 가장 최적화된 장르는 역시 레이싱과 공포, 미연시가 아닐지 싶네요.

개인적으로 FPS는 우선 피사체가 너무 많고 빨라 멀미현상이 심해질 수 있고 시점변화에 따라 격하게 고개를 움직일 때도 있어

목에 부담이 가니 이건 좀 힘들다고 봅니다.


드라이브 클럽 제대로 해보고 싶은데 우선 VR은 둘째치고 컨트롤러부터가 문제네...

댓글 : 12 개
VR 직접 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드라이빙 장르는 절대 흥할 수 없습니다.

VR에서는 실제 시야와 유사한 수준으로 보여주게 되지만
평범하게 직접 이동하게 되면 몸이 그 반동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이질감이 엄청나죠.
이게 그냥 말로 표현하긴 좀 애매한데...
그런 류의 이동방식을 가지고 있는 게임을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최소 30분에서 2시간은 드러눕게 될 정도입니다.

움직임이나 반동을 가미한 4K 의자 같은 걸 같이 쓴다고 해도 마찬가지죠.
그래도 역시나 실제로 움직이는 것과는 몸이 느끼는 반응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역시나 이질감은 느껴지고, 그 이질감은 몸의 기능 혼란에 의한 현기증, 메스꺼움 등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괜히 지금 스팀으로 발매되어 있는 게임 중 상당수가 워프 방식을 쓰는 게 아닙니다...

썸머 레슨에서 이동은 거의 없고 방에서 고개만 예 아니오로 흔들기만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이구요.
본격적으로 VR을 체험하지 않아서 드라이빙 시뮬레이션과 VR의 좋은 시너지가 나올 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네요
파포인트는 괜찮더라구요..
이동하면서 무빙샷도 가능하고 뭔가 점프가 없는게아쉽긴한데..
거의 어지러움 안느끼고 플레이 했던거같아요.

제가 프로젝트 카스랑 아세토를 오큘러스로 하고 있는데 보통 플레이 시간이 한번할때 두세시간 이상입니다.
멀미는 전혀 없구요.자연스러운 시야 이동과 시야확보에서 오는 레이싱장르에서 vr의 장점은 말할 필요도 없지요.
그보다 더 격한 비행 장르도 전 크게 무리가 없더군요.
저만 그런가 싶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시연시켜봤지만 결과는 비슷했네요 큰 멀미 없이 플레이 가능했습니다.
아마 3d멀미 있으신 분들이 그런 증상을 심하게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인지적 부조화 라고하던가 그래서 김치덮밥님 말씀대로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반동이 좀 옵니다 저는 템플런 1분하고 1시간 누워있었습니다;;
vr로 플레이 할때 그래픽품질저하를 감안하더라도 전 vr로 체감하는 현실감이 훨씬 좋더라구요.
아마 템플런 같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보다는 그래도 시트에 몸이 고정되어 있는 레이싱 장르나 비행 장르쪽이 인지부조화가 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VR의 가장 큰 장점은 현장의 시각적 표현을 다이나믹하게 받아드릴 수 있다는 점인데, 시각의 격한 변화에 의한 멀미현상이 가장 큰 단점입니다
제가 본문에 레이싱, 공포, 미연시의 장르를 쓴 이유 또한 정적인 표현에서 VR의 장점을 잘 이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떄문입니다.
결국 이 멀미현상의 체험은 개개인의 차이에 의해 심도가 다르다는 것이겠죠.
TGS에서 VR체험을 했는데 당첨된게 우주배경의 게임이라 3D멀미가 크게와서 그날 하루종일 고생했네요...
카 시뮬 장르에서 엄청 많이 하던데
워낙 돈지랄 장르기도 하고 유명 유튜버들 많이 사용함
비행시뮬은 오히려 괜찮았는대 템플런하고 바로 속이 뒤집어지는 경험을...
에이스 컴뱃도 기대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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