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긴거] 병아리를 사온 조카녀석.jpg 2013.12.09 AM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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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 개
20만원짜리 교훈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때 이거 몇번 사고 요령이 생겨서 닭 테크까지 몇번 올렸었음 ㅋㅋㅋ

이거 초반에 애들 다 저승문턱에 걸친 애들이라 마이신같은 영양제 사다가 먹이면서
졸 따뜻하게 해줘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항생제 였군요 ㅋㅋㅋㅋㅋ 저 당시에 영양제라고 알려줘서
그런줄 알고 부셔서 타 먹였는데
마이신은 항생제요....
헐 근데 진짜라면 20만원 너무하다
병아리 링겔 맞아봐야 몇방울 들어간다고...ㄷㄷ
전 동물키우는데 소질이 있는지...

초등학교때 산 올챙이 알 다 부화시켜서 개구리 만들어서 근처 호수에 풀어주고..

병아리 닭까지 세마리 다 키워서 시골에 보내고(얼마 지나지 않아서 갔는데 없었던건 함정..어디로 갔을까)

요샌 색깔있는것들은 잘 죽더군요..
염색약 부어놓고 빠뜨려서 흔들거든여 [....]

오래 살수 있을리가..
저거 진짜 다 키워서 잡아먹는 친구들 있었죠
병아리 사오자마자 물에 마이신 타서 맥여주면 날라다닙니다 ㅋㅋ 아 그리고 온도도 따땃하게 해줘야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내 삐약이도 죽었었지.. ㅠ
알고보니 몇 달 못 살고 죽는 게 정상이던..
어렸을때 칭구가 저거 사다가 중닭까지 키웠었는데
갑자기 칭구가 5층 옥상에서 떨어져도 닭은 새니까 살수있지 않겠냐면서
5층에서 날렸는데
푸드들득ㄷ듣그
하고 사망 ㅜㅜ
닭까지 키워서 시골에 가져갔었는데 그날 저녁은 닭이 나왔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어렸을때 병아리 사오면 닭까진 다 컸던것 같아요...근데 고양이가 물어가고 우리 식구들이 먹고... ㅋㅋㅋ
저도 어릴때 병아리키워서 닭만들었는데 하도 아침마다 울어대서 산에다 풀어준건지 어따 준건지 없어졌었네요 ㅋㅋ
10년 전인데 폰으로 찾아봐? 16화음 벨소리가 최신 폰이던 그 시절에?
댓글보니 키우는 요령이 있었군요 죽어서 국기함에 넣어서 뒷산에 묻어줬던 기억이..
똥꼬가 깨끗한 녀석을 골라야 한다던데...
진짜 신기한게 저런 시안부 병아리라도 시골 내려가면 진짜 잘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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