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유튜브로 교육혁명을 일으킨 남자.jpg2015.03.02 AM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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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 개
항상 느끼는거지만 어린 아이들을 위한 환경들은...꼭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T^T) !!
우리나라는 뭐 ebs가 있긴 하지만 어찌됐건 교육의 불평등 굉장히 심하죠....

이젠 개천에서 용나기도 쉽지않고 일반학생들은 박탈감때문에 아얘 시도자체를 안하는학생들이 늘어나는듯...

나도 배우면 할수있다 라는 생각자체가 애초에 꺾여버린 아이들을 보면 안타까움
솔직히 학원 과외없이 괜찮은 학교 들어간 제 입장에선 우리나라가 그닥 교육의 불평등이 심하단 생각은 안듬 교육의 형태가 비효율적이고 목적성이 결여되어있어서 학창시절에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찾지 못하고, 공부를 할 유인이 적은거죠
저도 학원 중학교때 한번 종합반 해본거 말고는 거의 맨몸으로 어쨌든 입시에 성공은 했던 입장에서 (물론 진로 안맞아서 나중에 다른 학교 가긴 했다는게 함정)

저도 님처럼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게 또 막상 교육의 수혜를 받지못하는 다른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그분들 생각은 달라요...

작금의 한국식 교육의 형태가 비효율적이고 목적성 결여된건 물론 당연하구요
사실 의외로 유럽식 교육모델을 제외하면 어릴때부터 하고싶은게 명확해서 공부 자체를 우오왕 신난다 하면서 하는
학생들은 전세계에서도 사실 드문 아이들이죠...

그럼에도 불안감과 경쟁의식과 맞물려서 마지못해 하는 저금처럼 공부를 하는경우가 대다수인데
유인이 적은건 물론이고 금수저들은 그럼에도 돈으로 시간을 사는 형태로라도 아이를 공부를 시키기 마련인데

소외계층들은 여건은 물론이고 정보의 부족은 물론 심리적박탈감으로 인해 교육이라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사실상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운 현실인건 사실이에요
교육의 불평등도 있지만 저는 비효율적인게 가장 크다고 생각드네요...
윗분처럼 자기가 원하는 공부를 찾도록 해주고 하려는 학생을 안내만 하는게 학교의 가장큰 목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수학100점은 일단 명문데 갈 확률 높음 이런식...애초에 수학머리가 아니라 요리나 음악 그림에 재능이 있는 아이일수도 있는데 ...그놈의 영어 수학병...
진짜, 한국 교육... 아니.. 대체적으로 외우기 식의 교육은 이건 교육이라는 단어조차도 사치스러운 교육이죠.

애초에 모두가 다른데 무조건 몇과목만을 외우기만하고있고 자기 에게 맞는 적성이라는게 있는건데 그걸 무시하고 똑같아 지라고하니 참...
하려는 저 의지들이 대단해..진짜 대단해..부러워...
빌게이츠가 짱임
저분도 저분인데 빌게이츠 정말 멋지네요
으엉 지린다;
역시 중요한건 서포터군요. 아무리 좋은 환경과 인재들을 데려놓아도 그걸 서포터해줄수 있는게 없으면 정말 힘들어짐......
참된 지식인들이네요
그러니까 차라리 이렇게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사교육을 만드는게 차라리 더 중요하지, 맨날 사교육을 죽이고 공교육으로 만들려고 하니...
이나라 교육의 목표는 부모 재산을 베이스로 한 줄세우기라..
절대 아무나 받을 수 있는 사교육은 만들지 않을듯...
'누구나 받을 수 있는' 사교육이면 그게 결국 공교육이죠.
그런점에서 EBS는 정말 대단합니다
저분도 저분이고 빌게이츠도 빌게이츠군요...
우리나라 대기업이라면 돈냄새를 맡고 재단이 아니라 장사를 시작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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