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이 여름 에어컨 없이 조금 더 시원하게~~2012.08.07 PM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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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에어컨 없이 지금까지 잘살았고 선풍기만으로 충분 했지만

이제는 도저히 선풍기만으로 잠을 자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사는데 에어컨 달기는 아깝고... -_-;


결국 오늘 부터 PT병 물 넣고 얼려서 껴안고 자려고 합니다.

얼린다음 PT병을 수건이나 티셔츠에 잘싸서 물 안생기게 하면 아침까지 옆에 둘만 합니다.


가급적 생수병으로 좀 더크고 굵어서... ㅎㅎㅎ

잘 돌돌 말아야 합니다. 벗겨지면 물생겨요.

자면서 너무 껴안거나 치면 PT가 간혹 깨집니다. 그러면 물바다됨 ㅋㅋㅋ

댓글 : 15 개
창문에다가 선풍기를 올려두고 작동시키면 에어컨 비슷한 효과가 납니다.
문제는 열대야일 경우에는 밖에 공기도 덥기 때문에 효과가 좀 덜하긴 하죠.
거기가 축 늘어지셨겠어요!! 악 강등환 주지 마세요!! ㅋㅋㅋ

이래저래 힘든 여름 같음
여름 좋아하는데 올해는 유독 덥네요. 자고 일어나면 너무 텁텁함
인터넷에 보시면 선풍기에 장착가능한 거치대팝니다.
그거사다가 패트병얼려서 올려놔도 판타스틱~
가습기까지 있다면 이크레더블~
http://www.nsmall.com/jsp/item/itemview.jsp?good_id=10282636&is_gate=true

호오...
창문에 선풍기를 대는 것의 한계.

일단 방충망 때문에 선풍기 바람이 밖으로 잘 안나감. 방충망 열면 벌래 문제.

더운 공기를 뺀다고 하더라도 몸에 직접 쏘는 것에 비해서는 덜 시원함.
자기 전에 잠시 더운 공기만 빼고는 결국 몸에 쏴야함.
선풍기 2대 아니면 이 더위에는 어려움.
전 이미 얼려서 끌어안고 살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효과 좋아요
세상은 조금 더 더워졌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은 더 시원해졌네..ㅎㅎㅎ
선풍기 장착처럼 냉풍기라고 비슷한 것이 여러가지 있지만 효용성이 많이 떨어져요.
생각만큼 시원하진 않습니다.

끌어 안고 자는게 효과는 짱이예요. 너무 차가워서 오히려 문제.
전 알레르기때문에 얼려놓은 패트병 끌어안고 못자는데 부럽습니다.
아마 끌어안고 자면... 자고 있어나면 골로 가있을수도...(먼산..)
차가운 것에 대한 알레르기인가요 ?
플라스틱쪽이라면 얼은 PT병이라 면티나 수건으로 돌돌 말아서 쓰는거라 직접적인 접촉은 없거든요.
좀 더크고 굵어서...
벗겨지면 물생겨요.
얼음조끼 입고 자면 시언해여
죽부인 하나 사서 거기다가 얼음병 넣어보세요 요즘 세일하던데
루리 인형에 얼린페트병을 넣고 끌어안는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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