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급 질문, 터치폰 원래 있지 않았나요?2014.08.26 AM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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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을 터치해서 사용하던 폰이 아이폰 이전에도 있지 않았나요?..

단순 2G 폰이였지만, 2005~6년 정도즈음에 친구가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버튼이 하나도 없었고, 순수하게 터치로만 작동했던 것 같은데,아이폰 이전에 터치폰 있지 않았나요?

그냥 갑자기 궁금해져서 질문드립니다.ㅋㅋ

아주 지극히 순수한 질문이니, 애플사용자분들 분노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정말 갑자기 궁금해졌어요.. 누워있다가..ㅋㅋ;
댓글 : 24 개
감압식 터치는 있었던거 같은데

스마트 폰처럼 앱을 바꾸면서 그렇게 쓴다기보다는

정해진 인터페이스 내에서만 쓰는 형식으로 기억되네요

패러다임을 처음 제시한건 애플 맞을거에요
말도안되죠. 아이폰 나오기전부터 앱을 지금 스마트폰처럼 바꿔썼습니다.
사용자가 별로 없었고 우리나라 휴대폰시장에 별로 도입되지 못했고
통신모듈역시 별로라서 사용자가 적었을 뿐이죠.

rw6100이나 기타 스마트폰이 최소 10종류는 나왔습니다.
아이폰 나오기 전에요. 속도는 느리지만 일정관리. 날씨예보 인터넷 다 됬구요.

애플이 패러다임을 제시한게아니라 통신방식이 변화함에 따라서
시기가 적절해 애플이 뜬게 맞습니다
터치방식은 모르겠고 위에 로보트사령부님이 말씀하신 rw6100외에도 pda폰은 많았습니다.
저도 rw6100에외도 자세하게 기억은 안나지만 sh로시작하는 모델을 썼던 기억이 나고요, 소프트뱅크에서도 몇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어디에 중점을 두느냐의 차이겠지만 이런 다목적폰의 기원은 pda와 폰을 합친 pda폰이라고 저는 보고있어요.
최초의 스마트폰은 ibm에서 내놨었죠...
92년발표 / 93년 시판...
놀랍죠 ㅋ
있었습니다. 하지만 순수 스크린터치만 사용하진 않았죠
있었죠. 그런데 그전의 터치폰은 감압식인가 터치 방식도 다르고 지금의 터치폰들과는 다르게 피쳐폰 디자인에 터치만 가능한 수준들이었고요.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한다거나 그런건 없었죠.
햅틱
컬러 풀터치폰은 2007년에 프라다폰이 있었고,
흑백 풀터치폰은 1993년에 사이먼 이라고 IBM에서 나온게 있었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루리웹엔 지식인분들이 많이 계신것 같음..
있긴 있었군요..ㅋㅋ 지금 다시 구해서 사용할순 없는 걸까요?
궁금하네요 ㅋ
있습니다 중고장터에서 2~3만원선에서 구할수 있구요.
몸에서 사리가 나올정도로 느린속도로 구동이 됩니다.

인코딩하기 전에는 동영상감상은 꿈도꾸지마시고요
카톡x

불교로 전향하실 생각 있으시면 구매하세요
로보트사령부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보트사령부//애초에 카톡같은경우엔 운영체제가 다르니까 어쩔수없는부분이죠.
뭐 요즘 나오는 윈도우기반의 태블릿종류면 모를까말이죠..
그때 pda로 애니본다고 인코딩프로그램으로 인코딩하던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긴 하네요.
아니; 뭐지 벌써 2G 터치폰의 존재 유무를 묻는 시대가 되었나;;
pda폰의경우 뭐 나온 시기가 시기다보니 사양의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운영체제가 참 난감하죠.
상시백업은 필수에 심심하면 똥구멍눌러서 리셋해줘야되고말이죠..
그때 하도 백업을 해대서 지금도 컴 하드에 그때 백업한게 남아있네요

2003년것도 있고...ㅎㅎㅎ rw6100은 자체백업어플이 좋아서 백업해둔게 1기가를 넘습니당 sms mms 등등 다 있는데 지금보면 웃길듯
확실히 지금에와서 생각해보면 그렇게 아등바등하고서 잘도썼네 라는 기분은 들긴 해요.
그래도 그땐 그때 나름대로의 맛이 있었던거같습니다.
  • Pax
  • 2014/08/26 AM 01:55
잡스횽의 업적은 기존폰들의 풀터치기능을 스무드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한 거.
사실 그 완성도 만으로도 역대급 업적이었음.

일하면서 PDA다루다 혈압오를때 이걸 좀 스마트폰처럼 못만드나 생각하다 왜 PDA폰이 망하고 아이폰이 흥했는지 이해했음.
사실 그당시의 기술력의 한계도 있었지만 결국 그거를 업그레이드한게 아이폰인데 이상하게 아이폰을 고평가하는부분은 저로선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뭐 워즈니악형님의 기술력도 기술력이지만 그 기술력으로 만든 제품을 잘 '포장'한 잡스도 무시할순 없겠죠.

근데 애플 좋아하시는분들을 이해할수없는부분이
기술은 거의 대부분 워즈니악이 만들었는데 전부 잡스의 업적으로 치부하는점입니다.
워즈니악도 좀 대우해주세요
  • Pax
  • 2014/08/26 AM 02:02
ㅎㅎ 뭐 사실 삼성안드로이드폰을 이건희회장이 만들진 않았지만 이건희폰 취급하는거와 비슷한 네이밍이죠.

전쟁에서도 사실 피흘린건 수 많은 병사들이지만 지휘한 장군의 이름으로서 그 집단의 공적을 대표하는것과 비슷한 이야기랄까요.

불합리해 보이긴 해도 결국 주도자의 의지가 없으면 단순히 Geek들의 취미활동으로 끝나버릴 일들이 많은지라 주도자가 제일 큰 지분을 가지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게 상당수의 유저들이 그때 스마트폰에 많이 입문했습니다.
3gs첨나올때 저도 괭장히 많이 무시당했습니다. 애플사용자들한테 ㅋㅋㅋ
그때 이미 스마트폰 쓴게 10년차를 넘겼는데도 말입니다.

감압식액정이 좋진 못하지만 나름 장점도 있었죠. 스타일러스펜으로 가볍게 메모가
가능했다는 점도 상당한 메릿트였고요
ah...이거시 공돌이들의 숙명일까요...
뭐 솔직히 아이폰 이전에 이미 pda폰을 썼던입장으로서 부심을 부리고싶은건 아니지만서도..
아이폰이 최초라느니 어쩌느니하면서 너무 신봉하는모습은 조금 그렇더군요.
아이폰이 제대로된 스마트폰의 패러다임을 가져온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이전에 나온 기기들은 대부분 그냥 터치만 됬을뿐 스마트폰이라고 부르기에는 부족했었죠 이건 부심이고 자시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사실로 받아지는 부분입니다.
패러다임말이죠
그 시초가된건 분명히 pda와 폰의 결합인 pda폰이고, 거기에 기술의 발전에따른 좀더 사용하기 쉬운 이라는 테마로 나온게 스마트폰입니다.
그걸 부심이고 자시고라고 평가절하하는건 아니라고생각합니다만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에따라 다른거고 정확한 자료가 있는게 아닌한 남에게 자신의 주장을 강요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삼성 햅틱. 기억들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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