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신용카드 개설시 신용점수가 깎이는건 왜 그런건가요?2020.10.06 PM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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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전 처음 저도 신용카드란걸 만들어봤는데

신용점수가 대폭 깎이더군요.;; 이거 이유가 뭔가요?

대다수가 사용하는 것에 이런 패널티를 넣는게 당황스럽습니다.

점수야 다시 올리면 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기분도 매우 불쾌하네요.;; 괜히 만들었나..;;

댓글 : 12 개
기업에서 신용조회하면 조금 깎였던거 같아요
아니 대체 왜...ㅠ
신용조회하면 신용도 떨어지는거 안떨어지게 변경된지 오래됨;;;
조회때는 안떨어졌는데 발급했다고 알림뜨면서 떨어졌습니다.;;
생전 처음 만드셔서 떨어진거 같아요
신용카드 발급 전엔 보통 신용도 책정이 제대로 안돼 0등급도 있고 합니다.
한도 대비 적은양 사용하시면 신용도는 금방 오르니 걱정 마세요
  • Ferri
  • 2020/10/06 PM 11:23
떨어져도 한달뒤 1등급으로 올라 오던데요
  • Pax
  • 2020/10/06 PM 11:23
신용카드는 딴 게 아니라 발급자에게 신용정도로 우리가 얼마까지 빌려줄 수 있겠다는 판단임. 본질적으로 신용카드사에 지는 빚이니까.

당연히 돈 빌려간 것과 비슷하게 판정됨.
그리고 금융권에서 돈 빌리면 신용평가는 하락함.

근데 일정기간 이상 변제를 무리없이 하면 되려 올라감.
발급자가 얼마만큼 빌려가도 무리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성실한 변제로 올라갔기 때문.

신용카드사에게 카드발급자는 돈 빌리러 온 사람인거임.

나중에 다른 카드 한장 더 만들면 또 떨어지는걸 볼 수 있음.
신용도가 높다 = 채무관계가 깨끗하며 채무상환이 문제없을만한 경제력을 갖추고있다.

카드빚을 매달 갚는데 문제가 없다면 카드를 굳이 여러개 만들 이유는 없죠. 한도가 적다면 내 다 갚을수있으니 한도를 늘려달라하면 그만이니.

대다수가 사용하는 만큼, 그 중 적지않은 비율의 사람들이 카드를 스스로의 채무상환 능력 이상으로 발급하여 빚에 쪼들리기도 합니다.

카드는 기본적으로 나중에 갚을테니 미리 니들이 결제해라 라는 시스템입니다.
만들고 나서 연체없이 잘 갚아가면 아 이사람은 채무상환의 능력이 충분하구나 하고 신용도가 오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금융권 입장에서는 개인의 소득과 채무상환 능력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발급 시점에서 눈에 보이는 당면의 팩트는 '나는 카드빚을 만들고 미리 쓰고 나중에 갚겠다' 하는 예비 빚쟁이 하나뿐이죠.
신용카드는 빚이고 외상입니다
첨에만 떨어지고 쓰고 제때 갚으면 더 올라요 걱정 니니
흠... 그렇게 접근해야 하는군요;;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전 오히려 2등급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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