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요리왕 비룡에는 이런 장면이 있었다2013.06.11 PM 09:4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시험당 한 명만 뽑는 특급 요리사 시험, 마지막에 비룡과 라이벌이 단 둘이 남은 상황.

비룡과 라이벌이 최선을 다해 요리를 만들고 시험관에게 내놓는다. 그런데 시험관은 요리를 평가하지 않고 비룡과 라이벌에게 자신이 만든 요리에 직접 점수를 매기라고 한다.

이때 비룡은 생각하다가 (아마도) 이렇게 말한다.

"제 요리는 만점입니다. 저는 이 요리를 만드는 데 제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런 요리에 만점이 아닌 다른 점수는 절대 줄 수 없습니다."



요즘도 가끔씩 저 대사를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진리 중 하나가 아닐까요.
정말 어렸을 때 봤는데도 이제까지 기억하고 있는 걸 보면 그 당시에도 상당한 충격을 받았었던 것 같습니다.
댓글 : 18 개
아 특급요리사 마지막 시험이군요
사실 전설의 누룽지탕때문에 좀 과소평가된 작품
암흑 요리계가 주는 황당함도 거기에 기를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ㅅ^);
부면이라고 물구나무서기해서 엄지로 밀가루반죽하던 장면 생각남

마약냉면이랑

새우만두보고 용드립치던거랑
만화책 마지막화가 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막장
면이 아닌면 부면!
kbs로 정말 재미있게 봤죠
살아있는 만두
진짜 먹어보고 싶다
웃는 만두

현실은 찌글찌글..
그 옆에 있던 훼이는 '저도 그러함 ㅇㅇ' 라고 말해서 같이 특급주사가 되죠.
그거 보면서 '이 놈 봐라...어디서 줏어먹기를...'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교자형제 매치때는 만두 먹고 싶어졌음
오골계 편하고 마파두부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남
이거 병맛땜에 오히려 더 재밌게 봤던 만화인데 왠지 요즘에는 평가절하되는 느낌이..
만화책은 주인공이 멘붕하는 장면이 몇번 나옵니다

애니는 거의없음
만화책이 재밌음
전 이것도 좋았지만 미스터 철가방인가 보고서 갈아탔었어요 ㅎㅎㅎ
이 만화를 보고 마파두부를 즐겨먹기 시작했지
애니 방영하다가 흐지부지 끝났거 같은데...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