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이야기] 초보운전 새벽 주행 연습 간단 소감.2022.08.04 PM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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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 퇴근 후 새벽 12시에 주유소 기름 넣으러 갔다가

기름값 낮은 셀프 주유소 세군데 다 문닫아서 그냥 회사 길이나 익힐겸, 일반 주유소 가려고 주행연습함. 폭우속에 IC도 타보며 4시간 주행.

 

둘째날, 퇴근 후 새벽 12시에 차량 많은 동대문쪽으로 나가봄.

IC 또 탐. 2시간 주행.

 

초보운전 주행 연습 짧은 소감.

01. 일반도로 & IC에서 규정속도를 지키며 가는데

나와 같은 속도로 가는 차가 없다. 30km 제한 1차선 도로에서 앞차량은 저만치 가 있고 뒤에 차들이 꼬리물기할때 내가

개민폐짓하는거 같다. (새벽되면 제한속도 풀리나요?)

02. 폭우 속 4시간 주행은 온갖 불빛이 도로에 비춰 차선이 하나도 안보였고 늦은 새벽이라 차들도 없어 차선 지키는게 너무 힘들었다.

03. 차선 안보이는게 폭우 문제 100%로 생각했는데

지워지거나 교차로는 겁나 복잡하게 되어 있어 혼란스러웠다.

특히 동대문 쪽은 차들도 많아서 미치는줄..

04. 3~4차선 도로에서 네비 xx km 전방 우회전과 같은 미션은

진짜 어렵다. 미리 차선 끝으로 가다가 훨씬 앞에 있는 우회전 방향으로 빠지기도 했다. 타이밍을 빨리 익혀야겠다.

 

이상 끝.

 

오늘은 초단거리(편도 1~20분 정도)로 도전해보렵니다.

이틀 연속 처음부터 너무 멀리갔네요.ㅠ

댓글 : 14 개
1차선 길막만 하시지 않으면
사람들이 난폭 운전 같은거 하지 않을 겁니다

의식적으로 내가 길막은 하지 않는지 의식 할 필요가 있습니다
1차선은 좌회전이나 유턴이 아닐시 무조건 안갑니다.ㅎㅎ 곧 죽어도 2차선만 탔어요.ㅠ
04. 익숙해지는 데에 오래걸리더라구요 ㅎㅎ
안운 응원합니다 !
응원 감사합니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속도가 실제속도보다 5~7키로 정도 낮기때문에.. 30키로로 달리면 실제로는 23~25키로로 달리는거라.. 다들 먼저갈거에요..ㅋㅋ
법적으로는 정해진 제한속도를 넘기면 법규위반이지만 실질적으로 그걸 지키는 운전자가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카메라만 없으면 50제한에도 70은 밟고 다니는 게 운전자라..(원칙적으로는 지키는 게 맞습니다!)
3번은 지금도 가끔 힘드네요
초행길 차선 희미한곳 야간에 비라도 오면 그냥 감으로 해야되는데 무서워용
비오는 날 밤에 운전은 운전 11년째인데도 차선이 안보여서 힘들어용
초보때는 규정속도 지키면서 경험 늘리시는게 좋습니다 초보운전 스티커 꼭 붙이시고...
몇년 지나면 교통 흐름이라는게 있기에 자연스럽게 속도 조절 됩니다
비 많이오는 밤은 구분하기 어렵죠 이점은 경력이랑은 크게 무관하다고 봅니다
그냥 그 상황에 대처방식 같은데 경력이 영향을 준다고 봐요
규정속도 지킨다고 뭐라고 하는 차는 없을겁니다. 저도 첨에는 눈치보여서 빨리 달리곤 했는데 규정속도 지키면서 가는게 젤 스트레스 안받고 편하게 달리는 방법입니다.
좌, 우회전 하려고 차선변경 하는건 초행길은 원래 힘들어요. 서울은 특히 차막힐때 미리미리 해두지 않으면 정말 힘들죠. 네비 보면서 예측하면서 달리는수밖에 없어요.
모두 조언 감사합니다!
초보스티커만 있어도
앵간하면 알아서 피해가요
스티커도 없는데 운전 미숙하거나 느리게 가면 크락션&하이빔
과격한 추월 당함
초보에겐 스티커가 방패막임
뒤에 하나 붙였는데 운전석, 보조석 문에도 붙일까 생각중입니다.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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