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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즈] 마블 히어로즈 - 닥터 옥토퍼스2011.03.17 PM 05:43
본명 : 닥터 옥타비우스
애칭 : 옥박사, 옥동자
본명은 옥타비우스로 과학자였다. 인간의 몸에 부착시켜 조작되는 네개의 기계팔을
만들어 자신의 몸에 부착시켜서 사용하지만 실험 도중에 방사능에 노출되어 자신의
기계팔과 일체화되고, 이 과정에서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생기는 바람에 선량한
과학자에서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변화하게 된다.
상당히 초반부터 등장했으며, 이후에도 가장 대표적인 스파이더맨의 악역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하며 최초로 스파이더맨을 패배시킨 상대이기도 하다.
스파이더맨의 스파이더웹조차 찢어버릴 정도의 완력을 가진 4개의 기계팔은,
엄청나게 길기에 사실 촉수라 부르는 쪽이 정확하다. 걸어다닐때도 자기 발로 걷기
보다는 이 촉수를 이용하여 재빨리 이동한다.
일단 머리가 상당히 좋기때문에 슈퍼빌런 팀인 시니스터 식스를 만들기도 했으며,
심지어는 원자력 발전소의 소유권을 얻기위해 메이 숙모(스파이더맨의)와 결혼하려 하기도 했다.
레이디 옥토퍼스라는 그를 추종하는 여성 빌런이 있으며 그와 같은 기계팔을 사용한다.
영화 스파이더맨2에서도 등장했다.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지만 재디자인이 잘 되어서 상당히
멋있어졌고, 드라마도 훌륭했기 때문에 대호평이었다. 닥터 옥토퍼스(실사영화) 참조
영화 스파이더맨 2편에 등장한 메인 악당. 연기파 배우 알프레도 몰리나가 연기했다.
유명한 물리학자로써, 핵융합 실험의 스폰서인 해리의 주선으로 피터와 만나게 되는데,
피터의 담당 교수인 커트 코너스로부터는 '영리하지만 게으른 학생'이라고 소개받은 상태였다.
실험 결과물을 선보이는 당일[1], 자신의 실험물에 대한 과신이 곧 사고로 이어져 실험에
쓰였던 기계팔이 척수에 달라붙어 괴물같은 몸이 되어버리고 만다. 일생을 바쳤다시피
공들인 실험이 실패로 돌아가고 그 때문에 아내가 죽는 등 모든 걸 잃어버린 상태에서
실험 재개를 종용하는 기계팔의 A.I에게 완전히 세뇌되어 악당인 닥터 옥토퍼스로 거듭난다.[2]
실험 장비를 다시 마련할 자금 마련 차원에서 은행 강도를 시도하는데, 같은 시간 메이
숙모와 함께 대출을 받으러 온 피터에 의해 저지당한다. 결국 자신의 실험을 위해서는
스파이더맨부터 제거해야 한다고 마음먹게 되는 계기가 된다.
실험에 필요한 물질인 트리튬을 얻기 위해 해리를 찾아가 협박하다가 스파이더맨에 대한
복수를 원하는 해리와 거래를 하게 되고, 메리 제인을 납치해 스파이더맨을 유인하려 한다.[3]
결국 스파이더맨을 생포하고 해리에게 선물하지만, 다시 자신을 추격해온
스파이더맨과의 싸움에서 이성을 되찾는다.
전보다 더 큰 규모로 실행한 실험은 또 다시 폭주하게 되고, 결국 스파이더맨의 설득에
제정신을 차린 옥토는 책임감을 느껴 실험 장치를 무너뜨려 바다에 수장시키며 자신도
함께 사망한다. 이 때 "괴물로서 죽을 순 없다"는 독백이 매우 인상적이다.
실험의 첫 실패로 병원에 실려간 장면에서, 기계 촉수를 제거하려는 의사와 간호사들을
끔살시키는 장면이 유명한데, 이블 데드 시절의 B급 호러 감각이 여전히 훌륭하다는 평이다.
등에 달린 기계를 제작할때 MIT와 NASA 10명이 투입하여 제작되었다.
옥박사라는 애칭에 걸맞게 옥동자 뺨치는 추남에 그냥 금속 촉수라고밖에 생각할 수 없는
기계팔, 괴랄한 의상 센스를 자랑하던 원작과는 달리 기계팔이나 의상이나 간지가 철철 넘친다.
참고로 맷집이 엄청나시다, 1편에 나온 그린고블린처럼 몸이 강화된것도 아니고,
3편에나온 샌드맨, 베놈처럼 특수한 몸인것도 아닌, 기계다리를 붙였을뿐인 평범한 인간의
몸으로 스파이더맨의 주먹질을 버텨내는 모습을 보이셨다...
샘레이미 이전 감독으로 내정되었던 제임스카메론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에게 이 배역을 맡기려 했다.
(두둥둥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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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험 보조로 있던 과학자 중에 낯익은 얼굴이 보인다. (으아니 대체 왜 안들어가는거야!)
[2] 이 사건으로 실험의 스폰서였던 해리에게도 타격이 있었다.
[3] 전철 위에서 벌어지는 싸움은 이 영화의 백미
댓글 : 14 개
- 빈센트보라쥬
- 2011/03/17 PM 05:50
꽈찌쭈!
- Tiffany Hwang
- 2011/03/17 PM 05:54
으아니 챠!ㅋㅋㅋㅋㅋ
- 불고기버거
- 2011/03/17 PM 05:55
아! 페이퍼 타올이 요기잇네
- 강등의 스릴류甲
- 2011/03/17 PM 05:57
모라고요?
- 진아남편
- 2011/03/17 PM 05:58
알프레도 몰리나는 인디아나 존스 레이더스 초반에 출연하여 10분만에 죽어버리는 역활을 맡은 적이 있습니다.
- 제비떡밥
- 2011/03/17 PM 06:02
야 인마!!!!
- SoundOfMadness
- 2011/03/17 PM 06:03
저분 이안감독판 헐크에도 나와요 ㅋㅋㅋ
- soyubong
- 2011/03/17 PM 06:05
닥터는 뒷전이고 다 꽈찌쭈 얘기 ㅋ
- 헤이애플
- 2011/03/17 PM 06:05
입다쳐!! 너 지긍 나 둉졍 햌?
- 완폐남
- 2011/03/17 PM 06:18
아무도 날 이해 모테!
- 킹초이
- 2011/03/17 PM 06:22
과찌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애완개리온
- 2011/03/17 PM 06:32
근데 원자력 발전소의 소유권을 얻는데 메이 숙모가 무슨 상관이죠?
- 창세화
- 2011/03/18 AM 11:25
나는 햄보칼수업서
- CELTICS
- 2011/03/22 PM 05:01
근데 전 영화보면서 좀 웃기다고 생각했던것이
저 기계팔 때문에 엄청난 공격력을 갖게된건 알겠습니다만
신경계통에 이상이 왔다고 하더라도 몸뚱아리는 분명 평범한 일반인일텐데 달리는 열차까지 멈출정도의 괴력을 가진 피터파커의 펀치를 안면에 제대로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강냉이가 털리긴 커녕 코피도 안흘리더군요;
저 기계팔 때문에 엄청난 공격력을 갖게된건 알겠습니다만
신경계통에 이상이 왔다고 하더라도 몸뚱아리는 분명 평범한 일반인일텐데 달리는 열차까지 멈출정도의 괴력을 가진 피터파커의 펀치를 안면에 제대로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강냉이가 털리긴 커녕 코피도 안흘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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