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쿨한 우리 주임님2012.07.13 PM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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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서 무료하게 있는데

오늘은 노주임님이라는 40대에 가까운 나이 지긋하신 분이랑 일하네요

평소에 '룰루랄라' 휘파람 불면서 즐겁게 일하다가도 할 일 끝나면 " 더 들어올거 없지? 쉬고 있어" 하고 다른 곳 가서

거의 방치 수준 ;; ㅋㅋ

할일 딱 간단히 끝내고 쉴거 쉬는 스타일

제가 간혹 " 어 주임님, 이일은 제가 하겠습니다~" 하면 "응? 그래. 한번 해봐" 간단히 대답하고 휙 담배피러 가심 ;;

짬이 어느 정도 되서 그런지 자신의 스타일로 일을 해도 위에서 터치가 없더군요; ㅎㅎ

제가 봤던 사람들중에 성격이 제일 시원시원하고 성격이 좋으셔서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아 우유부단한 저에게 없는 쿨함이란 ㅠㅠ;

일에 치이는 나도 허세라도 여유를 부려 봐야되는데 ...


이 우유부단하고도 오덕한 성격을 개조해야지 ㄲㄲ
댓글 : 4 개
부탁이니 최소 윗사람으로 인간을 만나도 싶은 제가 봐서는

좋은 윗사람이 있다는거 정말로 엄청난 행운입니다.
그런 분들이 좀 일을 하면 완벽하게 잘하시는 스타일인거 같던데여... 아닌가...;
그런데 아직 40대도 안된분께 나이 지긋하신 분이라는 표현이 좀 어색하네요.
아직 한창 일할 때 아닌감요?
ㄴ 헉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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