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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수능망해서 엄마한테 뺨 맞은 재수생2015.11.15 PM 10:25
후 기
오빠가 의대생이고
전에 썼던 글 보면 주작은 아니라고 하네요...
댓글 : 38 개
- うそだぜんぶ
- 2015/11/15 PM 10:33
이건 너무하지 않나
- 하마아찌
- 2015/11/15 PM 10:36
이런 말하긴 뭣하지만, 쟤 말만 듣고는 판단하기 그럼.
일단 작년하고 올해 대체 얼마나 말아먹었는지도 중요하고...
애엄마나 나나 '신용카드' 부분에서 '?!' 했음. 솔직히 교통카드라든지 학원비, 책 구매 등등 때문에 줬을 수도 있지만, 감옥형(?) 학원까지 들어가서 재수했던 애엄마나 나도 다니던 대학 안 맞아서 때려치고 수능 다시볼때 생각해보면, 재수생한테 '신용카드'라는 게 상당히 이해가 안 됨.
뭐 아무튼, 학교 다닐 때하고 재수하면서 어떻게 했는지, 그것도 알아야 부모 욕을 할지 그럴만 하다고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음.
일단 작년하고 올해 대체 얼마나 말아먹었는지도 중요하고...
애엄마나 나나 '신용카드' 부분에서 '?!' 했음. 솔직히 교통카드라든지 학원비, 책 구매 등등 때문에 줬을 수도 있지만, 감옥형(?) 학원까지 들어가서 재수했던 애엄마나 나도 다니던 대학 안 맞아서 때려치고 수능 다시볼때 생각해보면, 재수생한테 '신용카드'라는 게 상당히 이해가 안 됨.
뭐 아무튼, 학교 다닐 때하고 재수하면서 어떻게 했는지, 그것도 알아야 부모 욕을 할지 그럴만 하다고 해야 할지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음.
- 하마아찌
- 2015/11/15 PM 10:52
극단적인 시나리오 하나 써보자면, 현역때 연예인 사생팬이나 비슷한거 하느라 성적 개판에 수능도 망쳐서 그때도 죽이네 살리네 하다가 한 번만 기회를 주면 잘 해보겠다 어쩌구 해서 기회를 주고 재수 했는데, 변함없이 비슷한짓 하다가 제대로 시험 못 봐놓고 멘탈 터졌네 어쩌네 하는 핑계로 수능 또 말아먹었음. 게다가 그 일기장에 있는 첫사랑이나 여고생의 망상이 그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로 좔좔좔이라면...?
얼마전 세모자 사건부터 해서 여러 일들이 있다보니,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보고 믿기는 힘들죠.
뭐, 정말로 단순히 점수가 안 나와서 저런 거라면 부모가 정말 욕먹어 싸지만.
얼마전 세모자 사건부터 해서 여러 일들이 있다보니, 한쪽의 일방적인 주장만 보고 믿기는 힘들죠.
뭐, 정말로 단순히 점수가 안 나와서 저런 거라면 부모가 정말 욕먹어 싸지만.
- 데빗크로넨버그
- 2015/11/15 PM 11:08
최악의 시나리오든 머든 어떠한 경우에도 폭력은 안됩니다.
정신차리세요
정신차리세요
- 수박죽
- 2015/11/18 PM 06:17
저런부모 되지 마시길..
- 앵거스영
- 2015/11/15 PM 10:38
그런 거 몰라도 충분히 판단 가능한 것 같음.
- KRADLE
- 2015/11/15 PM 10:41
설사 존나게 말아먹었다 해도 엄마가 애한테 칼로 찌른다 위협하고 폭행을 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뭘 도대체 얼마나 들어야 판단 가능한지ㅋㅋ...
- Tragedian
- 2015/11/15 PM 10:36
저건 가족도 아니고 삶도 아님. 나라면 바로 집나가 삶.
- 경계벽
- 2015/11/15 PM 10:36
진짜면 이건 부모가 미친거고 학대 수준인데;;;
친부모 맞나? 완전 정신병자네
친부모 맞나? 완전 정신병자네
- 빵벅자
- 2015/11/15 PM 10:36
정신나간 집아니여;;
- 송하나쨔응
- 2015/11/15 PM 10:37
...
- 神算
- 2015/11/15 PM 10:37
전 오히려 카드는 아무 이상한 생각 안드네요.
부모님 카드로 뻘짓에 써봤거나, 그런 사람을 본 경우엔 그런 생각도 들겠지만.
부모님 카드로 뻘짓에 써봤거나, 그런 사람을 본 경우엔 그런 생각도 들겠지만.
- 카므
- 2015/11/15 PM 10:40
수능을 망해서 불효라고 생각하다니. 정말이면 재수를 했다하니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부모는 아이를 대체 무슨 시선으로 바라보며 키운건지 납득이 안 갈 정도네요. 마치 노후연금으로 키워놨더니 백지수표가 되었다고 생각해서 갈갈이 찢는 듯한 수준인데...
- 매드★몬스터
- 2015/11/15 PM 10:42
제가 그런 입장이면 바로 집 나갔을듯 하네요
- 호크미사일
- 2015/11/15 PM 10:42
보통 남매중에 하나가 저렇게 공부 잘했으면 그냥 둘쨰는 공부 좀 못해도 사고치지 않는한 니 하고 싶은것 하렴하고 풀어주던데 저기는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부모가 진짜 너무 심하네......
- 아귀다툼
- 2015/11/15 PM 10:42
카드주는거야뭐 결제 한도 걸어놓으면 상관없지 않나요?
거기다 결제하면 폰으로 사용내역 날아올테니 애가 돈어디 쓰는지도 확인할수있고
거기다 결제하면 폰으로 사용내역 날아올테니 애가 돈어디 쓰는지도 확인할수있고
- Kerudia
- 2015/11/15 PM 10:42
이건 글쓴이 말만 믿기엔 좀 비정상적이죠. 방어기재로 유리한 사실만 썼다면요.
실제로 재수 준비하면서 아빠카드도 있는거보면 공부는 안하고 놀러다니고 탱자탱자 알아서 한다고 해가지고 부모님이 너 그딴식으로해서 대학 안붙으면 각오하라고 했었을지도 모르는 사실이죠. 결국 수능 망치고 맞고 독립하라고 난리치는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그냥 수능 재수해서 망쳤다고 때리고 집 나가라는부모는 보통 없죠.
맞을짓 했고 쫓겨날 짓 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콩가루집안 인증이기보다 자기못난거 인증이죠.
실제로 재수 준비하면서 아빠카드도 있는거보면 공부는 안하고 놀러다니고 탱자탱자 알아서 한다고 해가지고 부모님이 너 그딴식으로해서 대학 안붙으면 각오하라고 했었을지도 모르는 사실이죠. 결국 수능 망치고 맞고 독립하라고 난리치는게 오히려 자연스럽습니다.
그냥 수능 재수해서 망쳤다고 때리고 집 나가라는부모는 보통 없죠.
맞을짓 했고 쫓겨날 짓 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콩가루집안 인증이기보다 자기못난거 인증이죠.
- 神算
- 2015/11/15 PM 10:55
왜 자꾸 카드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 자체는 아무 이상할거 없는데..
무슨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그러는건지 모르지만.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 자체는 아무 이상할거 없는데..
무슨 "방어기제"가 발동해서 그러는건지 모르지만.
- 케르발
- 2015/11/15 PM 11:00
시험 망친거를
부모님이 독하고 기대심이 부담되고
이런거로 위안받고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방어기재 있습니다.
부모님이 독하고 기대심이 부담되고
이런거로 위안받고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방어기재 있습니다.
- 스틸2
- 2015/11/15 PM 11:05
전체적으로 내용자체가 의심스러우니 헛점을 찾는건데 집착이라니오 솔직히 오빠 의대 보낼 정도면 부모도 어느정도 자식 교육에 대한 지식이나 가치관은 있는건데 내용만 보면 저 부모는 정상이 아니에요 오빠 의대보낸후에 부모님들이 무슨 정신개조 당한건가요?
- 스틸2
- 2015/11/15 PM 11:06
아 그리고 저런 정신나간 상황에서 하루 지나니까 마지막은 가고싶은 대학못가고 웃대왔다고 멘탈 회복 이게정상인지ㅜ모르겠네요
- 맹곰
- 2015/11/15 PM 10:44
저렇게라도 위로 받고 싶은가보죠 (사실이든 아니든)
익명에 뭔 말인들 못할까
익명에 뭔 말인들 못할까
- 정심일도
- 2015/11/15 PM 10:45
신용카드가 어쩌고 저쩌고 해도 그냥 애초에 가족이라는 구성원, 그전에 사람으로 보고 있지도 않는거네.
철저하게 능력과 이득의 분배로만 구성되있고, 저걸 가족이라고 하나
철저하게 능력과 이득의 분배로만 구성되있고, 저걸 가족이라고 하나
- 천하풍운
- 2015/11/15 PM 10:45
재수까지 해서 인서울 못갈정도면 공부 안한거 아닌가...
아님 서울대 아니면 다 듣보잡 취급??
대체 뭐하는 집안 이길레...
아님 서울대 아니면 다 듣보잡 취급??
대체 뭐하는 집안 이길레...
- 라기오스
- 2015/11/15 PM 10:45
상식적으로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드는데(보통 가족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위로부터 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수험생 당사자의 얘기가 전부인지라 손가락질 하기는 꺼려지네요. 본문에 나오지 않은 가족 배경에 부모들이 저 정도로 폭발할 만한 뭔가가 있었을 수도 있고...
- ItsMe_2
- 2015/11/15 PM 10:58
빌어먹을 집안이네. ㅆㅂ 저게 부모가? 가족이가?
- 케르발
- 2015/11/15 PM 10:59
알바 빡시게해서 한달 260번다고? ㅋ
20살 재수생이? ㅋ
망상이 크네
20살 재수생이? ㅋ
망상이 크네
- winter
- 2015/11/15 PM 10:59
왜?그냥 자살을 시키지?ㅆㅂㄴ들 에휴..
글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자살을 했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
글 내용이 모두 사실이라면 자살을 했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
- 무한궤도SSX
- 2015/11/15 PM 11:01
지금 글쓴이 얘기만 듣고 판단하기엔 가족이 너무 이상하다고 생각되지만, 또 모르죠. 실제는 어떨지...
신용카드와 용돈용 체크카드까지 줬던 걸 보면 부모님이 무관심했다고 보긴 힘들고, 아버지가 성적표 보고 하루 외박까지 하셨다는 걸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실망했다는 얘긴데 ;;;
단순히 성적만 가지고 저렇게 난리피우진 않았을 것 같아요.
신용카드와 용돈용 체크카드까지 줬던 걸 보면 부모님이 무관심했다고 보긴 힘들고, 아버지가 성적표 보고 하루 외박까지 하셨다는 걸 보면 진짜 어마어마하게 실망했다는 얘긴데 ;;;
단순히 성적만 가지고 저렇게 난리피우진 않았을 것 같아요.
- 두비두빠빠
- 2015/11/15 PM 11:03
위에 카드 지랄 하는 씹꼰대색끼들은 개누리당 찍는 좀비 노인네욕하지마라 씨발 꼰대야 씨발 처벌에도 정도가 있지 자기 자식이라고 줘패고 없는 인간 투정하는게 당연 하냐 씨발놈들아?? 니 애색끼들도 그리 인간취급 못받고 자라길 바란다ㅋㅋㅋㅋㅋ
- 스틸2
- 2015/11/15 PM 11:10
입이 너무 거치니 좀 자제 하시구요 저 말이 백프로 사실이라고 믿는건 당신 맘이지만. 저 한쪽말만 듣고 저기 언급된 부모를 욕하는건 당신이 책임질 일입니다 이런얘기 한다고 들은 인성도 아닌것 같지만 부모님이 짠하네
- 스틸2
- 2015/11/15 PM 11:13
아 그리고 당신같은 사람이 나이먹으면 그 꼰대가 되더군요. 예의나 기본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요
- ▶◀ 구런데그것이
- 2015/11/15 PM 11:10
이 글에서 근거라고는 저 여학생 글 뿐인데 저 말만 믿고 부모인성 판단가능한가요? 스샷 몇 장 떴다고 게임 다 판단하는 사람하고 진배없는 것 같은데? 세모자 사건도 마녀사냥으로 그 아버지 인생 망사진거 봐도 사람들은 별 달라지는게 없네요.
진실 뜨고나면 까도 늦지는 않을 것 같은데
진실 뜨고나면 까도 늦지는 않을 것 같은데
- ▶◀ 구런데그것이
- 2015/11/15 PM 11:12
여학생이 쓴 글 하나만으로 남의 가정사 다 판단 가능한 사람이라면 그냥 지금이라도 점집 개업해서 돈 버시는걸 추천합니다. 말도 너무 함부로 하는 사람도 많고 눈쌀찌푸려네요.
- 일린.x
- 2015/11/16 PM 02:45
디게 긍정적이네ㅋ 지은죄가 크거나 성격이 좋거나 둘중하나인거 같은데..
저렇게라도 가족의 지원을 받으면서 살고 싶으면 저렇게 살면되는데..
저라면 1~2년 죽었다하고 돈모아서 독립할꺼같은데..
재수까지 망칠정도면 악착같이는 못할듯하고 그냥 저렇게 살아야할듯.. 불쌍ㅠ
저렇게라도 가족의 지원을 받으면서 살고 싶으면 저렇게 살면되는데..
저라면 1~2년 죽었다하고 돈모아서 독립할꺼같은데..
재수까지 망칠정도면 악착같이는 못할듯하고 그냥 저렇게 살아야할듯.. 불쌍ㅠ
- 북극곰77
- 2015/11/16 PM 05:12
그냥 있는것만 보면되지 소설 쓰는 인간들 많네 ㅋ
- 장사자
- 2015/11/18 PM 09:45
수능이 인생의 갈림길은 맞는데 인생의 종착역은 아니지....
그렇다고 수능이 인생의 좋은 갈림길이라고 볼 수도 없고 나쁜 갈림길이라고 볼 수도 없는거고...
그렇다고 수능이 인생의 좋은 갈림길이라고 볼 수도 없고 나쁜 갈림길이라고 볼 수도 없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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