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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야기] 데이즈곤 플래 따며 엔딩봤습니다.2021.08.29 PM 10:57
PS4때도 두번인가 샀다가 팔았고, PS5 사고나서도 초반에는 잘 안맞는다며 삭제도 했었는데-
이걸 플래티넘 트로피 딸 때까지 했네요...ㅎㅎ
초반을 넘기고 나니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토리가 정말...반전도 있고- 등장하는 인물들도 다 각각의
매력이 있어서 좋았네요 (특히 부저...정말 멋진 친구였습니다.)
그리고 호드전은...나중에 스탯좀 찍고 무기좀 갖추고 나니까- 대학살극이네요...일부러 호드를 찾아 다니게 되고, 초반엔 유인기 던지고 기름통 터뜨려가며 했는데, 나중엔 그런거 없고 그냥..총으로 학살을...ㅋ 주인공 하나 잡자고 그 많은 잡몹들이 우르르 몰려오는 장면을 처음 봤을때의 압박감이란...어마어마했고 신박한 경험이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수많은 패치를 했음에도 아직 남은 버그가 있었다는 것이네요- 횟수가 많진 않았지만- 지형 오브젝트가 깨져서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가 있었고, 자막이 안나오는 버그가 한 두세번 정도 있었네요- 그리고 최적화 문제인지..Ps5에서 돌리는데도 프레임이 좀 불안정한 부분이 있어 아쉬웠네요.
진엔딩(?)에서는 대놓고 후속작 암시를 하던데- 후속작 개발은 요원해 보여서 안타깝네요. 이제 남은 호드들 마저 정리하고 나면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야겠습니다.
댓글 : 1 개
- 초코빵맨
- 2021/08/30 AM 12:02
호드무리잡는 재미가 있죠...저도 후속 봤으면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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