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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사장패죽이고 싶음 -- 아~답답해2011.11.08 AM 10:08
왜 30대 직장인들이 잘다니던 직장때려치고 독립하는지 알겠다...
아~진짜 사장새끼랑 말안통해서 돌겠다.
나한테 월급주는 사람이니깐 말들어야 하는게 당연하지만...
존내 생각하는 마인드 자체가 진짜 답답해 미치겠음;
차라리 그냥 상사가 그런생각 하는거면 "병신새끼"하고 욕하고 말겠는데...
사장이 그런생각을 하니 희망이 안보입니다 -_ -
제가 아직 경험이 부족하고 배불러서 이런생각 하는걸까요?
사장의 생각이 과연 옳은것인가???
다른분들은 하시는일에서 동료들과 생각이 잘맞으시나요?
아~답답해 미치겠음 ㅠㅅㅠ
댓글 : 17 개
- 마스터-아시아
- 2011/11/08 AM 10:14
세상은 원래 그런겁니다. 그러니 고3이 힘드니 어쩌니 하는데엔 코웃음만 나오지요. 고3 <<<<<<<<<<<<<< 군대 <<<<<<<<<<< 직장
- Special.K
- 2011/11/08 AM 10:16
그래요.. 세상이 다 그래요.
닥치고 참고 일하던가
관두던가..
둘중 하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답 없어요..
닥치고 참고 일하던가
관두던가..
둘중 하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
답 없어요..
- 코토리
- 2011/11/08 AM 10:18
그게 한국식 기업입니다.
어쩔수가 없습니다.
어쩔수가 없습니다.
- 화링a
- 2011/11/08 AM 10:19
맞아요.
우리 사장도 자기는 좀 트인사람이라고 자기도 사람이니까 사소한일이라도 맘에 들지 않거나, 이건 아니다 싶은건 언제든지 자기한테 말하래서
내가 진짜 10번 20번 50번정도 이정도는 내가 어리고 아랫사람이니까 넘기자
하고 계속 스킵하다가 얼마전 진짜 이건 건의를 해야겠다 싶은건이 생겨서 말했더니
씨발 지가 그러라고 해놓고 나를 무슨 되게 어려운사람처럼 취급함.
회식자리같은데서 화링씨는 내가 함부러 못하는 사람이야~ 이런식으로 비비꼼 아오 짱나
우리 사장도 자기는 좀 트인사람이라고 자기도 사람이니까 사소한일이라도 맘에 들지 않거나, 이건 아니다 싶은건 언제든지 자기한테 말하래서
내가 진짜 10번 20번 50번정도 이정도는 내가 어리고 아랫사람이니까 넘기자
하고 계속 스킵하다가 얼마전 진짜 이건 건의를 해야겠다 싶은건이 생겨서 말했더니
씨발 지가 그러라고 해놓고 나를 무슨 되게 어려운사람처럼 취급함.
회식자리같은데서 화링씨는 내가 함부러 못하는 사람이야~ 이런식으로 비비꼼 아오 짱나
- Lina inverse
- 2011/11/08 AM 10:26
그러므로 저처럼 자영업을 합니다. 힘들지만 위에서 갈구는 놈들은 없어서 하하
- 鮎川 まどか
- 2011/11/08 AM 10:27
솔까...지금 우리 윗세대(사장세대) 사람들은 대부분 굴뚝산업 마인드라...
환장하고 자빠지는 사람들 너무나 많습니다.
월급쟁이가 어쩌겠습니까....?
까라면 까야죠..
환장하고 자빠지는 사람들 너무나 많습니다.
월급쟁이가 어쩌겠습니까....?
까라면 까야죠..
- 올바른 이
- 2011/11/08 AM 10:27
무슨일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는데요
뭔가 좀 우습네요
님 고용주도 아니잖아여..
사장님이 님 말을 들어야 하나요?
님이 사장님 말을 들어야 하나요?
누가 고용주죠?
뭔가 좀 우습네요
님 고용주도 아니잖아여..
사장님이 님 말을 들어야 하나요?
님이 사장님 말을 들어야 하나요?
누가 고용주죠?
- 올바른 이
- 2011/11/08 AM 10:28
사장님이 회사일말고 딴일로 괴롭히는게 아니라면
사장님이 말을 안들어서 패죽이고 싶어여~ 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사장님이 말을 안들어서 패죽이고 싶어여~ 하는건 잘못된거 아닌가요?
- brave vesperia
- 2011/11/08 AM 10:29
사고방식이 뭐든 누구에게나 평생 배워가는 타입의 사람은 이럴때 빛을 발하는데
돌덩이 오브 돌덩이는 정말 답이 없음
이건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말해봐야 찍히기만 함
돌덩이 오브 돌덩이는 정말 답이 없음
이건 그냥 시키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말해봐야 찍히기만 함
- 화링a
- 2011/11/08 AM 10:33
올바른 이 //
똑같은 말을해도 사람대 사람간에 하는 일인데 조금만 신경쓰면 기분좋게 넘길수 있는건데 꼭 그렇게 안하는 경우나
이건 뭐 얘들도 아니고 유치해서 뭐라 그러기도 뭐한 사소한일이기도 하지만 그런게 자꾸 반복되면 이유가 어째떤 사람이 짜증나고 싫어질때가 있지 않습니까.
제경우는 그런 사소한 이유들이 모이고 모이다보니 짜증이 나는 경우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구조상 아랫사람 편한데로 원하는데로 하다가는 당나라군대처럼 되버릴수도 있으니
짜증나고 답답해서 그러려니 하는 거죠
똑같은 말을해도 사람대 사람간에 하는 일인데 조금만 신경쓰면 기분좋게 넘길수 있는건데 꼭 그렇게 안하는 경우나
이건 뭐 얘들도 아니고 유치해서 뭐라 그러기도 뭐한 사소한일이기도 하지만 그런게 자꾸 반복되면 이유가 어째떤 사람이 짜증나고 싫어질때가 있지 않습니까.
제경우는 그런 사소한 이유들이 모이고 모이다보니 짜증이 나는 경우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구조상 아랫사람 편한데로 원하는데로 하다가는 당나라군대처럼 되버릴수도 있으니
짜증나고 답답해서 그러려니 하는 거죠
- SFGFG
- 2011/11/08 AM 10:34
패죽이고 싶으실거 까지야...음하....
happy happy 하시길~~~
happy happy 하시길~~~
- 댄댄
- 2011/11/08 AM 10:35
세관 공무원 아저씨가 말하던데..
자기도 그런식으로 이직 2번까지 하다가 영 안되겠다 싶어서 걍 공뭔 시험 쳐서 세관직 들어갔다네요 -_-
비전없는 회사에서 일하는게 월급짠거 보다 정말 못참겠답니다.
자기도 그런식으로 이직 2번까지 하다가 영 안되겠다 싶어서 걍 공뭔 시험 쳐서 세관직 들어갔다네요 -_-
비전없는 회사에서 일하는게 월급짠거 보다 정말 못참겠답니다.
- 2년노예계약
- 2011/11/08 AM 10:38
머슴은 머슴답게...
빡치면 관두고 비슷한 회사 하나차리면 됩니다.
자영업 안해본사람은 회사사장의 마음을 이해할수없죠 ㅋㅋ
빡치면 관두고 비슷한 회사 하나차리면 됩니다.
자영업 안해본사람은 회사사장의 마음을 이해할수없죠 ㅋㅋ
- 앗히스트
- 2011/11/08 AM 10:43
어떨수 없어요 ㅎㅎ돈 주는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굴리고 싶어하는거임 ㅋㅋ
회사 돈벌어다 줘야하는 입장이기때문에 뭐 사장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그게 싫으면 나오시면되요 스트레스 받아가며 있어봤자 나중에 암걸려요
회사 돈벌어다 줘야하는 입장이기때문에 뭐 사장이 하라는대로 해야죠,,
그게 싫으면 나오시면되요 스트레스 받아가며 있어봤자 나중에 암걸려요
- SEGA愷GANZI
- 2011/11/08 AM 10:57
뭐 제가 자세하게 안적어서 -0-;
정리를 하자면 이런겁니다^^
일단 직급은 과장이고요 월급은 적어요 ㅠㅅㅠ 대기업 주임급 ㅠㅅㅠ
저는 좀 길게 보고 파트너들이랑 상호상조하면서 계속 좋은 관계로 유지해갈려고 하는데...
사장님 방침은 당장 눈에 보이는것에 너무 민감하시고 파트너들을 전부 적을 만들려는 정책으로 일을하셔서;
쉽게 이야기하면 말도안되는 안건을 그냥 무조건 밀어부쳐! 조져버려! 이런스타일 -_ -;
무슨 흥선대원군 쇄국정치도 아니고 이건뭐;;
우리가 삼성인줄 알아요 ㅠㅅㅠ
정리를 하자면 이런겁니다^^
일단 직급은 과장이고요 월급은 적어요 ㅠㅅㅠ 대기업 주임급 ㅠㅅㅠ
저는 좀 길게 보고 파트너들이랑 상호상조하면서 계속 좋은 관계로 유지해갈려고 하는데...
사장님 방침은 당장 눈에 보이는것에 너무 민감하시고 파트너들을 전부 적을 만들려는 정책으로 일을하셔서;
쉽게 이야기하면 말도안되는 안건을 그냥 무조건 밀어부쳐! 조져버려! 이런스타일 -_ -;
무슨 흥선대원군 쇄국정치도 아니고 이건뭐;;
우리가 삼성인줄 알아요 ㅠㅅㅠ
- SEGA愷GANZI
- 2011/11/08 AM 11:02
올바른 이/ 그리고 제가 그냥 지금 받는 월급에 만족하고 지금 하는일에 만족하면 그냥 시키면 시키는데로 조용히 공기처럼 회사를 다니겠죠...;
하지만 저는 월급도 많이 받고 싶고 하고싶은 일도 많아요 ㅎ;
그렇게 될려면 회사가 더욱더 커져야하는데...
사장님이 생각하는걸 보면 암울해서 그런거에요 답답하니깐;
그게 아닌거 같은데...
그럼 니가 마음에 드는 회사 가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또 그게 말처럼 쉽나요? ㅎ;
그러니깐 미치겠는거에요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될려고 이회사 들어왔는데...
지금은 기껏해야 지렁이 몸통밖에 안될거 같음 ㅠㅅㅠ
하지만 저는 월급도 많이 받고 싶고 하고싶은 일도 많아요 ㅎ;
그렇게 될려면 회사가 더욱더 커져야하는데...
사장님이 생각하는걸 보면 암울해서 그런거에요 답답하니깐;
그게 아닌거 같은데...
그럼 니가 마음에 드는 회사 가라! 그렇게 말씀하시면 또 그게 말처럼 쉽나요? ㅎ;
그러니깐 미치겠는거에요 용의 꼬리보다 뱀의 머리가 될려고 이회사 들어왔는데...
지금은 기껏해야 지렁이 몸통밖에 안될거 같음 ㅠㅅㅠ
- insluve1
- 2011/11/08 AM 11:19
요즘 중소기업 사장님들은 대체로 고루하고 옛날사람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답답하시면 탁터놓고 사장님하고 저녁식사 술이라도 대접하면서 님의 생각을 말씀해보세요, 답답해하다가 속병납니다. 나쁜대화 좋은대화 어떤 대화라도 소통을 해야 일이 진행이 되는법이죠. 님이 생각한것과는 다르게 사장님이 답답하게 보이실지 몰라도 사장님 생각도 따로 있을지 모르잖아요? 막상 또 부리는 사람의 위치에서보자면 부하직원들이 답답하게 보일수도 있는법입니다.
저는 아버지회사에서 일하는데 부리는사람, 일하는직원 그 중간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보니 참 여러가지 생각들도하게되고 여러상황들도 보게되네용.
ㅎㅎ 부디 좋은 결과있으시길
저는 아버지회사에서 일하는데 부리는사람, 일하는직원 그 중간의 애매한 위치에 있다보니 참 여러가지 생각들도하게되고 여러상황들도 보게되네용.
ㅎㅎ 부디 좋은 결과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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