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송파 도서관에 가봤어요.

학교를 졸업한지 오래 되다 보니 도서관이라는 곳을 갈일이 없습니다.

책을 싫어 하진 않는데 그냥 책은 사서 보는 편이라 갈일이 별로 없었습니다.

나이 좀 먹으면 그런 곳에 가서 책을 본다는 것 자체가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 되버리니까요.

그래서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수 있다라는 사실 자체를 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지역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수 있다고 하더군요.

당연한 건데 책 빌릴 생각 자체를 전혀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볼 만한 책이 도서관에 있길래 송파도서관에 갔다 왔습니다.

실제 도서관 책으로 다 익히는 것은 좀 무리 같고 보고 괜찮으면 다시 구입할 생각입니다.

이상하게 큰 서점가서 책을 보면 얌전히 들고있기가 힘들더군요. -_-;

지역 도서관이라 책양이 좀 적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당장 볼 책정도는 있네요.

현재 작업 중인 것들에 필요한 부분들이 모바일 부분 이랑 앱 관련 책들 빌렸어요.


하이브리드앱이라 많은 지식이 필요할 것 같지는 않은데

문제가 안드로이드쪽은 이쪽에 대한 제한이 없는데 애플쪽은 정책적으로 허용하지 않는다더군요.

그래서 안드로이드쪽만 만들 것 같습니다.



앱이나 하이브리드앱 제작으로 현업에 뛰시는 분들 간혹 질문글 올리면 알려주세요 ^^

[Lusipell]

하이브리드앱보단 HTML5로 제작하시는것도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하이브리드앱으로 개발하다가 짱나서
그냥 HTML5를 이용해서 모바일 웹 개발 했었거든요.

이게 은근히 깔끔하고 좋더군요

[루리]

기본적으로 html5 기반으로 제작은 할 겁니다.
하이브리드앱 기반으로 하면 앱과 일반 모비일 웹 두가지가 한번에 해결되니까요.

앱을 안만들면 엉뚱한 사람들이 앱으로 만들어서 올려서 광고 붙이더군요. -_-;

[Lusipell]

헐...;;;;
그래서 하이브리드앱으로 만드는군요....ㅡㅡ;;
어쨌든 힘내세요 루리님~~

[뮤앤니]

웹앱의 경우 애플쪽에선 느리다는 이유로 꺼려합니다. 아이폰 페이스북앱도 초기에는 웹뷰를 이용한 웹앱이었는데, 업뎃을 통해 네이티브로 바뀌었죠.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확실히 웹앱을 통해 동시 개발하기는 편하나 사용자 측면에서는 네이티브가 좋긴 한것 같더군요. 저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데 게임 업계에서는 보통 c++을 사용해 동시 개발을 할 수 있는데 앱쪽은 아무래도 각 플랫폼 고유의 UI 스타일이 있어서 이런식으로 개발할지는 모르겠네요.

[karakkuk2]

송파도서관이래서 같은 지역사람인가 보다 하고 들어왔더니 루리님 마이피였네..;;;

[klesha]

저도 도서관 가서 책 많이 빌려 봅니다. 한달에 두세권 정도..? 아시다시피 컴퓨터 책들이 무지 두껍죠. 1000p 가량 되는거 한달에 두세권씩 보려면 꽤나 빠집니다. -.-;;

[메이드인헤븐]

루리님 정게에 기사올리면서 사족다는것좀 어떻게 안될까요?

요즘보면 기사 링크거는건 본문에 사족달기위한 명분으로밖에 안보일정도로 쓸데없는 사족달기가 많이 보이네요..
좀 제대로된 말이라도 쓰면 모르겠는데 기사랑은 전혀 관련없는 헛소리에
자신이 원하는 부류의 댓글들이 달리게 교묘하게 사족다는 인간들땜에 정말 짜증납니다.

[적월화[赤月華]]

메이드인헤븐//자신이 올린 기사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다는게 왜 문제인가요?

[빠이엔티무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