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수능망해서 엄마한테 뺨 맞은 재수생2015.11.15 PM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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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기







오빠가 의대생이고 

전에 썼던 글 보면 주작은 아니라고 하네요...

댓글 : 38 개
이건 너무하지 않나
이런 말하긴 뭣하지만, 쟤 말만 듣고는 판단하기 그럼.
일단 작년하고 올해 대체 얼마나 말아먹었는지도 중요하고...
애엄마나 나나 '신용카드' 부분에서 '?!' 했음. 솔직히 교통카드라든지 학원비, 책 구매 등등 때문에 줬을 수도 있지만, 감옥형(?) 학원까지 들어가서 재수했던 애엄마나 나도 다니던 대학 안 맞아서 때려치고 수능 다시볼때 생각해보면, 재수생한테 '신용카드'라는 게 상당히 이해가 안 됨.
뭐 아무튼, 학교 다닐 때하고 재수하면서 어떻게 했는지, 그것도 알아야 부모 욕을 할지 그럴만 하다고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음.
극단적인 시나리오 하나 써보자면, 현역때 연예인 사생팬이나 비슷한거 하느라 성적 개판에 수능도 망쳐서 그때도 죽이네 살리네 하다가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잘 해보겠다 어쩌구 해서 기회를 주고 재수 했는데, 변함없이 비슷한짓 하다가 제대로 시험 못 봐놓고 멘탈 터졌네 어쩌네 하는 핑계로 수능 또 말아먹었음. 게다가 그 일기장에 있는 첫사랑이나 여고생의 망상이 그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로 좔좔좔이라면...?
얼마전 세모자 사건부터 해서 여러 일들이 있다보니,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보고 믿기는 힘들죠.
뭐, 정말로 단순히 점수가 안 나와서 저런 거라면 부모가 정말 욕먹어 싸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든 머든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안됩니다.

정신차리세요
저런부모 되지 마시길..
그런 거 몰라도 충분히 판단 가능한 것 같음.
설사 존나게 말아먹었다 해도 엄마가 애한테 칼로 찌른다 위협하고 폭행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뭘 도대체 얼마나 들어야 판단 가능한지ㅋㅋ...
저건 가족도 아니고 삶도 아님. 나라면 바로 집나가 삶.
진짜면 이건 부모가 미친거고 학대 수준인데;;;
친부모 맞나? 완전 정신병자네
정신나간 집아니여;;
...
전 오히려 카드는 아무 이상한 생각 안드네요.
부모님 카드로 뻘짓에 써봤거나, 그런 사람을 본 경우엔 그런 생각도 들겠지만.
수능을 망해서 불효라고 생각하다니. 정말이면 재수를 했다하니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모는 아이를 대체 무슨 시선으로 바라보며 키운건지 납득이 안 갈 정도네요. 마치 노후연금으로 키워놨더니 백지수표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갈갈이 찢는 듯한 수준인데...
제가 그런 입장이면 바로 집 나갔을듯 하네요
보통 남매중에 하나가 저렇게 공부 잘했으면 그냥 둘쨰는 공부 좀 못해도 사고치지 않는한 니 하고 싶은것 하렴하고 풀어주던데 저기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진짜 너무 심하네......
카드주는거야뭐 결제 한도 걸어놓으면 상관없지 않나요?
거기다 결제하면 폰으로 사용내역 날아올테니 애가 돈어디 쓰는지도 확인할수있고
이건 글쓴이 말만 믿기엔 좀 비정상적이죠. 방어기재로 유리한 사실만 썼다면요.
실제로 재수 준비하면서 아빠카드도 있는거보면 공부는 안하고 놀러다니고 탱자탱자 알아서 한다고 해가지고 부모님이 너 그딴식으로해서 대학 안붙으면 각오하라고 했었을지도 모르는 사실이죠. 결국 수능 망치고 맞고 독립하라고 난리치는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그냥 수능 재수해서 망쳤다고 때리고 집 나가라는부모는 보통 없죠.
맞을짓 했고 쫓겨날 짓 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콩가루집안 인증이기보다 자기못난거 인증이죠.
왜 자꾸 카드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 자체는 아무 이상할거 없는데..
무슨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그러는건지 모르지만.
시험 망친거를
부모님이 독하고 기대심이 부담되고
이런거로 위안받고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방어기재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내용자체가 의심스러우니 헛점을 찾는건데 집착이라니오 솔직히 오빠 의대 보낼 정도면 부모도 어느정도 자식 교육에 대한 지식이나 가치관은 있는건데 내용만 보면 저 부모는 정상이 아니에요 오빠 의대보낸후에 부모님들이 무슨 정신개조 당한건가요?
아 그리고 저런 정신나간 상황에서 하루 지나니까 마지막은 가고싶은 대학못가고 웃대왔다고 멘탈 회복 이게정상인지ㅜ모르겠네요
저렇게라도 위로 받고 싶은가보죠 (사실이든 아니든)
익명에 뭔 말인들 못할까
신용카드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냥 애초에 가족이라는 구성원, 그전에 사람으로 보고 있지도 않는거네.
철저하게 능력과 이득의 분배로만 구성되있고, 저걸 가족이라고 하나
재수까지 해서 인서울 못갈정도면 공부 안한거 아닌가...

아님 서울대 아니면 다 듣보잡 취급??

대체 뭐하는 집안 이길레...
상식적으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보통 가족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위로부터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수험생 당사자의 얘기가 전부인지라 손가락질 하기는 꺼려지네요. 본문에 나오지 않은 가족 배경에 부모들이 저 정도로 폭발할 만한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고...
빌어먹을 집안이네. ㅆㅂ 저게 부모가? 가족이가?
알바 빡시게해서 한달 260번다고? ㅋ
20살 재수생이? ㅋ
망상이 크네
왜?그냥 자살을 시키지?ㅆㅂㄴ들 에휴..
글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자살을 했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
지금 글쓴이 얘기만 듣고 판단하기엔 가족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만, 또 모르죠. 실제는 어떨지...

신용카드와 용돈용 체크카드까지 줬던 걸 보면 부모님이 무관심했다고 보긴 힘들고, 아버지가 성적표 보고 하루 외박까지 하셨다는 걸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실망했다는 얘긴데 ;;;

단순히 성적만 가지고 저렇게 난리피우진 않았을 것 같아요.
위에 카드 지랄 하는 씹꼰대색끼들은 개누리당 찍는 좀비 노인네욕하지마라 씨발 꼰대야 씨발 처벌에도 정도가 있지 자기 자식이라고 줘패고 없는 인간 투정하는게 당연 하냐 씨발놈들아?? 니 애색끼들도 그리 인간취급 못받고 자라길 바란다ㅋㅋㅋㅋㅋ
입이 너무 거치니 좀 자제 하시구요 저 말이 백프로 사실이라고 믿는건 당신 맘이지만. 저 한쪽말만 듣고 저기 언급된 부모를 욕하는건 당신이 책임질 일입니다 이런얘기 한다고 들은 인성도 아닌것 같지만 부모님이 짠하네
아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이 나이먹으면 그 꼰대가 되더군요. 예의나 기본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요
이 글에서 근거라고는 저 여학생 글 뿐인데 저 말만 믿고 부모인성 판단가능한가요? 스샷 몇 장 떴다고 게임 다 판단하는 사람하고 진배없는 것 같은데? 세모자 사건도 마녀사냥으로 그 아버지 인생 망사진거 봐도 사람들은 별 달라지는게 없네요.

진실 뜨고나면 까도 늦지는 않을 것 같은데
여학생이 쓴 글 하나만으로 남의 가정사 다 판단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냥 지금이라도 점집 개업해서 돈 버시는걸 추천합니다. 말도 너무 함부로 하는 사람도 많고 눈쌀찌푸려네요.
디게 긍정적이네ㅋ 지은죄가 크거나 성격이 좋거나 둘중하나인거 같은데..
저렇게라도 가족의 지원을 받으면서 살고 싶으면 저렇게 살면되는데..

저라면 1~2년 죽었다하고 돈모아서 독립할꺼같은데..
재수까지 망칠정도면 악착같이는 못할듯하고 그냥 저렇게 살아야할듯.. 불쌍ㅠ
그냥 있는것만 보면되지 소설 쓰는 인간들 많네 ㅋ
수능이 인생의 갈림길은 맞는데 인생의 종착역은 아니지....
그렇다고 수능이 인생의 좋은 갈림길이라고 볼 수도 없고 나쁜 갈림길이라고 볼 수도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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