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 평범한 타자가 다시 돌아왔습니다.2015.06.27 PM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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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입으로 자신은 평범한 타자가 돼가고 있다고 말했던 박병호 선수가 다시 홈런왕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오늘 23호 홈런을 쳐내면서 1위 강민호와 1개 차이로 쫓아갔습니다. 하필 오늘 넥센과 롯데전에서 강민호 선수가 부상으로 교체되면서 다시 또 홈런왕 경쟁은 미궁으로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박병호 선수가 지난 4-5월달에 비해 타율,선구안등 모든면에서 다시 올라온 모습을 보여주면서

7월달이 진정한 홈런왕 자리를 두고 거포들의 각축전이 일어날것으로 생각됩니다.






몸쪽으로 제구가 잘 된 공으로 보였는데, 이걸 그대로 당겨서 사직을 넘겨버렸습니다. 역시 힘만있는 타자가 아닌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댓글 : 6 개
  • khs.
  • 2015/06/27 PM 10:46
박병호한테 저공은 실투인것같아요. 몸쪽공을 저렇게 치게된 스윙구조가 본인의 힘과 맞물려서 지금의 박병호를 만들었는데 저렇게 들어가서는 안되는거였죠.
  • khs.
  • 2015/06/27 PM 10:50
크보 타자들이 몸쪽공을 잘 못치던 시절이 있었는데 차츰 저렇게 치는 타자들이 많아졌어요. 강민호가 지금 잘하는것도 저런 스윙을 하기 때문
이제는 가물가물하긴하지만 인&아웃 이던가 그럴거에요. 정석에 가까운 스윙이기는 하지만 박병호선수자체가 자기만의 타격스킬을 정립한 선수라서 공의 위치 구종에 따라서 스윙, 자세들이 변하죠.
박병호선수 자체도 몸쪽공에 약한타자는 아니기도하고, 솔직히 몸쪽으로는 잘가긴했지만 들어오는 공 높이가 어정쩡하기도 했죠
오른쪽 팔꿈치 붙어있는거 보세요...대단합니다...엘지...ㅜㅜ
흐.. 요즘 야구하면서 느끼는건데 제 팔꿈치와 옆구리는 같은 극인것같아요 붙을생각을 안해요
임팩트 면에서는 박병호 홈런이 서교수님 2루타에 묻힌 경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힣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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