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웃기면안올려] 연락이 없는 한 여자2014.07.09 AM 01:15
일단 제 이야기는 아니고
아직 결혼 못한 제 친구를
와이프 아는 친구의 동생을 소개시켜 줬습니다.
첫날 분위기는 좋았었다하고
제 친구가 그 아가씨 상당히 맘에 들었던 모양이였나봐요
당일저녁에 카톡으로 에프터 신청해서 여자쪽에서도 다음에 뵙자고
한것도 저에게 보여주더라구요.
문제는 이제부터인데 저번주 토요일 만남후
일요일 보낸 문자 두개 드시더니
월요일도 문자 하나 드시고
오늘은 전화까지 친구가 했는데 안받으심...
친구 지금 멘붕 오기 직전이네요. 이 앞전에 소개해준 여자에게
매몰차게 당일 거절받은 후 의기 소침해 있는 친구에게 다시 해준건데...
다른글에서 봤으면 여자가 관심 없구먼 하고 말했겠죠 ㅠㅠ
담에 보아요~ 라는게 언제부터 예의상 하는 말이됐는지...참...
문자질 귀찮아 하는 사람 간혹 있기도 한데 흠...
암튼 연락 잘안되는 사람 전 질색이네요
괜히.저까지 멘붕오려하네요
댓글 : 21 개
- 아아아아
- 2014/07/09 AM 01:22
언제 밥 한끼해요
- 베트남사람
- 2014/07/09 AM 01:25
히익?!!! 희망고문
- 힘찬인생
- 2014/07/09 AM 01:22
저도 연락이 잘안되는 사람은 싫더군요 차라리 깔끔한 거절이낫죠
- 베트남사람
- 2014/07/09 AM 01:26
친구도 지금 그이애기하네요
이럴거면 첨부터 딱잘라말하는게 좋겠다고...
아직.기다리는중;;;
이럴거면 첨부터 딱잘라말하는게 좋겠다고...
아직.기다리는중;;;
- 합리적인세상
- 2014/07/09 AM 01:23
이미 끝인건 뭐 확실하네요.
아무리 문자질이 귀찮은 사람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마음에 있으면 귀찮아도 초반엔 문자 잘 답장하죠..ㅎ
단칼에 자르면 상대방이 상처 받을까봐 잘해주고나서 문자 씹는 경우가 종종있죠...그러면 상대방 더 멘붕오는데 적어도 내 눈앞에서 그러는건 아니니하는...
아무리 문자질이 귀찮은 사람이라고 해도 상대방이 마음에 있으면 귀찮아도 초반엔 문자 잘 답장하죠..ㅎ
단칼에 자르면 상대방이 상처 받을까봐 잘해주고나서 문자 씹는 경우가 종종있죠...그러면 상대방 더 멘붕오는데 적어도 내 눈앞에서 그러는건 아니니하는...
- 베트남사람
- 2014/07/09 AM 01:28
제말이요 초반에는 그래도 답장해줄텐데 말이여요
아 근데 상대방측 친구에게 살짝 떠보니
여자쪽도 괜찮았다고 하니 더 헷갈리네요...
아 근데 상대방측 친구에게 살짝 떠보니
여자쪽도 괜찮았다고 하니 더 헷갈리네요...
- 황야의 들소
- 2014/07/09 AM 02:56
아, 젠장... 제가 그랬었죠. 1월에 소개 받은 여자랑... 처음에는 잘 맞는다고 생각되었는데 나중에 헤어지고 나서는 빠빠이... 제길슨.
- 압력밥솥
- 2014/07/09 AM 01:29
맘에 안들면 그 자리에서 시원하게 거절해주는 게
남자한테는 고마운디 ㅠㅠ
남자한테는 고마운디 ㅠㅠ
- VㅇL cㅇm
- 2014/07/09 AM 01:30
이런건 알아서 맘접고 연락 안하는게 답인디 -_-
- 전투종족
- 2014/07/09 AM 01:39
여자입장에서 상대방 상처 안받게 한다는 핑계로 눈앞에선 웃다가 뒤돌아서면 연락 다씹고 그러는데 솔까 상대방 생각해서 그런게 아니고 거절하는 부담에서 도망치고 싶은거죠.
이건 진짜 종특이란 말로 밖엔 표현할 수 없음
이건 진짜 종특이란 말로 밖엔 표현할 수 없음
- 내일은사장님
- 2014/07/09 AM 01:39
이런경우는 여자쪽에 뭔가 소개팅 나갓다는 이야기에 평소 썸타던 남자랑 엮인경우
- 흑마늘진액
- 2014/07/09 AM 01:40
착한사람 증후군은 모두 가지고 있자나요ㅎㅎ 그냥 맘접으라고 알려주세요 저정도면 양반이네요 한번더 만나주고 연락안되면 그것이야 말로
- 베트남사람
- 2014/07/09 AM 01:43
댓글에 미래가 없네요 어이구 ㅠㅠ
- 키세츠 카데라하
- 2014/07/09 AM 01:45
꽝..빨리 맘접는게 속편하죠.
저런여자들 많아요..매몰차게 거절은 못하고 연락씹는..
저런여자들 많아요..매몰차게 거절은 못하고 연락씹는..
- trowazero
- 2014/07/09 AM 01:49
소개팅에서 저런 여자 많아요. 애프터 신청해서 언제 보자고 구체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한 기대를 안하는게 답인거 같습니다. 저건 위에도 논하신분 계시지만 일부 여자들 종특이라 답없어요.
- 먹어버리자
- 2014/07/09 AM 01:51
남자든 여자든 호감이나 고민중이면 무조건 답장하겠죠. 정신건강상 먼저 차버리세요.
여자쪽이 괜찮았다고 했다는대 친구 전화안받았다는거 보니.. 만나봐도 성격에 문제있을거 같아요.
여자쪽이 괜찮았다고 했다는대 친구 전화안받았다는거 보니.. 만나봐도 성격에 문제있을거 같아요.
- 정직하게살자!
- 2014/07/09 AM 01:51
그냥 맘 접고 포기하기 아쉬우면, 어떻게든 다짜고짜 찾아가서 마음을 전하고 데이트 약속 확실하게 받아내던가 해야죠.
그정도 끈기 보여서 마음이 움직이면 재수가 좋은거고, 그렇게 해도 데이트 약속도 못잡으면 더 치근대봐야 스토커로 신고당할 수 있으니 접어야죠.
그정도 끈기 보여서 마음이 움직이면 재수가 좋은거고, 그렇게 해도 데이트 약속도 못잡으면 더 치근대봐야 스토커로 신고당할 수 있으니 접어야죠.
- 베트남사람
- 2014/07/09 AM 01:55
저도 친구에게 내일 연락한번만 더 해보고
계속 그따위면 집어치워라 해야겠네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 걸스데이 유라
- 2014/07/09 AM 02:05
진짜 여자들 말없이 그러는거 너무 피곤함 걍 인연이 아닌가보다 하면 피차 깔끔할것을...자기가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그러는듯 실상은 그게 더 나쁜 사람인데
- だてんし
- 2014/07/09 AM 02:44
소개팅 하지 마세요
진짜...ㅜㅜ
쓰신돈. .그돈 버실려고 회사에서 얼마나 많은 인내를 하셨어요ㅜㅜ
여자도 진짜 너무하네요
진짜...ㅜㅜ
쓰신돈. .그돈 버실려고 회사에서 얼마나 많은 인내를 하셨어요ㅜㅜ
여자도 진짜 너무하네요
- 마크15
- 2014/07/09 AM 02:51
거절 못하고
악역 못하는 사람 있죠.
근데 거짓말 한거도 아니고
반대로 상대방 아프게 하는게 싫다는 일종의 배려이기도해서;;(희망고문이랑은 다른. 그쪽은 아예 떡밥을 던지는거고)
그냥 눈치껏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그정도 내성은 생겨야
소개팅으로 여자 만나죠.
안그럼 가슴 무너질일 많죠.
악역 못하는 사람 있죠.
근데 거짓말 한거도 아니고
반대로 상대방 아프게 하는게 싫다는 일종의 배려이기도해서;;(희망고문이랑은 다른. 그쪽은 아예 떡밥을 던지는거고)
그냥 눈치껏 그러려니 하면 됩니다.
그정도 내성은 생겨야
소개팅으로 여자 만나죠.
안그럼 가슴 무너질일 많죠.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