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념] 새벽이라 떠드는 이야기.2014.02.20 AM 06:05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스물 셋에

고시원에 살면서 참 외롭고 힘들었다.

좀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결국 스물 아홉이 되니까 좀 나아지더라.

서른 하나를 넘어갈때 참 외롭고 힘들었다.

이제 서른 둘이 되었다.

다시 몇년간 기다려야 조금 숨통이 트일걸 생각하면

너무 잔인한 일이 아닌가.

더 나아질것도 없을것 같은데.

충분히.

괴롭다.
댓글 : 3 개
  • lndas
  • 2014/02/20 AM 06:32
힘내염
전이제 고시텔 들어가는데.. 미군부대에서 일해야되서
아............같이 살아 봅시다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