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iny & harmonic closet] 왕좌의 게임 시즌 8 에피소드 2 시나리오 (2018년 3월 유출 버전)

2018년 3월자 유출본입니다.

  

이전 유출본이라 주장하던 시나리오들에 비해 상당히 디테일합니다.

  

유출자는 촬영 스탭중에 하나라 주장합니다. 

  

2018년 배우들 인터뷰를 보면 2018년 초에 이미 엔딩까지 적힌 스크립트가 몇몇 촬영 스탭과 배우들에게 배부된 상태입니다.

    

HBO사장의 말에 따르면 시나리오가 정확히 알 수 없도록 스크립트마다 약간 다르게 해놓았다 합니다.

    

어쨌든 2018년 방영은 없기에 재미 삼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에피소드 2

     

다보스, 겐드리, 그리고 남은 병력이 윈터펠의 메인 게이트에 도착한다. 그들은 배들과 함께 뒤에 남기로 결정한다. 남아있는 드래곤 글래스를 배에서 내리기 위함이다.

  

그들은 드래곤 글래스로 가득찬 웨건들을 본다. 대부분은 검정색 드래곤글래스(옵시디언)이나 몇몇은 초록색 혹은 붉은 드래곤 글래스이다.

  

     

  

아리아와, 브리엔느, 포드릭은 성 밖의 뒤 공터에서 훈련을 한다. 성문에 소란을 듣고 훈련을 멈춘다. 그들은 드래곤글래스를 실은 웨건들이 성뜰 중앙으로 옮겨지는 것을 바라본다. 그때 아리야와 겐드리는 서로를 바라보게 된다.

     

아리아는 지금 자신이 누구를 보고 있는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짓는다. 둘은 서로에게 다가가다 중간에 만난다. 잠시 포옹하고는 다시 서로를 바라보나 서로 할 말을 잊은 듯 말이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서로 다시 보게될 줄은 꿈도 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아리아는 겐드리가 죽었다 생각했다. 그녀는 겐드리에게 그를 데려간 붉은 마녀를 믿지 않았다 말한다. 겐드리는 다보스를 보며 그가 아니었다면 죽었을 것이라 말한다. 겐드리는 왜 금색 클록들이 그를 그토록 원했는지 알게 되었다 말한다. 그는 자신이 로버트의 사생아라 밝힌다.

     

다보스는 그게 바로 겐드리가 여기 있는 이유라 말한다. 아버지처럼 해머를 다루기 위해 태어났고, 또한 앞으로 올 전쟁에 대비해 여기서 무기를 만들게 될 것이라 말한다.

     

아리야는 이 말에 기뻐하며, 잠들기 전에 멜리산드레의 이름을 매일밤 읊조렸는데 이제부터 멜리산드레를 본다면..

  

  이때 다보스가 그녀의 말을 끊고 말한다. 그녀는 내가 죽일 것이다.     

     

     

 킨바라

볼랜티스의 The red temple of R’HLLOR 밖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멜리산드레와 킨바라 그리고 다른 이들이 계단 꼭대기에서서 사람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멜리산드레는 웨스트로에 어둠이 깔리고 있으며 곧 우리 전체를 집어 삼킬 것이다. R’HLLOR께서 한가지 목적으로 나를 이 자리에 있게하였다. 바로 이 어둠을 끝내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멜리산드레는 나는 이미 불과 얼음이 함께하게 하였으며, 약속된 Prince를 만났다. 그리고 그 사람이야 말로 앞으로 있을 거대한 존재와 싸움을 이끌 분이시다. 나는 불꽃에서 그 광경을 보았고 매번 그때마다 눈(snow)을 보았다.

     

모인 군중들이 외처댄다. 어떤 이들은 데너리스 타게리온, 용의 여왕이라 불러댄다.

     

킨바라는 앞으로 나서며 좌중을 조용히 시킨다. 그녀는, 프린스 혹은 프린세스는 이젠 문제가 아니다. 멜리산드레의 말이 맞다. 거대한 존재는 이곳에 있다. 얼음과 불이 하나가되었고 함께 싸울 것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 그 거대한 전쟁에서 할 역할이 있다. 그들은 홀로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없다. 우리 모두 반드시 웨스트로로가 그들을 도와야한다. 우리 모두가 해야한다.

  

     

     

캐슬블랙이 보인다. 모든 공격해왔던 와이트들이 불타고 있고, 케슬 블랙은 폐허가 되었다.

     

모든 것들이 와이트의 공격을 멈추기 위해 태워져야만 했다.

     

로드 커맨더 에드는 공격 중에 죽임을 당한다. 또한 더 월을 지켰던 사람 중 95%도 죽었다.

  

  

베릭은 그의 검으로 죽은 이들을 태운다. 그는 몇몇 생존한 사람들에게 남쪽으로 가야만 한다 말하며 자신은 반드시 그들을 다시 볼 것이며, 자신은 계속 자신의 목적을 계속 완수해야한다 말한다.

  

     

윈터펠의 갓즈우드에서 브랜은 홀로 위어우드 나무 옆에 있다.

  

그의 두 손은 의자를 꾹 잡고 있고, 그의 두 눈이 뒤집힌다. 그러자 브랜이 보고 있는 비전이 비춰진다.

     

그는 재이미 라니스터를 보고 있다. 재이미는 첫 윈터펠 방문시의 재이미이며 막 도착 후 헬멧을 벗고 있다. 그후 브랜은 그의 아머지의 석상을 윈터펠 지하에서 보고 있다. 그 후 브랜은 다시 미친 왕이 모두 태워버려라 하는 것을 보고 듣는다. 많은 와일드 파이어들이 지하에 있는 것을 보고, 또한 푸른 드래곤의 브레스가 성을 불태우는 것을 본다. 누군가가 피 투성이 침대에 있는 것을 본다. 아기가 우는 소리가 그 침대 곁에서 들려온다.

     

브랜은 탑에서 떨어진다. 브랜은 윈터펠에서 연기가 솟는 것을 본다. 브랜은 멜리산드레가 불꽃을 들여다 보는 것을 본다. 또한 그는 블랙 실루엣의 누군가가 불에 타는 검을 들고 있는 것을 본다.

     

브랜은 탑의 창문에서 떨어진다. 그러다 나이트 킹과 마주하게 된다. 그러자 그는 곧바로 비전을 차단하고 빠져나온다. 숨이 가파르다.

     

브랜이 고개를 들자 그는 존, 데너리스, 티리온, 산사, 아리아, 다보스, 바리스, 브리엔느, 그리고 마이스터 볼컨에 둘러 쌓인 것을 깨닫는다.

     

존이 브랜에게 무슨 일이 있었냐 묻는다. 무엇을 보았냐는 말에 브랜은 모든 것을 보았다 말한다. “나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파편이었다. 그래서 곧 무엇이 과거이고 무엇이 현재인지 구별하는데 애써야했다.그러나 이제 나는 안다.”

     

브랜은 캐슬 블랙과 그곳의 사람들을 잃어버렸다 말한다. 네드 엄버와 The Last Hearth도 잃었다 말한다. 나이트 킹이 자신을 보았고,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을 그가 안다. 그리고 그는 지금도 여길 향해 오고 있다.

     

존은 모두에게 메인 홀로 모이라 말한다. 존이 자리를 뜨려할 때 브랜이 그의 팔을 잡으며 말한다. “우리 대화가 필요해, 당장, 네가 진실을 알아야할 시간이 되었어”

     

주요 인물들이 메인홀에 다 모이자 존은 모두에게 최근 나이트킹에 의한 공격이 있었음을 알린다. 그는 또한 거대한 전쟁이 곧 일어날 걷이며 우리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말한다.

     

존은 세르세이가 지원을 보낼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상관 없이 우리는 우리가 할 역할을 해야한다 말한다. 성벽은 증원이 필요하며, 모든 드래곤 글래스는 무기로 제련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모든 남자 여자 어린이들이 무장할 수 있어야한다 말한다.

     

또한 존이 말하길, 윈터펠이 뚫려선 안 된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을 경우 비밀 통로로 모두 여길 빠져나와 북방을 떠야한다 말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또한 데너리스는 두 드래곤을 가지고 있고, 불은 와이트들을 죽일 수 있다 말한다.

     

존은 또한, 그의 검은 발리리언 스틸로 만들어졌고 이것으로 많은 백귀들을 가능한한 상대할 것이라 말한다.

     

브리엔느와 아리야 모두 자리에서 일어난다. 두 사람 모두 발리리언 스틸 무기를 가지고 있다. 그들도 존의 옆에서 돕겠다 말한다.

     

샘이 홀 안쪽 구석에서 일어난다. 그는 존에게 자기도 발리리언 스틸 검을 가지고 있다 있고 가문의 아버지의 검을 호른 힐을 뜰 때 가져왔다 말한다. 그는 또한 시타델에서 가져와 읽은 오래된 책을 읽어왔고, 흥미로운 사실 몇가지를 발견한 것 같다 말한다.

     

티리온이 자리를 바꾸며 말하길 그 책들에 매우 흥미 있으니 보고 싶다 말한다.

     

모두가 홀을 떠나기 시작할 때, 데너리스가 존에게 단 둘이 할 말이 있다 말한다. 산사는 티리온과 함께 데너리스와 존을 수상쩍게 처다본다.

     

데너리스와 존이 성벽을 너머를 바라보며 탑 위를 걷는다. 데너리스는 존이 모두에게 둘의 관계에 대해 말할 계획이 있는지 알고 싶어한다. 존은 지금 당장 데너리스가 이곳에 왔을 때 처한 긴장감을 고려하면 지금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말한다.

     

존은 또한, 나이트킹이 가까워지고 있으니 모두에게 말하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자 말한다. 현재 자신이 원하는 것은 오직 모두가 무사히 이 상황을 빠져 나가는 것이라 말한다. 또한 우리는 누구든 잃고 싶지 않다 말하며, 세르세이의 지원이 없을 수도 있으며, 이미 우리는 나이트와치와 엄버 가문을 잃었다 말한다.

     

존이 걸어 멀어져갈때 데너리스는 “잠깐, 한가지 더 있어”라 말한다.

  

데너리스는 자신이 어제 밤 기분이 좋지 않아 윈터펠 마이스터를 찾아갔으며 임신한 사실을 알게되었다고 말한다.

  

     

     

제이미와 브론이 프레이가문의 트윈즈 성에 도달한다. 그들이 도달했을 때 영토가 거의 버려진 것처럼 되있는 것을 목격한다. 제이미는 누군가가 캐슬에 침투해 모두를 독살했다 말한다. 그러나 분명 누군가가 트윈즈를 지배하고 있을 거라 말한다.

     

다리에는 경비대 등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제이미가 말하길 만약 젊은 늑대(존 스노우)가 이 다리 상태가 이렇다는 것을 알았다면 내 가족들은 모두가 죽었을 것이라 말한다.

     

제이미미와 브론이 문에 다다르자 몇몇 여자들에 의해 인사를 받는다. 그들이 트윈즈를 운영하고 있었다. 제이미는 자신들은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가능한한 모든 남자와 병사를 모아야 한다 말한다. 또한 폭풍이 더 월에서부터 다가오고 있다 말하며, 자신과 함께 가지 않는다면 모두가 죽을 것이라 말한다.

     

  

그러자 여자들 중 한 명이 말하길, 여왕 세르세이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 말한다. 그러자 제이미는 그녀가 연락 대신 보낸 것이 자신이라 말한다.

  

     

세르세이, 카이번, 더 마운틴이 킹즈랜딩 벽들 주위를 걷고 있다. 카이번은 성 게이트들마다 사람을 배치해 와일드파이어를 쌓아두고 있는 것을 보여주며 아무도 산채로 태워지지 않고는 성문을 통과할 수 없다 말한다. 또한 사람들이 발리스터를 설치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카이번은 발리스터를 계속 만들어 왔으며 전략적으로 레드킵 이곳 저곳에 배치되었다 말한다. 또한 이 발리스터들 모두 하늘을 조준하고 있으며 이로써 킹즈랜딩은 쉽게 함락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카이번은 세르세이에게 유론이 골든 컴퍼니를 대리고 오고 있으며 곧 킹즈랜딩에 도착할 것이라 말한다.

     

세르세이는 기뻐하며 우리가 이제 더 많은 병력을 가지게 되었고 산채로는 아무도 이 도시로 발을 디딜 수 없을 것이라 말한다. 설사 골든 컴퍼니들이 지더라도 우리는 불이 죽은 자들에게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았듯, 그 어떤 존재로의 공격도 와일드파이어가 있다면 걱정거리가 아니라 말한다.

     

  

또한 지금 아이언 뱅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고, 또한 한가지 선물을 외국에서 온 창녀(데너리스)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발리스터들)도 있다 말한다.

  

     

강철 군도의 밤이다.

  

테온 그레이조이와 그의 작은 팀이 해변에 보트를 가져가 상륙한다. 그리고 조용히 해안가를 벗어나 위로 향한다. 그들은 성벽을 들어갈 계획을 가지고 있고 여동생 야라를 구출할 예정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아무도 성을 경계하는 이가 없었다. 아무도 없는 것이다. 유론은 이미 모든 건장한 자들을 데리고 떠난 후이고, 떠날때 나머지 싸울 수 없는 자들은 모두 죽인 것으로 보였다. 야라도 그 곳에 없었다. 테온은 가장 최악의 두려움이 현실이 된 것을 느낀다. 야라는 아직 사일런스 호에 타고 있고, 테온이 그녀를 구출하려면 그 배에 탑승해 빼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사일런스 호

  

야라는 지하에 갇혀있다. 그의 온 몸은 피로 적셔져있고 대부분의 머리카락이 잘려진 상태이다. 그녀는 묶여 있으나 입에 재갈이 물려있지는 않았다.

     

유론이 들어서며 미친듯이 그녀를 향해 웃는다. 그는 야라를 이 배에서 곧 죽게 될거라 놀린다. 또한 테온은 너를 구출할 용기가 불알만큼도 없을 거라 말하며 혹시나 테온이 오더라도 너희 두 놈 모두 배 앞에 매달아 죽여줄 것이라 말한다.

     

유론은 그리곤 야라 쪽으로 몸을 기울이며 말하길, 말해봐 야라 누가 왕이지?

     

야라는 아무 말도 말하지 않는다.

     

잠시 후 유론이 미친 듯 웃기까지 침묵이 감돌다 사라진다. 다시 유론은 야라의 뽑힌 혓바닥으로 야라를 때린다. 야라는 울기 시작한다.

  

     

     

샘, 브랜, 티리온과 불컨 마이스터는 샘이 가져온 책들을 훑어보고 있다. 샘이 말하길 책과 스크롤들은 긴 밤에 관한 것이거나 백귀들에 관해서이거나 숲의 아이들에 관한 것이라 말한다. 그러나 그는 모든게 말이 안 된다고 말한다.

     

티리온이 긴 밤에 대해 적힌 페이지가 보이는 누가 보던 책을 집어들고 살펴본다. 그가 소리를 내어 읽는데 이는 아조르 아하이와 그의 검 라이트 브링어에 관한 내용이다.

        

티리온은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말하길 이 내용이 멜리산드레가 말한 어떤 내용을 떠오르게 만든다 말한다. 그녀가 드래곤 스톤에 있을 때 말하길, 약속된 프린스가 새벽을 가져올 것이라 했는데, 그녀는 당시 이 프린스가 프린세스를 의미한다 믿었다.

  

브랜은 말하길 이 내용이 자신의 늙은 유모가 종종 말하던 마지막 히어로에 관한 이야기 내용하고 비슷하다 말한다. 죽은 자들에 대항하여 사람들을 이끄는 자.

     

마에스터 불컨이 말하길 마법의 검을 가진 그런 사람을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묻자 샘과 티리온이 브랜을 처다본다.

  

  

브랜은 자신을 위어우드 나무로 데려가 달라 말한다.

  

     

알리스 카스타크

     

카홀드 성

     

거대한 폭풍이 북방에서 불어온다. 모두가 집 안으로 대피할 때, 알리스 카스타크가 실내에 남자들과 함께 있다. 그녀는 까마귀가 오늘 가져온 메시지를 읽고 있다.

     

그녀가 말하길, 편지는 윈터펠에서 왔으며 나이트와치는 버티지 못했고, 엄버가도 파괴되었다 말한다. 더 월은 더이상 우리를 벽 너머의 것으로부터 보호해주지 못하며 나이트킹이 북쪽에서 오고 있으니 최악의 상황을 대비해야하며 이에 모두를 윈터펠에 모아 무장시키고 있다 말한다. 사람들을 보내 드래곤 글래스를 모아 대항할 힘을 갖추고 있으며…

     

편지를 읽고 있던 도중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린다.

  

호른 소리가 곧이어 성 전체로 울려퍼진다.

     

알리스는 창문으로 달려가 밖을 내다본다.

  

폭풍으로 인한 완전한 백색이 창 밖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녀는 성벽 너머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것을 깨닫는다. 그때 구름에서부터 비명 소리가 귀청을 찟는다.

     

나이트킹과 비세리온이 폭풍을 뚫고 푸른 브레스를 뿜어 어둠을 가른다.

  

     

  

 에피소드 2 완료

에피소드 1 보기 :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36956924

  

[A-z!]

스크랩 좀 할게요. 자기전에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