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미해군 최초의 여성장교였던 동양인 여성.JPG2016.06.08 PM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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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news/93700#.V1T5hfmLRD8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6/25/0200000000AKR20150625185651009.HTML





수잔 안 커디  (안 수산)




1915년(세계 1차대전이 한창이던때) 미국 LA에서 출생





미해군에 자원입대하였으나 장교시험에서는 낙방 


사유: 동양인이기때문에




 재도전 끝에 장교시험 합격



 미해군 최초의 여성장교

첫 여성 포격술 장교



당연히 인종차별, 여성차별은 말도 못하던 시기인데 어느정도였냐면 

자신의 명령을 무시하는 백인 파일럿 부하는 기본이고

미국 군복을 입고있는데도 차별받고

 아일랜드 미국인이었던 남편과 결혼할때 타인종과의 결혼을 막던 '인종간 결혼금지법'이 있었던 시기..




해군정보국으로 갔을때는 아시안계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6개월동안 암호해독 활동에서 배제되었지만 결국 암호해독가로 크게 활약



2차세계대전이 끝난 후엔 NSA(국가안보국)의 비밀정보분석요원이 되어 

부하 300명을 거느리는 씽크탱크를 진두지휘하는 위치까지 올라감. 




은퇴후에는 한인사회 특히 신한민보, 흥사단, 3·1 여성동지회 등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고함.




LA카운티에서 업적을 기리는 의미로 15년 3월 10일 안수산의 날 선포



2015년도 6월 25일 별세하였으나 




얼마전 타임지 선정 이름없는 여성영웅에 선정 되기도함. 





안수산여사가 11살의 나이에 생이별해야했던 아버지 도산 안창호 선생의 마지막 당부는 



"훌륭한 미국인이 돼라. 그러나 한국인의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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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버지에 그 딸이네요

근데 안좋은 의미의 그 아버지에 그 딸이 더 유명해서-_-

댓글 : 19 개
소름...ㄷㄷㄷ
세상에나
군대중에서 제일 보수적이라는 해군에 여성장교로 들어가다니....
와 .. 마지막 안창호 이름 나올때..
반대로 생각하면 미국은 인종차별이 있어도 능력이 있으면 결국엔 써주는 사회로군요.
소오오오오오오오오름

도산 선생의 딸이었다니
으아 호부호자인가 ㅎㄷㄷㄷ
호부밑에 호녀ㄷㄷ
크으....
안창호선생님....
  • 2016/06/08 PM 07:15
어느 쓰래기같은 아버지와 어느 닭대가리 같은 딸과는 다르네요..
미국은 츤데레도 아니고.. 인종차별이 쩐다고 해도 실력자는 실력으로 대우해주는 곳이죠
  • 2016/06/08 PM 07:17
인종 차별이 아무리 지금 쩔어도 예전보다 쩔진 않죠 저 때는 더 오래전이니 더 심했는데 인종차별 뚫고 자신의 일을 해냈으니까 더 대단한듯
물론이죠. 인종차별을 뛰어넘으려면 100배 1000배 혹은 그 이상으로 노력했을것이 틀림없죠
와 마지막 개소름....
사스가 친일파 애비새끼 딸년이랑은 차원이 다르지.

소오름...
아.... 작년에.. (헐;;;)
진짜 위인으로 남으셔야하는데;;
2차대전 때면 군대에서 흑인도 잡일만하고 총도 안줬었던 시절이죠.
흑인 전투병은 소대, 중대를 백인과 분리해서 운영했고요.
그런데, 아시아인이.. 그것도 여자가 장교로 들어간건 기적이네요.
저런분이 진짜 위대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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