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파라노말 액티비티를 보면2012.09.24 PM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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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에 역할이 있지요.

1. 귀신이 있어! 엏어허엏ㅇ! 우리 여기서 나가야해!

2. 귀신이 어딨어! 난 안 믿어!

이렇게 둘. 이 시리즈 속이 터지는 부분이 저 2번 인물 때문인데요. 딴 사람들은 전부 무서워서 미쳐날뛰는데 자기 혼자만 고집부리듯이 괜찮다함. 1은 잘 기억이 안 나고, 2에서는 남편이 그렇고, 3에서는 아내가 그렇고. 일반 사람이라면 적어도 의심이라도 할 텐데 너무 억지스럽게 안 믿죠.
그러다가 2번 인물이 드디어 믿게 될 때는 이미 '악마 왔어염 뿌우~ 'ㅇ'/' 하고 난장판이 되고 난 뒤.


덕분에 보는 사람은 속이 답답.
작품 성격 때문에 그런 거겠지만 솔직히 각본가에게 욕 날리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안 드는 부분임.
댓글 : 5 개
드래그 미 투 헬 보세요.

여주인공이 아주 화끈함. 악마 시발로마. 나와라 나랑 한판 뜨자 이거임
근데 현실에선 1번이 속터짐
1에서도 남자는 여자가 하지말라는 짓은 다 하던걸로 기억..
파라노말시리즈도 그렇고 인디피던스도 그렇고

2번 케이스는 귀신이 있다는걸 알면서 안믿고 태연한척 함.

그리고 일이 크게 터지고서야 아 ㅁㄴㅇㄹ 멘붕!!!
파라노말 볼 때 마다 영화 콘스탄틴이나 미드 수퍼내츄럴 형제가 난입하면 꽤 재밌겠다고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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