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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뒤늦게 세키로 엔딩을 봤습니다.2020.10.04 AM 12:00
발매하자마자 산 세키로를 막판 보스 앞두고 잠시 쉰다는게..
이제까지 쉬어버려서...오늘 부랴부랴 다시 잡고 엔딩을 봤습니다.
김즈타님 영상 보고 루트를 따라가서, 진엔딩?으로 엔딩을 봤네요-
다크소울 시리즈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지만, 블러드본과 마찬가지로
세키로만의 특징이 확연한, 그래서 플레이 스타일도 다크소울과 다르게
가져가야 하는, 그리고 전체적으로 무채색이 강했던 다크소울3에 비해
금강산 선봉사, 기원의 궁처럼 화사한 지역이 많아서 이런 부분이 특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물론 다크소울3의 그 무채색 배경도 뭔가 게임의 내용과 잘 맞는 느낌이라 좋아합니다.
막판 보스직전의 세이브 파일을 백업해놨는데, 다시 롤백해서 보스 패턴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오랜만에 하려니 진짜...아오..더럽게 어려웠어요..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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