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자.jpg2016.02.16 PM 08:2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한과

한과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과자로

종류로는 유과 유밀과 숙실과 과편 다식 정과 엿강정 엿 등이 있습니다!

 

유밀과

 밀가루나 쌀가루에 참기름과 꿀을 넣어 반죽한 다음 

판에 박아내거나 예쁜 모양으로 빚어서 기름에 지진 후 꿀에 담가먹는 과자로

대표적으로 약과, 매작과 등이 있습니다!

약과

 

 

 

매작과

 

 

기름에 지진 매작과에 조청을 바르는 모습.gif

 

유과

밀가루나 쌀가루 반죽을 적당한 모양으로 빚어 바싹 말린 후에,

기름에 튀겨 내어 꿀이나 조청을 바르고 튀밥, 깨 따위를 입힌 과자입니다!

 

 

 

엿강정

잣이나 호두, 땅콩 등이나 곡식을 엿물에 버무려 만든 과자입니다!

 

 

 

정과

식물의 뿌리나 줄기 또는 열매를 데쳐 조직을 연하게 한 다음

설탕시럽이나 물엿, 꿀 등에 조린 과자입니다!

 

 

 

다식

쌀이나 밤, 콩 등의 곡물을 가루낸 다음 꿀 또는 조청에 반죽하여

다식판에 찍어낸 과자입니다!

 

 

숙실과

 과수의 열매나 식물의 뿌리를 익혀서 꿀에 조린 것으로 초와 란 두 종류가 있는데,
꿀을 넣어 조리듯 볶은 것은 '초(秒)'라 하고

 재료를 다져 꿀을 넣고 조린 후 다시 알처럼 빚은 것은 '란(卵)'이라고 합니다!

대추초와 밤초

 

 

조(대추)란과 율(밤)란

 

 

과편

주로 과일즙이나 과일을 삶아 거른 즙에 설탕이나 꿀을 넣고 조리다가

녹말물을 넣어 엉기도록 한 다음 그릇에 쏟아 식힌 후, 편으로 썬 것으로

서양의 젤리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전분을 함유한 곡식을 엿기름으로 삭혀서 고아 만든 달고 끈끈한 식품으로

현재는 굳힌 상태로 많이 먹는다고 합니다!

<

댓글 : 25 개
60~70년대까지만해도 약과는 엄청나게 비싼 기호품 중의 하나였죠.

제조하는데 대량의 밀가루와 쌀가루가 필요한데다

기름을 이용해서 익히는 요리다보니...

거기다 겉에 꿀이나 조청까지 생각하면.

오죽하면 조선왕조 야사 모음집에 보면 왕들조차 '헐 오늘 간식 약과네. 존나 조앙 으헣ㅎㅎ'이랬다고.
매작과 엄청 먹고 싶다...
정과는 일본도 있는거 같던데 울나라랑 어디가 먼저일지
  • D.O.T
  • 2016/02/16 PM 08:36
솔직히 거의 다 맛없음. 선물오면 거의 버림 아무도 주위에서도 가져갈 생각안함
오, 진짜요? 제가 가져가고 싶네요.
선물오면 연락좀 굽신굽신
전통 과자들은 다 찐득거려서 개인적으로 불호...

그나마 다식은 집에서 만들어 먹을 때는 배합이 달달하니 맛있었는데.

막상 파는거 먹어보니 우웩스런 맛이었던...
아아 약과랑 유과 먹고싶다
유과 진짜 엄청나게 먹는데 ㅋㅋㅋ
  • sevil
  • 2016/02/16 PM 08:41
학교매점에서 팔던 소형 약과가 은근히 맛있었는데...
조선 시대 세도 정치가 극에 달했을때 안동 김씨 댁에 주로 바쳐진 뇌물이 저 약과.

덕분에 워낙 흔해서 그 집안의 종놈들이 바쳐진 뇌물 분류할때 '에이, 이건 약과네' 하면서 구석으로 던져버린 일도 있었다고 함.

말에게 주면 말도 물려서 안먹을 정도엿으니 ㅋㅋ
과편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흐아~ 맛있겠다.
지금도 PC방에서 간간히 사먹는 미니약과
가성비 굳이죠
개인적으론 불호
과편 맛있겠당
매작과 진짜 많이 먹었는데
과편은 처음 보는 건데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난 개 좋아하는데
전 다 좋아하는데 약과 정말 사랑합니다. 아무리 먹어도 안 질려요.
근데 과편은 처음 보네요. 함 먹어보고 싶어요.
약과랑 유과 참 맛나는뎅 ㅋㅋ
한식이다! 한식 마이퍼가 나타났다!
약과 먹고싶다
약과 어릴 때 이빨 썩는다고 못먹게 해서

나이먹은 지금은 옆에 쌓아두고 먹음..ㅋㅋㅋ
여기엔 없는데 말린 살구가 지존인듯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